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작년 생산자물가 -0.4%로 14년來 최대 하락
    생산자물가지수가 14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5.36으로 전월대비 0.2% 올랐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식품이 전월 대비 0.7% 올랐다. 수산물(-2.1%)과 축산물(-1.1%), 식량작물(-1.0%) 가격이 내린 반면 채소 값이 3.5% 오른 데 따른 것이다. 공산품은 국제 원유 가격 상승에 힘입어 0...
  • 장호준 목사
    목사와 버스기사, 고 장준하 선생 아들 장호준 목사
    【윌링톤(美코네티컷주)=뉴시스】 그이의 일상은 신새벽에 시작된다. 기도와 묵상을 하고 일터로 나간다. '타임체크'는 오전 5시20분. 업무 준비를 하고 5시50분 노란색 스쿨버스에 올라타 운전대를 잡고 시동을 건다. 첫 승객은 5분후에 태우는 고등학생이다. 등교시간이 이른 고교생들을 차례로 태워 학교에 데려다주고 중학생, 초등학생 순으로 같은 작업을 되풀이 한다. 아침 9시20분까지 4..
  • 외교부 로고
    한석우 리비아 트리폴리 무역관장 피랍
    리비아에 코트라 무역관장인 한석우(39)씨가 19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괴한에게 피랍됐다. 20일 외교부와 코트라에 따르면 한 관장은 현지 무역관에서 퇴근하다가 납치됐다. 괴한의 신분과 납치 목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1시께 괴한 4명 정도가 한 관장을 납치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아직 납치범과 접촉은 없다"고 말했다...
  • AI
    AI발생 닷새…"추가 의심신고 아직은 없어"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는 접수된 3건 외에 추가 의심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 전북도는 그러나 부안의 육용오리 농가의 폐사 원인이 고병원성 AI로 밝혀짐에 따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는 일시 이동중지 명령, 이른바 '스탠드스틸'(standstill)이 발동한 상황에서 거점 소독 초소 및 이동통제 초소 170여곳을 설치하고 방역 포위..
  • 금융소비자단체, 카드사 정보유출 국민검사 청구
    금융소비자단체가 금융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국민검사를 청구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원은 내달 초 개인 정보 유출 피해자를 대표해 금감원에 국민검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외국계은행과 카드사에 이어 시중은행, 저축은행, 캐피탈에 이르기까지 금융권 전역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된데다 최대 19개에 이를 정도로 민감한 개인 신상 정보가 모두 털렸기..
  • 주민번호 수집 금지…유출하면 벌금 5억
    올 8월부터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가 법령상 근거 없이 불필요하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적법하게 수집한 주민등록번호라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유출하면 최대 5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안전행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오는 8월7일부터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
  • [일문일답]박세춘 금감원 부원장보 "2차 피해 가능성 낮아"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19일 금융회사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유출된 정보에는 금융 거래 정보가 포함되지 않아 2차 피해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열린 금융회사 개인정보 유출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카드 위변조에 필요한 비밀번호· 카드유효성검사코드(CVC)는 유출되지 않았지만 불안해 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용카드 재발급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
  • 한석우 리비아 트리폴리 무역관장 피랍
    리비아에서 근무하는 한석우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장이 19일(현지시간) 피랍됐다. 20일 외교부와 코트라에 따르면 한 관장은 현지 무역관에서 퇴근을 하다가 괴한에게 납치됐다. 아직 납치범의 신분이나 목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정부와 코트라는 긴급회의를 열어 피랍 경위와 납치범 파악에 전력을 쏟고 있다...
  • [1월 20일] 오늘의 기독교 소사
    ■ 1996년 -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한국교회가 5공에 협조한 역사적 과오 회개. - 주일성수운동을 하는 한기총·기윤실·복음주의협 등에서 주일(일요일)을 대학입시일로 하고 있는 것과 관련 청와대·교육부·대학에 공문 보냄. ■ 1986년 KBS 시청료거부 기독교범국민운동본부 발족...
  • 김칠곤 크로스로드한인교회 담임목사
    [김칠곤 칼럼] 상대를 알면 오해하지 않는다
    누군가 중요한 일을 하는데 있어서 생각할 수 없는 실수를 범할 때 가까운 사람들로 부터 "당신은 왜 그렇게 어리바리 하냐!"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이런 소리를 최근에 필자도 사랑하는 아내에게 듣게 되었는데, 그때가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결혼 주례를 하러 갔을 때였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여 승용차 렌트를 한 후에 오래된 유형의 내비게이션에 목적한 방향의 주소를 입력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성령의 열매 '자비'
    나의 주님, 하나님은 은혜로우며 한결같이 사랑과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그 성품, 그 자비를 제가 닮기 원합니다. 성령님께서 가르치시고 깨우쳐 주옵소서. 자비의 마음을 원합니다. 인간이 타락하여 하나님을 떠날 때, 우리에게 주셨던 자비를 잃어버렸습니다. 무자비한 성품으로 아름다운 하나님의 세계를 파괴했습니다. 제가 얼마나 죄악에 속한 존재이며, 얼마나 이기적인 인간인지 깨닫..
  • 성경
    [평신도를 위한 신학강좌] 선교로 보는 현대교회사(2)
    역사학의 발전에 의해서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 선교적이지 않다는 것을)반박하는 다양한 새로운 문서들과 활동 근거들을 찾아내게 된다. 반박의 중요한 근거 중에 하나는 칼빈이 제네바에서 목회했던 생디에르 교회다. 성베드로 교회로 옛날에는 성당이었던 걸 교회로 바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