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안철수, 문재인에 의해 추월당하면서 새누리당을 위시해서 우파진영 전체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가? 가장 큰 이유는 우리국민이 무슨 일이 있어도 박근혜씨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절실한 이유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대선을 생각하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교회언론회 논평] 곽 교육감 판결, 국제적 망신은 없었다
27일 대법원(주심 이상훈 대법관)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하여 유죄를 확정했다. 곽 교육감은 2010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를 매수한(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2심에서는 ‘후보 매수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하여 형량을 높여,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였다. 그러나 법정구속은 하지 않아 사회적 논란이.. [논단] 예수 결혼설은 영지주의 문서에 근거한 왜곡
지난 주 일간신문과 TV방송에 하버드 신학부 교수 캐런 킹(58)이 국제학회에서 예수가 직접 “나의 아내”라고 언급한 4세기 이집트 곱트어 파피루스 조각을 공개하고, 이에 근거해서 “예수에게 부인이 있었다”라는 예수 결혼설을 주장하여 미국 교계를 뜨겁게 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기고]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다섯 가지 이유
동성 커플의 결혼을 허용하는 이슈가 정치·도덕적 희극처럼 되어가는 가운데, 현행 결혼법을 수정하고자 하는 4차 법안이 (호주) 연방정부에 상정되었다. 이번 네번째 법안 상정은 동일한 개인이 상정한 법안(a private member’s bill), 하원에서 두 개의 유사한 법안 상정, 그리고 상원에서의 추가 법안 상정에 이은 것이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세 번에 걸친 의회 조사가 동성애 결.. [교회언론회 논평] 정신 못 차린 교계 연합 단체
지난 2년여 간 온갖 추한 싸움으로 인하여 한국교회에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선교에 막대한 피해를 준 한기총과 또 다른 단체인 한교연은 아직도 견해가 다른 형제들을 제압하기 위한 싸움을 벌이고 있으니, 믿고 싶지 않은 일이다... [기고] 이제는 통일 시대를 대비할 때
올해로 8.15 광복 67주년을 맞이했다. 남북한은 67년간 분단의 아픔과 비극을 안고 살아가는 지구상의 유일한 민족이다.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비극과 아픔은 분단의 고통에 기인한다. 따라서 통일과 민족의 화해 문제는 우리 민족이 앞으로 풀어 가야할 가장 시급한 과제이다. 필자는 지난 6월 하순에 한국에서 개최된 북한포럼과 통일심포지엄에 참석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토론했다... [특별기고] 찬송가를 또 만든다구요!
찬송가를 또 만든다구요.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여! 왜들 이러시는지요. 하나님이 무섭지도 않습니까. 찬송가가 2-3개로 나뉘었던 1960년-70년을 지나, 1983년 통일찬송가를 출판하여 21세기의 찬송가로 잘 사용하여 오던 중, 귀하게 쓰던 찬송가를 폐기하고 새로이 찬송가를 만들어 사용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새 찬송가를 만들겠다는 것인가 말입니까... 국제인권법을 무시하는 중국, 사과해야
북한인권운동가인 김영환 씨가 중국 당국에 의하여 114일 동안 억류되었다가 지난 23일 석방되었다. 그리고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본인이 중국 당국에 의해 전기 고문은 물론 상상할 수 없는 가혹 행위를 당했음을 증언하였다. 참으로 믿기 어려운 일이다. 탈북자를 위한 활동을 한 김 씨를 중국에 대한 ‘국가안전위해죄’로 몰아간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인권을 위해 수고한 그에게 고문(拷問)등의 .. [기자수첩] 리베이트는 대국민 범죄이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최근 인공관절 등 의료기기 구매를 대행하는 업체와 대형병원들이 짜고 수억 원대 리베이트를 챙겨온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정부합동 의약품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의료기기를 거래하면서 병원에 매달 수천만 원씩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의료기기 구매대행사 대표와 종합병원원장 등 15명을 기소했다... [기고]동성연애에 대한 성경적 이해
지난 주일 (7월1일) “동성연애에 대한 성경적 이해”라는 딱딱한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얻었다고 들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이 내용은 많은 분들과 나누는 것이 좋겠다 싶어 설교 원문을 그대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글 보다 동영상이 편하시면 www.PyungAn.org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교회언론회 논평] 네이버 뉴스캐스트 개선이 필요하다
최근 신문협회에서는 네이버 뉴스캐스트 탈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동기가 무엇이든지 간에 2009년 네이버 뉴스캐스트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햇수로 4년이 되는 시점에서 네이버 뉴스캐스트의 대대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논의는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 신문사들의 논의와 별도로 한국 교회가 보는 네이버 뉴스캐스트의 개선사항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게재되는 기사의 .. [김영한 시론] 종북 세력은 북한에서 살게 하라
필자가 독일에서 공부를 끝내고 귀국할 때인 1977년 동독 정권이 좌파 사회주의 지식인 비어만(Biermann)의 시민권을 박탈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동독정권은 자기 체제 안에서 눈엣가시인 이 지식인이 서독에서 열렸던 국제사회주의 행사에 참가하고 동독으로 다시 귀국하려던 입국(入國)을 금지한 것이다. 비어만은 비록 좌파지식인이라고는 하나 동독 내에서 동독의 사회주의 정권의 비위에 거슬리게.. [논단] 공공 지하철 민영화 절대 안된다
민간 사업자인 서울메트로9호선(주)의 일방적 ‘요금 50%(500원) 인상’은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2002년 4월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서울지하철 9호선이 착공하고, 이후 2009년 7월 24일 개화~신논현, 27km 구간을 개통했다. 총공사비 3조4000억원 중 2/3를 서울시가 세금으로 충당했으니 1/3만 부담한 사업자가 운영을 하게된 셈이었다. 이로써 땅 소유권이 있는 서울시가 건설.. [논단] 좌파였던 서경석 목사가 왜 지금 보수가 되었나
안녕하세요. 저는 65세의 중늙은이 서경석목사입니다. 저 같은 60대는 이러다가 나라가 종북좌파(북한추종세력)의 손에 넘어가지 않을까 하고 걱정합니다. 그런데 젊은이들은 저 같은 사람을 '꼴통보수'라고 말합니다. 자기들은 우파도 좌파도 아니고 이념에는 관심이 없다고 하면서도 한나라당(새누리당)은 싫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나꼼수'에 환호하고 결과적으로 나라가 좌파 손에 넘어가는 것을 돕고 .. 종편 출범 4개월…성적은 '낙제점'
지난해 12월 1일 개국한 종합편성채널이 4개월을 맞았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에 이은 또 다른 4개 종합편성채널 개국은 많은 국민들의 기대감을 갖게 했다... 나꼼수식 북한 인식: 북한은 불확실할 뿐, 나쁘지 않다
한국은 지금 진보의 대가, 그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인가? 한국의 진보 또한 인류사적인 것이다. 경제의 진보는 전례 없는 수준이다. 1948년 건국 당시, 영국의 0.3%에 불과했던 수출액은 작년 말 세계 7위(영국 11위)에 올라섰다. 무역액 1조 달러를 달성한 세계 9번째 나라가 되었다. 중남미 35개국(면적 185배, 인구 10배)의 무역액을 합친 규모다... [특별기고] 교회·교인의 정치 참여는 당연한 권리
요즘 한인교계가 여러 정치적인 이슈들로 부산하다. 과거에 한인교회들이 정치에 무관심 했던것과는 무척 대조적이며 고무적인 현상이다... 성경과 교회사로 본 주일과 안식일의 올바른 이해
지금 워싱턴에는 일요일주일예배가 잘못이며, 토요안식일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주장이 몇차례 신문광고에 나옴으로 많은 성도들을 혼란하게 하고 있다. 이것은 그 주장이 안식교와 하나님의 교회(안상홍증인회)의 주장이 아니라 그동안 기독교 목사로 알고 있었던 어느 목사의 글이기에 그렇다. 그 주장을 요약해보면, 토요안식일예배가 성경 십계명의 가르침이며, 기독교회의 주일예배는 132년 하드리안 박해 때 .. [성명] 국회 정개특위는 선거 기간 게시판 실명제를 폐지하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활성화로 유권자들의 정치 참여 및 선거 문화가 획기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이때, 바야흐로 유권자들이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한 선거참여를 통해서 정치 지형도를 바꾸어내고 있다... 돼지 배설물에서 음식을 주워먹던 친구에게
김정일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전해들었을때, 나는 충격으로 몇시간쯤으로 느껴질 정도로 멍하게 침대에 앉아 있었습니다. 제 전화기는 불이 나게 울려댔습니다. 친구들, 선생님들이 그들의 "친애하는 리더" 김정일이 죽은 사실에 대한 내 생각을 듣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대답하기 전에 내 마음 속에 먼저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두리하나에서 본 탈북자들의 얼굴입니다. 내 룸메이트 였던 소녀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