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금요일] 대체로 맑음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모레까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는 서풍에 의해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일사가 더해지면서 기온이 상승하여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 4대 종단 보수 단체, 세월호 유가족 시위 비판 성명 발표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상임대표 서석구)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상임회장 박희도), '선민네크워크'(상임대표 김규호), '전국유림총연합'(상임대표 강대봉) 등 천주교, 불교, 기독교, 유교 등 4개 종단 보수적인 시민단체로 구성된 '대한민국사랑종교단체협의회'(상임회장 이건호)가 지난 주말 세월호 유가족들의 시위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24일 오후2시 동아일보사 앞에서 갖고 성명서를..
  • 소비자
    4월 소비자 심리지수...3포인트 상승
    4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해 5월 104로 급락한 뒤 올해 1월 102, 2월 103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3월 들어 101로 다시 하락했다. ..
  • 총파업
    민주노총, 오늘 총파업…정부 "엄정대응"
    민주노총이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반대하며 24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강경대응 방침을 밝혀 마찰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시청광장을 비롯해 충북, 대전, 충남, 전북, 광주, 전남,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강원, 제주 등 전국 17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 총파업을 벌인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는 금속 등 제조부문과 건설, 교육, 공..
  • 사전투표
    4·29재보선 사전투표...오늘, 내일
    전국 4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인사정 등으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를 위해 24일과 25일 양일간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
  • 기자회견
    조희연 '당선무효형' 선고…운명 가른 쟁점은
    23일 조희연(59) 서울교육감이 허위사실 공표로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은 데는 고승덕 전 후보에 대한 '영주권 보유 의혹 제기'를 단순한 의견표명을 넘어선 사실 적시로 본 법원의 판단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법원은 또 재판 내내 가장 치열한 쟁점이었던 '허위임을 인식했느냐'에 관해 '확인절차가 미비했던 경우 역시 허위라는 인식이 있었던 것으로 봐야 한다'는 취지로 판단했..
  • 이용기
    '성완종 리스트' 이용기 비서실장 긴급체포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3일 경남기업 측의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 "유의미한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날 경남기업의 조직적인 증거인멸 의혹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박준호(49) 전 경남기업 상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증거인멸에 가담한 이용기(43) 경남기업 비서실장을 긴급체포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이날 "증거인멸 의혹도 계속 확인하고..
  • '성완종 금고지기' 한 부사장 "윤승모에게 1억 줬다"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한모(50)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윤승모 전 부사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남기업의 재무책임자(CFO)로서 '십원짜리' 한 개까지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진 그가 '성완종 리스트'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한 자금의 실체를 인정하기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 돈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실제 전달됐는지, '배달사..
  • 조희연, 자사고 제도개선 관련 호소문 발표
    법원, 조희연 교육감에 당선무효형 선고
    지난해 치러진 6·4 지방선거 당시 경쟁자인 고승덕(58·사법연수원 12기) 전 후보의 미국 영주권 보유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59) 서울교육감에게 법원이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는 23일 열린 조 교육감에 대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허위사실공표) 국민참여재판에서 조 교육감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 여객기
    우리 하늘 지나는 항공기 하루평균 1791대
    지난 1분기(1∼3월) 우리나라 하늘을 날아다닌 항공기는 하루평균 1천79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늘었다. 전체 항공교통량은 집계됐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분기 전체 항공교통량은 16만1천205대로, 이가운데 국제선은 9만7천96대, 국내선은 5만3천931대로 작년보다 각각 11%씩 증가했다. 우리 영공을 통과만 한 항공기는 1만179대였다. 공항별로는 인천..
  • 결혼생활
    지난해 혼인건수 30만5천500건... 2004년 이후 최저
    지난해 혼인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4세, 여자가 29.8세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였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4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30만5천500건으로 전년보다 5.4%인 1만7천300건 감소했다. 이는 2004년(30만8천600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인구 1천명 당 혼인건수로 국제적인 혼인율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