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포스코의 임원이 비행기 안에서 라면 맛이 짜다며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하자 네티즌들이 이를 풍자한 패러디물을 내어놓고 있
    승무원 폭행 대기업 임원 풍자한 패러디물 등장... 포스코 측 "깊이 사과"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라면이 짜다"는 등 기내식을 불평하며 승무원을 폭행한 한국 대기업의 임원이 포스코 소속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그의 신상을 털고 각종 패러디물을 쏟아 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국 유명 라면의 한자를 '포'로 바꾸고 매운 싸다구 맛, 기내식의 황제, 개념 無 첨가 등의 풍자적 글귀를 넣었다. 이 외에도 손으로 때리는 기내식 라면이란 뜻의 패러디물 등을 내어놓고 있다...
  • 아동 성추행범 '화학적 거세' 명령 첫 확정… 징역 3년4개월
    광주고법 형사1부에 따르면 12세 어린이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 기소된 강모(2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 4개월을 선고하고 성충동 약물치료 1년,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6년을 명령했다...
  • 보스톤 마라톤 폭발
    보스턴 테러 용의자 발견, 폭탄 숨긴 가방 CCTV에 걸려
    보스톤 마라톤 대회 테러를 조사하고 있는 수사당국은 매우 중요한 용의자를 발견했다고 긴급 발표했다. 두번째 폭발이 발생했던 곳 인근의 백화점에서 찍힌 CCTV에 무엇인가 잡혔다는 것이다. 수사당국은 그 내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매우 중대한 진전"이라고 했다...
  • 학생 폭행하고 땅에 묻어…"보육원 교사야 조폭이야"
    경기도 양주의 한 보육원에서 원생이 폭행당한 후, 땅에 묻히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32살 이 모 씨 등 보육원 교사들은 이 보육원생인 12살 신 모 군이 학교에서 친구의 돈을 훔쳤다는 통보를 받았다.교사들은 신 군을 야산으로 끌고 가 폭행한 후, 땅에 구덩이를 파고 신 군의 머리만 남겨 놓은 채 모두 파묻었다. 소위 조직폭력배 식 응징인 "묻어 버리는 수법"이었다...
  • 중학생이 대낮에 초등생 성폭행하려다 살해·암매장 '충격'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여학생을 유인해 성폭행한 뒤 살인·암매장을 시도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1일 하교길에 귀하하는 여학생을 유인해 성폭행하려다가 실패하자 살해한 뒤, 암매장 한 혐의로 중학생 장 모군(16)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장 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 인천 서구 검단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학교를 마치고 구가하던 최 모양(여12. 정..
  •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 연예인 내세워 허위·과장광고 적발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워 다이어트 제품을 허위·과장 광고한 판매업자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한국시간으로 9일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워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체중감량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한 판매업자 최모(58)씨와 전모(54)씨를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 대법원 내부
    '2년 이상 종교활동 부동산' 수익사업해도 취득세 부과 못한다
    종교활동 등 공익사업에 2년 이상 사용된 부동산은 수익사업에 활용하더라도 취·등록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취·등록세 등 3천900만원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 찬양교회(대표 김차규 협동목사) 가 서울 은평구청장을 상대로 낸 취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 북한 해커들과 손잡고 불법으로 거액 챙긴 일당 구속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이정회)는 북한 해커로부터 악성코드파일과 개인정보 등을 넘겨받고, 불법 선물거래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28세 최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북한 노동당 산하 릉라도정보센터 소속 해커들로부터 디도스 공격용 악성코드와 스팸메일 발송프로그램, 도박사이트 스포츠 토토, 승률조작 프로그램 등을 넘겨받고, 2011년 ..
  • 대도 조세형, 옛 습관 못 버리고 또 도둑질 하다 검거
    1970-80년대 부유층과 권력자만을 대상으로 수백억원대의 도둑질을 벌였던 대도(大盜) 조세형 씨가 또 도둑질을 하다 현장에서 잡혔다. 그는 과거 15년 징역형 기간동안 회심하고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소한 후에는 목사가 되어 한국 일본 등지에서 간증 집회를 했다...
  • 참이슬
    청주 식당에 유통된 진로 '참이슬'에서 경유 검출
    진로 '참이슬' 소주에서 경유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2일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판매한 소주에서 강한 휘발성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아 수거한 소주병에서 경유 성분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 베어월즈코리아, 명화 카드케이스지갑 출시
    "공소시효 지난 25년전 10만원…이제야 갚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2시쯤 서울 동작경찰서 민원실에 평범한 복장의 50대 여성이 찾아왔다. 유리문 밖에서 한참을 서성거리던 이 여성 변모(59·주부)씨는 "무슨 일로 오셨어요?"라는 경찰관의 물음에 "습득물을 신고하러 왔다"고 했다. 그녀의 습득물은 바로 '10만원'. 여성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하나씩 적으며 분실물 습득신고서를 작성하던 경찰관은 "돈을 주우신 날짜가 언제인가요?"라고 물..
  • 전국 8개 지자체 정보통신망 장애…YTN 홈페이지도 마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정보통신망이 26일 오전 10시 50분께부터 장애를 일으켰다.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따르면 이날 국가정보통신망에서 지자체로 연결된 장비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전남, 전북, 광주, 제주 등 8개 지자체 정보통신망이 마비됐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공장에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22일 오후 8시10분쯤 경북 포항제철소내 파이넥스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아직까진 인명피해가 없는 것을 보인다. 소방당국은 파이넥스 공장내 고로의 윗쪽 가스배출구에서 가스와 연기가 분출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큰 폭발음이 들리고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고 말했다. ..
  • [속보] SK 하이닉스 청주공장 염소 누출
    22일 오후 2시29분께 충북 청주산업단지 내 SK하이닉스반도체 청주공장에서 염소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과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소방당국은 화학차와 인력을 소방당국은 화학차와 인력을 투입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이버 테러 인증서 보안
    2차 공격 암시하는 코드 발견…관련 기관들 '긴장'
    20일 KBS, MBC, YTN, 신한은행,농협 등 주요 방송·금융사에 일어난 전산망 마비 사태를 조사하고 있는 정부 사이버 위협 합동대응팀은 악성코드에 2차공격을 암시하는 문자열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 위협 합동대응팀은 코드 분석결과 부팅영역(MBR) 손상 부분에 'PRINCPES'와 'HASTATI' 등 문자열을 발견했는데 이는 두 낱말은 라틴어로 각각 '첫 번째'와 '(로마)..
  • 신한은행 전산망 마비
    방송·금융사 전산망 마비 원인 '악성코드'…사전 타킷 공격 무게
    정부는 KBS, MBC, YTN, 신한은행 농협 등 언론,전산망 마비사태가 해킹에 의한 악성코드 유포에 따른 것으로 확인하고 증거수집에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발생한 방송사 및 금융사의 전산망 마비와 관련해 "디도스 공격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해킹에 의한 악성코드 유포 사고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