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일 일본의 고노담화 검증에 대해 "고노담화를 훼손하려는 시도"라면서 "국가 간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국 CCTV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일본문제와 관련, "일본군 위안부문제, 이것은 국제사회도 한 목소리로 지적하고 있는 인류보편의 인권문제이기도 하고, 또 지나간 과거의 일이 아니라 피해자 그분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어지.. 靑 언론인 2명 홍보비서 선임
2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 신설되는 헝보수석실 산하 뉴미디어비서관에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를, 국정홍보비서관에 천영식 문화일보 전국부장을 선임했다... 위안화 직거래..朴대통령, SC그룹 회장과 논의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피터 샌즈회장을 접견하고 금융협력에 관한 논의에 나섰다. 특히 박 대통령은 "SOC(사회간접자본) 같은 대규모 투자에서는 기술력이나 건설 능력이 중요하겠지만 요즘은 특히 대규모 자금지원을 유리한 조건으로 조달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다"며 영국금융기관과 한국 금융기관간의 협력 필요성을 나타냈다... 박 대통령, 세월호 이후 첫 민생행보 돌입
박 대통령은 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서문시장을 방문, 삼겹살 특화거리 등을 둘러본 뒤 상인들과 전통시장 특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은 올해 처음이며 부산 부전시장 방문 이후 9개월여만이다. 박 대통령은 임기 중 전통시장을 6번 찾았다. 세월호 사고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를 점검하고 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인사청문회 개선 주장하는 朴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와 현행 인사청문회를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인사시스템 전반을 개선해 나갈 생각이다"며 "유능한 공직후보자를 상시 발굴해 인재풀을 만들고 평가검증 자료를 평소에 미리 관리해 필요한 자리에 꼭 필요한 인재를 찾아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朴대통령, 한민구 국방장관 공식 임명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오후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신임 국방장관으로 공식 임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한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환담을 나눴다. 박 대통령은 "적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확고한 국방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군의 최우선적 책무인 만큼 국민이 군을 믿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 방어태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민경.. 朴대통령, 오늘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 임명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한 장관 후보자는 서류상으로는 오늘 임명된다"며 "다만 일정에 따라서 임명장 수여식은 (다른 장관 후보자들과) 몰아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는 29일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朴대통령, 정홍원 총리 유임…靑인사수석 신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지난 4월 사표를 제출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표를 반려하고 유임시키기로 했다. 또 인사시스템을 보강하기 위해 청와대 내에 인사수석실을 신설하기로 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 정 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국무총리로서 사명감을 갖고 계속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의 .. 문창극 사퇴로 요구되는 청와대 검증시스템 검증
이번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로 총리 공백이 다시 이어지면서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검증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인사검증시스템을 주관하는데 총리, 장관과 같은 고위 공직자 후보자들에게 200개 항목에 달하는 '사전 질문서'에 답하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서 재산형성 과정, 병역, 납세, 논문, 위장전입 등 인사청문회에서 불거지는 단골 소재가 대.. 朴 대통령, 국정원장과 장관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 (종합)
박근혜 대통령이 장관급 인사 8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거취 결정이 늦어지면서 이들에 대한 인사청문요청도 열흘 넘게 국회에 접수조차 되지 않았던 만큼 국정 정상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문 후보자 사퇴 즉시 재가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요청서 제출로 청와대는 새 총리 후보자 없이 .. 朴대통령, 신임 참모진에 임명장 수여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3기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중 제자논문 가로채기 논란을 불러온 송광용 교육문화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비슷한 논문 시비가 일었던 정종섭 안전행정부·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임명을 강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박 대통령은 송 수석과 함께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조윤선 정무·김영한 민정·안종범 경제·윤두현 홍보수석 등 .. 朴대통령, 중앙亞 3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21일 밤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 중 고려인 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기존 추진사업을 비롯해 가스전과 태양광발전 등에 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또 중앙아시아 내 최대 투자대상국인 카자흐스탄에서는 향후 188억달러.. 朴대통령 "한·투르크멘, 성공적 경제협력 모델 기대"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한국의 첨단기술과 투르크메니스탄의 풍부한 자원이 결합된 양국 간 협력 사업들이 원활히 이뤄져 성공적인 경제협력의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마련한 국빈만찬에 참석해 "이번 저의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통해 양국이 상호 '윈-윈'하는 미래지.. 朴 대통령 부정평가가 긍정평가 앞질러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가 더 올랐다. 특히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 논란 이후로 높아진 부정적 평가가 처음으로 긍정적 평가를 넘어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20일, 발표한 6월 셋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부정 평가(48%)가 긍정 평가(43%)보다 5%P 높았다. 지난주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부정 평가는 5.. 朴대통령, 20일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중 마지막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다. 전날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동한다. 이로서 박 대통령은 오는 21일까지 이틀간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 일정을 이어간다... 文 버틸수록 떨어지는 朴 지지율..靑 사퇴압박?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두고 청와대가 곤혹해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문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 재가를 21일 중앙아시아 순방 이후로 연기했다. 공식 입장은 순방에 따른 바쁜 일정을 들었지만 일각에선 박 대통령이 민심의 추이를 보고있다는 관측이다. 문 후보자는 19일 오전 출근하면서 "밤사이에 (입장) 변화가 없다. 저는 어제 말한 것처럼 오늘 하루도 제 일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 朴대통령, 19일 한- 카자흐스탄 정상회담
중앙아시아 순방 두 번째 국가로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의 최대 투자대상국이며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250여개 국내 기업이 진출해있는 국가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오찬을 갖고.. 朴대통령, 카자흐스탄 순방 시작
중앙아시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두번째 순방지인 카자흐스탄 수도인 이스타나에 도착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의 최대 투자대상국이며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250여개 국내 기업이 진출해있는 국가다... 개각으로 출범한 '2기 내각', 정치인, 전문가 그룹 약진
여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경제부총리 및 부총리급으로 격상되는 교육부 장관을 포함해 7명의 각료들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 2기 내각을 출범시켰다. 세월호 참사 이후 위기국면 속에서 총리 인선 및 전날 청와대 3기 참모진 교체에 이어 마지막으로 개각을 통해 쇄신작업의 틀을 마련한 셈이다... 朴 대통령, 자원외교, 우호증진위해 중앙亞로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5박6일간 중앙아시아 국빈방문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카타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자원개발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에 나섬으로써 다른 제반분야로까지 우리나라와 우호관계를 발전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요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유라시아 협력 확대'를 도모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본격 추진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