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옷 스타일 맘에 안들어" 친구 폭행·갈취한 10代
    '옷 입는 스타일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친구를 때리고 스마트폰 등을 갈취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0시 45분께 강남의 한 대형병원 주차장에서 장모(16) 군을 때리고 스마트폰과 옷가지 등을 빼앗은 혐의로 조모(17) 군과 서모(16) 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 군은 경찰 조사에서 "외모나 옷 입는 스타일이 같이 어울리기 창피..
  • 檢, 상습 성폭행 40대男에 사형... 피해자는 대부분 10,20대
    주택가에 침입해 여성 13명을 상대로 성폭행한 안모(42세·남) 씨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울산지검은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죄(특수 강도강간 등)로 구속 기소된 안 모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고 2일 전했다..
  • 쓰레기 차량서 7세 영아 키운 母女 경찰에 붙잡혀
    생후 7개월 된 영아를 쓰레기로 가득찬 승합차 안에서 키우던 엄마와 외할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일 생후 7개월 된 영아 A양을 지난달 1일부터 한달 간 유기견 6마리와 각종 쓰레기로 가득한 차량에서 생활하게 한 어머니 김모(23) 씨와 외할머니 김모(56) 씨, 그리고 외할머니의 지인 하모(39)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리틀 싸이 '젠틀맨' 패러디 영상 제작 현장
    이제 8살 '리틀 싸이' 황민우측 악플에 시달리다 결국 고소
    5월 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리틀싸이' 황민수 소속사 스타존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황민우에 대한 악플을 남기고 회사 홈페이지를 의도적으로 마비시킨 네티즌들 고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10여명의 네티즌들이 리틀싸이 황민우 소속사 홈페이지에 한번에 많은 게시물을 등록해 사이트를 마비시켰다. 이들은 리틀싸이에 도넘은 악플을 남겼다. 특히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 2년째 이어진 나훈아·정수경 부부 이혼소송, 결국 대법원 行
    가수 나훈아(66)와 아내 정수경(52)의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이 결국 대법원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2011년 8월부터 시작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은 해를 두 번 넘겨 2년 가까이 이어지게 됐다. 30일 정모 씨 측은 "법원 판결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기대해본다"며 상고 이유를 밝혔다...
  • DMTN 최다니엘
    DMTN 다니엘 '대마초'혐의 인정…비앙카는 재판 불출석
    대마초를 흡연 및 매매 알선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DMTN 다니엘(최다니엘)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3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단대동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 1부(함석천 재판장) 주재로 열린 1차 공판에서 다니엘은 검찰의 공소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
  • 제빵회사 회장님, 호텔 직원 폭행했다 폐업 위기
    제빵회사 회장님이 호텔 현관서비스 지배인을 폭행했다가 회사 문을 닫을 지경에 이르렀다. 프라임 베이커리 강수태 회장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주차장에서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박 모 지배인의 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반말로 욕설을 퍼부으며 지갑으로 지배인을 때렸다..
  • 정신질환 앓던 '신학대생' 할머니 흉기로 살해 후 '자진 신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신학대생이 종교적인 문제로 할머니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더해 주고 있다. 범행을 벌인 A(22)씨는 할머니를 찔렀다고 경찰에 자진 신고해 사건현장에서 붙잡혔다. 할머니 B(90)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상처 깊어 결국 생명을 잃었다...
  • 목사 안수비용 '횡령' 선교단체 총무 기소…2년來 3.5억 규모
    목사안수 비용과 후원금등을 횡령한 혐의로 한 기독단체 간부 N모(71)씨가 불구속 기소됐다. N씨는 모 기독교 선교단체에서 총무로 재직하면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 목사고시료와 목사안수 비용, 선물비용, 후원금을 빼돌리거나 과다계상하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이뿐만 아니라 N씨는 후원금 명목으로 돈을 거둬 사적인 용도로 쓰거나 사무실 임대료로 받은 돈의 일부를 빼돌린 것으로 확..
  • 고라니 경찰
    다친 고라니 구하다 경찰관 순직…애도 물결 줄지어
    도로 위에서 다친 고라니를 구하려다 순직한 경찰관의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밤 9시 40분(한국시각)께 여주경찰서 산북파출소 소속 윤모(52) 경위가 경기도 98번 국도에 쓰러진 고라니를 옮기고 동료를 기다리다 달려오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 키즈카페서 놀던 8세女… 전동기차에 머리 맞아 숨져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던 8살 여자 아이가 전동기차 천장에 머리를 부딪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오후 6시 전북 전주에 있는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김모(8) 양이 또래 10여명과 전동기차를 밀며 놀던 중 천장에 머리를 부딪혀 쓰러졌다. 이를 발견한 카페 직원이 피를 흘린 채 누워 있는 김 양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김 양은 끝내 숨졌다...
  • "부패한 검찰 그대로 두면…" 60대男 국회 앞에서 분신기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60대 한 남성이 분신자살을 기도해 병원에 옮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오른팔과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30분께 문모(66) 씨가 왼팔에 시너를 바닥에 뿌린 뒤, 불을 붙이고 몸을 굴린 것으로 알려졌다...
  • 생닭
    신선한 생닭고기 알고 보니 3년 지난 냉동닭이었네
    한국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냉동닭을 녹인 후 생닭으로 속여 판매한 50대 남성이 적발됐다. 그는 길거리의 전기구이 통닭이나 호프집 통닭 등에 필요한 닭고기를 헐값에 30만 마리나 납품했으며 이 닭들은 신선한 생닭으로 위장돼 시중가의 절반 가격에 팔려 나갔다...
  • 만삭 아내 살해한 의사, 징역 20년형 확정
    만삭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백모(33) 씨에 대한 최종 판결이 내려졌다. 징역 20년. 백 씨는 2011년 1월 14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자신의 집에서 만삭인 아내 박모(29) 씨와 다투다가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기소돼 1,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 부산 여아 폭행
    17개월 女 아이 '피멍' 들게하고 되려 '명예훼손' 고소
    부산의 한 어린이집 여교사들이 17개월짜리 여아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자식을 둔 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 어린이집 원장은 적반하장으로 A양의 고모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 했다.결국 CCTV 영상이 공개된 후 상황이 불리해지자 고소를 취하했다. 25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부산 수영구 민락동 모 어린이집 원장 민모(40·여)씨와 여교사 김모(32)씨,..
  • 비행기내 '女 승무원 폭행' 포스코에너지 임원 사직
    비행기에서 라면 맛에 트집을 잡으며 승무원을 폭행한 포스코에너지의 임원이 23일 사직서를 내고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회사에 사죄의 뜻으로 사직서를 제출했고 회사는 그 사표를 수리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직후 포스코 측은 "조속한 조사와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