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 시복식 장소로 광화문 유력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은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교황 방한에 따른 시복식 장소가 광화문으로 거의 결정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도심 한가운데라서 교황의 경호를 빈틈없이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복식이 윤지충(바오로)과 동료 123위를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장소 선정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그는 1984년과 1989년 두 차례 방한했다. 1989년 교황 방한 때 여의도..
  • "초등학교 학습준비물비 36억원이 학교 쌈짓돈"
    최근 3년간 전국 초등학교 학습준비물비 지원금 중 36억8718만원이 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사무용품, 탕비용품, 현장체험학습 물품 등 학생 학습준비물과는 전혀 상관없는 곳에 쓰였다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은 7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초등학교 학습준비물비 사용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
  • 서점
    고교생 독서량이 초등 저학년의 10분의 1
    고등학생들의 월평균 독서량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www.hanuribook.com)이 초중고 학부모 4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녀 학년별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초등 1~3학년의 월평균 독서량은 27.3권으로 고등 1~3학년(2.6권)보다 10.5배나 더 많았다. 월평균 독서량은 초등 1~3학년 27.3권, 초등..
  • 어린이집
    서울 0~5세 아동 절반이 '어린이집 이용'
    서울 어린이의 절반가량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7일 발표한 '2013년 서울시 보육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세부터 5세까지 아동은 23만8581명에 달했다. 이는 서울시내 전체 아동의 48.7%에 해당하는 것이다. 나머지 아동의 32.4%는 집에서 키우고 있었으며 18.9%는 유치원을 이용하고 있었다. 어린이집..
  • 대학 졸업 유예생 2년새 2배 증가해
    대학 졸업을 미루는 졸업유예생이 최근 2년새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일선 대학의 70% 정도가 수업을 듣지 않는 졸업유예생을 대상으로 추가 비용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2014년 졸업유예제도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재학생 1만명 이상 대학 중 2011년 이..
  • 곽숙철 소장
    "이기는 조직의 비밀은, 바로 사람이다"
    "이기는 조직을 위해서는 경영자의 철학이 가장 중요하다. 이기는 조직은 사람(직원)을 중시해야 한다. 고객, 주주, 직원 중 직원을 중시해야 고객의 감동을 주고 수익도 낼 수 있다." 2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교 서울분교 캠퍼스에서 최고경영자(CEO)과정을 대상으로 '이기는 조직의 비밀'을 강의한 곽숙철 CnE혁신연구소장의 말이다...
  • 학용품에서 대량 유해물질 검출
    학생들이 사용하는 학용품에서 치명적인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에 해당하는 학용품 등 55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일 책가방, 필통, 물휴지 등 60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27개 제품에서 안전을 해치는 물질이 검출돼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 교사 10명 중 9명 "선행 교육 심각하다"
    교사 10명 중 9명은 현행 학교의 선행교육이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교사운동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교사 28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9%가 현행 학교의 선행교육에 대해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비해 '별로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은 12%, '전혀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은 1%에 불과했다. ..
  • 정부·지자체, '자사고 25곳'에 100억대 불법지원
    정부의 재정보조를 받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 25곳이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2년간 100억대의 불법 지원액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1일 서울 영등포구 전교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고들이 법령을 어기고 불법적으로 재정보조를 받아왔다"며 "사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교조에 따르면 2010년 자사고로 전환한 ..
  • '사랑'의 사전적 정의. 이성애로 복귀
    사랑에 대한 사전적 정의가 성 중립적인 정의에서 이성간 정의로 변경된게 뒤늦게 확인됐다. 31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웹페이지에서 검색한 '사랑'의 4번째 정의는 '남녀 간에 그리워하거나 좋아하는 마음. 또는 그런 일'로, 사랑을 남성과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이성 간 벌어지는 행위로 정의했다...
  •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
    '동성애 처벌' 군형법 제92조 6항 폐지안 '국민 저항' 직면
    군대 안에서 '동성 간 성행위'(동성애)에 대한 처벌 규정인 '군형법 제92조 6항' 폐지를 골자로 하는 '군형법 일부개정법률안'(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김광진 의원 등 10인 발의)이 국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이 법률안의 입법예고 기간인 지난 21~30일까지 '국회 입법예고 시스템'에 7만3,855 건의 의견이 등록된 가운데, 반대의견을 차지했다...
  • 일반 사제에게 고해성사하는 교황
    [포토뉴스] 일반 사제에게 고해성사하는 교황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가 제공한 사진으로 교황 프란치스코가 28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한 일반 사제 앞에서 고해성사를 하고 있다. 교황은 자신이 일반 사제 앞에서 무릎을 꿇고 고해성사 하는 모습이 다른 신도에게도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 "교회 내 진보·보수 갈등은 자연스러운 현상, 분열로 이어져선 안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한국교회 내 진보와 보수의 갈등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억지로 갈등을 잠재우려 할 때 더 큰 분열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교회의는 최근 발행한 기관지 '경향잡지' 4월호에서 "요즘 한국 천주교회 안에서도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진보와 보수로 갈라지면서 갈등과 분열의 양상이 자주 발견된다"며 "교회가 분열돼서는 안 된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갈등과 분열은 구분해야 한다"..
  • 서울지역 국제중 내년부터 추첨으로 학생 선발
    서울 시내 국제중학교인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이 현재 초등학교 6학년부터 신입생 전원을 추첨으로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2015학년도부터 국제중 입학전형에서 서류전형을 완전히 없애고 추첨으로 신입생을 뽑는다고 밝혔다. 모집정원의 80%는 일반전형, 20%는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한다...
  • 내년 서울 고입부터는 '성취평가제' 적용
    2015학년도 서울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절대평가 방식의 성취평가제가 적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의 '2015학년도 서울시 고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성취평가제는 교육과정에서 정한 성취·평가기준에 따라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A·B·C·D·E'로 평가하는 제도로 201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부터 실시됐다. 교과성적 반영 학년은 1~3학년으로 ..
  • 김동연 국조실장 "출판업계, 교과서 공급중단 철회해야"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30일 교과서 가격 조정 문제와 관련해 "출판사의 교과서 발행 중단에 따른 학생, 학부모의 불편이 조금이라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날 정책현안점검 관계차관회의에서 이 같이 말한뒤 "교육부는 문제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출판업계는 교과서 발행 및 공급 중단을 조속히 철회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