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규 목사
    [이선규 칼럼] 터가 무너지고 나면
    사람은 누구나 흔들리는 것을 좋아 할 사람은 없다. 그래서 비행기를 타고 흔들리면 순간 불안한 생각이 스쳐 지나가기도 한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이제 세상의 모든 것들이 흔들리는 날들이 다가 오고 있다. 이미 땅이 흔들리고 공중에서 바다에서 그 징조가 보이고 있다...
  • 한국인, 자녀 원하지만 경제적 부담때문에...
    우리나라 사람은 자녀를 원하면서도 출산과 양육에 심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가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8일 보건복지이슈앤포커스를 통해 공개한 '자녀가치 국제비교'(김미숙 보사연 연구위원) 보고서를 통해 한국인이 생각하는 '자녀 가치(Value of Children)'를 주요 8개국과 비교한 결과 한국인은 긍정적인 항목과 부정적인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사..
  • 남성 30%. 여성 20%가 주 2∼3회 이상 음주
    우리나라 성인 남성 10명중 3명은 일주일에 2∼3회 이상 술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2천334가구 성인 남성 2천789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식품소비행태 조사를 벌인 결과, 주 2∼3회 이상 술을 마신 사람 비율은 31.2%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은 2.1%,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의 비율은 35.8%였다. ..
  • 일반도로에서도 자동차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자동차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가 모든 도로로 확대된다. 경찰청은 8일 모든 도로에서 자동차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일반도로에서의 안전벨트 의무착용 대상자를 자동차 운전자와 옆 좌석 동승자에서 전 좌석으로 확대했다. ..
  • 한국,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4위...83%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세계 네 번째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8일 '2015년 상반기 모바일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지난 3월 기준으로 83.0%에 달해 아랍에미리트(UAE·90.8%), 싱가포르(87.7%), 사우디아라비아(86.1%)에 이어 세계 4위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56개국 성인 인구의 스마트폰 보급..
  • "미국 육군, 2년간 4만명 감축"...USA투데이
    미국 육군이 국내·외 기지에서 2년 안에 병사 4만 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USA투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 육군 규모는 2017회계연도 말까지 45만 명 수준으로 조정된다. USA투데이는 미 육군은 예산절감을 위해 단행되는 이 같은 계획을 이번 주 발표할 것이며, 조지아 주 포트베닝 기지의 여단과 알래스카 주 엘멘도르프-리처드슨 기지는 4천 명 규모에서 ..
  • 내일 금통위…올 성장률 전망 낮출 듯
    한국은행이 9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해 발표한다. 금융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동결되고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 발표했던 3.1%에서 2%대 후반으로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 하지만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이어 정부가 최근 추가경정예산 11조8천억원을 포함한 22조원 규모의 재정보강 대책을 마련했다. ..
  • 새누리, 유승민 거취논란속에 오늘 의총 '마무리'
    새누리당이 결국 의총을 통해 '유승민 사태'에 대한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에 관한 논의의 건'에 대해 토론을 벌인 뒤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날 의총에서 김무성 대표는 먼저 유 원내대표 거취 논란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 대표의 발언 이후엔 의원들의 자유 토론이 예정돼..
  • 최저임금 협상...노동계, 공익위원 중재안 거부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이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차가 워낙 커 진통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새벽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1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은 최저임금 인상안과 관련 심의촉진구간으로 6.5%~9.7%를 제시했다. 노동계와 재계는 이날 3차 수정안으로 8100원과 5715원을 제시했다. 공익위원은 양측의 간극이 커 더 이상 수정안을 제출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
  •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메르켈 "12일 EU 정상회의"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논의 가능성이 나왔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7일(현지시간) 독일 의회에 그리스에 대한 장기지원 프로그램 협상에 대한 승인을 요청할수 있도록 이번 주 그리스 정부로부터 충분한 개혁안을 제안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오는 9일까지 그리스 정부로부터 개혁안과 구제금융 요청을 받으면 12일 유럽연합(EU) 28개국 정상들이 이 제안을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