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조달 계약 업체의 유통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해 내일(22일)부터 시작되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쓰러진 다음에는 늦다
멀고 먼 남미에서 교포 여성이 아이 둘을 데리고 찾아온 적이 있다. "하루에 7~8번 정도 의식을 잃고 쓰러져요. 식사를 준비하다가 식탁 위로, 화장실에서는 변기 틈새로 처박혀 있기도 했고요. 미국의 존스홉킨스대와 하버드대병원 등에도 가봤는데 간질파가 약간 있는 거 같기도 하지만 원인을 모르겠다고 합니다. 치료 방법도 없다고 합니다.".. 정부, 추석 특별방역 조치 25일 발표
정부가 추석 연휴를 포함해 이달 28일부터 10월11일까지 2주간의 특별방역기간 방역 조치와 범위 등을 금요일인 25일 발표한다. 정부는 이 기간을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과 생활방역 전환을 결정할 분수령으로 보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할 방침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 2회 이상 예상”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됐을 때 2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역학조사가 병행될 수 있어 전체적인 접종 일정은 매우 느리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3000만 명 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00만616명으로 집계됐다... 정은경 "최대 위험 요인은 '추석'…전국 유행 기폭제 될수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향후 9월 이후 최대 방역 위험 요인으로 추석 연휴 인구 이동을 통한 전국 단위 유행을 꼽았다. 이외에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과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겨울철 기온 저하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대한민국 ‘코로나 블루’… 정신과 문의 4배 폭증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한 신경정신과 병원에 전화를 걸었다가 깜짝 놀랐다. 일명 '코로나 블루(우울)' 증상이 의심돼 상담을 받으려고 했는데 가장 빠른 예약일이 3개월 뒤인 12월 중순이라는 답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다른 의사 한 명은 예약이.. 임신 중 미세먼지 노출, 기형아 발생 위험 커져
임신 중 미세먼지 노출이 심할수록 선천성 태아의 기형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임신 초기와 중기에 초미세먼지(PM2.5)와 이산화질소(NO2)노출이 선천성 기형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환자 병상 '살얼음판'…추석 이동 '뇌관'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8월 중순 이후 유행은 국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병상 확보 문제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대한민국은 ‘집단면역’ 불가… ‘숨은 감염자’도 없다
방역 당국이 일반 국민 1,440명을 대상으로 벌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항체가(抗體價) 조사 결과 0.069%인 단 1건에서만 항체 및 중화항체 양성 반응이 나왔다... 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 성패는 추석 이후로
방역당국은 그동안의 강화된 방역조치 효과가 본격화해 당분간 환자 수가 더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자영업자 등 일부에 희생을 강요하는 방역 조치만으론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고 완화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 수도권 비대면 예배 원칙 유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면서 음식점, 커피숍, PC방 등에 대한 조치를 일부 완화했다... 전 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 2900만 명 육박… 사망 92만 명 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9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3일 오후 12시20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94만223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카페·음식점 운영 제한 해제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수도권 거리 두기를 계속 유지하기에는 영세한 자영업자와 서민층의 희생이 동반되는 문제가 있다"며 완화 이유를 밝혔다... 2.5단계 2주차 성적표는…거리두기 내성 생긴 듯
일부 경제적 피해를 감소하고 시행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시행된지 2주가 됐지만 여전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는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거리두기에도 급감 없는 코로나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적용된지 11일이 지났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세자릿 수를 유지하면서 방역망 회복까지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 3상 중단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최종 임상시험(임상3상)이 영국에서 한 참가자가 부작용을 나타낸 후 보류됐다고 영국 B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블 팬데믹’ 예방 위해 독감 예방주사 꼭 맞으세요
가을이 되면서 독감(인플루엔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을 뜻하는 '더블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독감과 코로나19 환자가 뒤섞일 경우 방역 체계에 혼란이 올 수 있는 만큼, 올해는 반드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확진자 줄었지만…게릴라식 소규모 집단감염 증가
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9월 들어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일 222명, 2일 253명, 3일 188명, 4일 189명, 5일 158명, 6일 152명, 7일 108명, 8일 120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부터는 6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다. 불과 일주일 전인 8월27일 4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감소한 셈이다... 정은경 "확산세 진정 단정 못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9명으로 5일째 100명대에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확산세가 진정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