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이태희 목사)가 6일 오후 2시 성북구청 앞에서 논란의 '성북주민인권선언문'을 추진하고 있는 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을 항해 동성애 조장 조항의 즉각적인 삭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별다른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안행부 "채 전 검찰총장 정보유출 의혹 직원 감찰 착수"
안전행정부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 모자의 가족관계 정보를 청와대 조모(54) 행정관에게 요청한 것으로 지목된 안행부 공무원 김모씨에 대해 자체 감찰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안행부 관계자는 "청와대의 발표가 있은 직후 유정복 안행부 장관이 곧바로 김씨에 대한 자체 감찰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 "한국교회, 대한민국 중독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터넷게임과 도박, 알코올 등 각종 '중독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개신교계가 나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등 개신교 주요 연합단체와 소속 교회들로 구성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기동협, 총재 김삼환 목사, 상임공동대표 전용태 장로)가 4일 '중독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 발대식 진행하고 중독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 일제강점기 '3·1운동·관동대지진' 피살자 명부 공개
일제 강점기 징용·학살피해자 23만 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특히 3·1운동과 관동대지진 당시 피살자 명부는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져 있지 않은 최초의 기록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원장 박경국)은 1953년 이승만 정부에서 작성한 '3·1 운동시 피살자 명부'(1권 630명), '일본 진재(震災)시 피살자 명부'(1권 290명), '일정(日政)시 피징용(징병)자 명부'.. 정 총리 "공직 부정부패·비리는 제1공적…발본색원"
정홍원 국무총리는 14일 "정부는 공직사회 부정부패와 비리에 대해서 무관용(zero-tolerance) 원칙으로 엄중 대처하고, 공직사회의 제1공적으로 발본색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부품시험 조작 등 원전비리로 발전소 가동이 중단된 바 있었고 최근에는 군사무기 구매 분야와 문화재 분야 등에서 비리 의혹.. 2017년까지 공공부문 시간제 일자리 1.3 만명 늘린다
정부가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목표비율을 부여해 2017년까지 4000명을 채용키로 했다. 또한 같은 기간 공공기관에서는 9000명을 채용한다.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공무원 성폭력 범죄 징계수위 '해임→파면' 강화
공직자의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또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 뿐 아니라 고의가 있는 성폭력 비위에 관해서는 파면까지 처할 수 있도록 징계기준이 강화된다.'해임'과 '파면' 모두 공직에서 배제되는 효과는 같으나, 해임의 경우 3년간 공직 임용이 제한되지만, 파면은 그 기간이 5년이다. 또한 해임은 연금을 그대로 받지만 파면의 경우에는 연금 급여가 반으로 경감된다... 박원순 시장 "차기 대선 나갈 생각없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차기 대통령선거에 나갈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패널들은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분류되고 있는 박 시장에게 차기 대선 출마 여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 시장은 그러나 "재선도 어떻게 될 지 모른다"며 손사래를 쳤다. 박.. 내년부터 설날ㆍ추석ㆍ어린이날도 대체공휴일
내년부터 정부나 관공서에서 설날과 추석 연휴, 그리고 어린이날에 대체공휴일제가 도입된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鄭총리 담화 "국정원 댓글, 실체·원인 밝힐 것"
정홍원 국무총리는 28일 "정부는 국정원 댓글을 포함한 일련의 의혹에 대해 실체와 원인을 정확히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처음부터 검찰수사와 함께 국정조사를 통해 제기된 의혹들을 철저히 조사해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감사원장에 황찬현ㆍ 복지장관에 문형표 내정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그동안 공석이던 감사원장 등 3명의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감사원장에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문형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김종 한양대 예술체육대학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 국가직 9급 공채 필기 시험 합격자 발표
안전행정부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013년도 국가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에서 3841명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27일에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14만7161명이 응시, 최종 선발인원 2738명 대비 5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부, 가동원전 위조품질서류 277건 확인…100명 기소
정부는 10일 가동 중인 원전 부품의 품질 서류 2만2000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77건의 서류 위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비리수사와 관련해 인사 청탁으로 뇌물을 수수한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모두 100명의 기소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태풍 다나스 대응 비상근무체제 돌입
대구시는 제24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는데 따른 대응대책 마련을 위해 10. 7(월) 11시 건설방재국장 주관으로 구·군 도시(건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다나스 대처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대구시와 구군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면서 태풍에 총력 대응키로 하였다. 정명섭 건설방재국장은 구·군에 금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인명.. 서울 강남·강북 3구 재정자립도 2~5배 '빈부차'
고소득층이 몰려있는 강남3구와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많은 강북3구의 재정자립도가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재정정책과 지방재정 등의 정보를 수록한 안전행정부 재정고(lofin.mopas.go.kr) 자료를 보면 2013년 서울 25개 자치구 재정자립도에서 강남구는 75.9%로 1위, 서초구는 73.8% 2위, 송파구는 55.1% 6위를 기록했다... 기초연금, 소득하위 70%에 월 10만~20만원 차등
내년 7월부터 65세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 기준 상위 30%를 제외한 나머지 70%에 매 달 10만~2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정부는기초연금 최종안을 26일 발표하고 후속 작업을 거쳐 관련법은 11월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가 마련 중인 기초연금 대상자는 자산 조사를 통해 파악된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하위 70%로 결정됐다... 정부, 2015년까지 9곳에 첨단 산업단지 조성한다
대도시 지역에 2015년까지 첨단산업단지 9곳을 조성한다. 정부는 25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대도시 주변 그린벨트 해제대상 용지나, 신도시 등 택지개발지구, 도심 준공업지역 또는 공장이전 부지 등 땅값이 저렴한 지역에 2014년에 3곳, 2015년에 6곳의 도시첨단 산단을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기초연금 소득 하위 70%에 차등지급 가닥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복지공약인 기초연금의 정부안이 65세 이상 소득 하위 노인 70%에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차등 지급하는 방향으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선 기간에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매월 20만원 지급'으로 알려진 공약 논란이 본격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전두환 前 대통령 훈장 9개 반납해
전두환 전 대통령이 보유한 훈장 9개를 정부에 반납했다. 23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2006년 취소된 훈장 9개를 7년 만인 지난달 8일 자진반납했다. 반납한 훈장은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등 12·12 군사반란 이후부터 대통령 재임 시절 자신에게 수여한 훈장이다. 검찰은 반납 나흘 후 전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를 소환, 조사하는 등 전씨 일가의 비자금 관리 및 재산증식.. 내년 공휴일 11년 만에 가장 많은 67일… 주말 포함 쉬는 날 117일
대체휴일제 등 덕에 내년 공휴일은 11년 만에 가장 많은 67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5일 근무를 하는 일반 직장인은 내년 공휴일과 겹치는 날을 제외한 토요일 50일을 포함해 모두 117일을 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