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대국민담화는 희생자 유가족과 국민을 위로하는 대국민사과와 함께 공무원 채용방식의 개혁, `관피아(관료+마피아)' 철폐, 공무원의 무능과 복지부동 등 공직사회의 대대적 혁신방안, 국가안전처(가칭) 신설을 통한 국가재난방재시스템의 확립 등 사과와 사후 계획이 결합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 대통령이 취.. 朴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주재…'세월호 대책' 최종조율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향후 있을 대국민담화에 담길 세월호 참사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휴일인 지난 11일 이례적으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조만간 직접 대국민담화를 통해 최종적인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따라서 이날 국무회의는 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밝힐 세월호 대책을 각료들과 최종.. 朴 대통령, 국가 시스템 대개혁 방안 발표할 듯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담화를 발표하면서 국가 시스템 대 개혁과 개각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인 일요일에 이례적으로 수석비서관을 소집해 회의를 열었다는 점에서 대국민 담화에 따른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세월호 사고 이후 제기된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그동안 관련 전문가를 비..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하락, 청년층 중심으로 부정여론 확산
9일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8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내놓은 5월 첫째 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로 전주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세월호 침몰 이후 계속된 하락세다. 부정평가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41%로 전주보다 1% 늘어 긍정 평가와 5%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최소치라고 한국갤럽은.. 朴대통령 "사회불안·분열 야기는 국민에게 고통"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긴급민생대책회의를 통해 "경제에 있어서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심리"라며 "사회불안이나 분열을 야기하는 일들은 국민경제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심리가 안정돼야 비로소 경제가 살아날 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세월호 참사 이후 내수가 위축된 만큼 경기보완에 있어 경제주체 중 하나인 국민의 소.. 靑, 정무수석 보내 세월호 유가족 면담키로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9일 박준우 정무수석을 보내 입장을 듣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으며 현재 유가족 대표단과 면담 시간을 협의중에 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청와대는 유가족들의 청와대 방문과 관련,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의 상황에 대한.. 국정원 제2차장에 김수민 전 인천지검장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사건으로 경질된 서천호 국가정보원 제2차장의 후임으로 김수민(61) 전 인천지검장을 내정했다. 김수민 내정자는 현재 법무법인 영진의 대표변호사로 부산출생이며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사시 22회로 공직사회에 발을 디뎠다. 이후 법무부 공보관과 서울 중앙지검 1차장, 법무부 보호국장, 서울 서부지검장, 부산지검장, 인천지검장 등.. 국정원 2차장에 김수민씨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신임 국가정보원 제2차장에 김수민(61) 영진법무법인 대표를 내정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부산 출신인 김 내정자는 사시 22회 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중앙지검 1차장과 법무부 보호국장, 서울서부지검·부산지검·인천지검장 등을 지냈다. .. 박 대통령, 종교지도자들로부터 세월호 관련 조언 구해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로 종교지도자 1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추가 대국민 사과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부실대응을 놓고 국민적 공분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종교지도자들로부터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 [포토뉴스] 종교지도자 만나는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靑 "유족들 朴대통령 사과 거부, 유감"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입장 발표에 대해 유족들이 '사과가 아니다'라고 표명한 것은 "유감스런 일"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유족들의 이 같은 반응에 대해 "그건 유감스런 일이다.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 추후 있을 대국민 입장 발표에 대해서는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 고민이 있으.. [세월호 참사]朴대통령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전담 '국가안전처' 설치"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사회 재난과 자연재해 관리를 일원화함으로써 효율적이고 강력한 재난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밝혔다. 이는 이번 세월호 참사 이후 지적되온 재난 안전의 컨트롤타워에 대해서는 전담부처를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 [세월호참사] 朴 대통령, 국무회의서 사과의 뜻 표해
29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이번 사고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게 돼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국민을 향해 사과의 뜻을 표했다.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에 대해서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가족과 친지, 친구를 잃은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朴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 무거워"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이번 사고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게 돼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국민을 향해 사과의 뜻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유족들에 대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가족과 친지, 친구를 잃은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朴대통령, '세월호사고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 조문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55분께 합동분향소에 도착,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헌화 및 분향, 묵념을 하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청와대, 여권 지지율 동반 하락
4월 넷째주 여론조사 결과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의 수습과정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면서 대통령 지지율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오름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도 같은 기.. 鄭총리 사의에 전면 개각 속도 붙나...교체폭·시기에 촉각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전격 사퇴의사를 밝힌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를 수용키로 하면서 향후 '내각 총사퇴' 여부를 포함한 전면 개각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와대는 정 총리의 사의표명에 이어 이날 오후 사표수리 방침은 확정했으나 그 시기는 일단 사고 수습 뒤로 미뤘다... 朴대통령, 사고수습 뒤 鄭총리 사표 수리키로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사표 수리는 사고 수습 이후로 미뤄뒀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정 총리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것에 대해 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방한으로 돌아오는 대한제국 국새는?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박근혜정부 들어 처음 이뤄지는 25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함께 과거 대한제국 당시 자주독립의 상징이었던 국새를 포함한 문화재 9점도 우리나라에 반환된다. 이번에 반환되는 문화재는 모두 인장으로 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인장이 대한제국 국새인 '황제지보'다... [세월호 참사]"무능한 정부" 극에 달한 불신...청와대 홈피글 수두룩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최수지 인턴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난맥상을 지적하는 글이 청와대 홈페이지(http://www.president.go.kr)에도 넘쳐난다. 장모씨는 지난 24일 오전 10시47분께 '청와대 너무 조용하네요. 대통령의 무능함이 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