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구호 활동을 하다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을 겪어 감염 여부를 의심받고 있는 우리나라 구호 의료진 한 명의 1차 검진 결과가 3일 오후 1시(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발표된다... 美 대북 '추가 제재'…남북대화 분위기에 '찬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영화사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 해킹 사건과 관련해 '추가 대북 제재'를 담은 새 행정명령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신년사 후 조성된 남북대화 분위기에도 영향 줄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서명한 행정명령의 제재 대상에는 소니 영화사 해킹 주범으로 지목된 북한 정찰총국을 비롯해 북한의 무기판매를.. 국방부, 장병 1인당 기본급식비 5% 인상…하루 7,190원 지원
군 당국이 장병들의 급식비를 올해부터 5% 인상하기로 함에 따라 일명 '군데리아'로 불리는 군 급식 햄버거(빵식)가 기존보다 커지고 내용물도 늘어난다. 국방부는 2일 신세대 장병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음식 품질을 개선하고 위생을 강화한 급식을 을미년 새해부터 적용했다고 밝혔다. 우선 급식 품질 개선을 위해 장병 1인당 기본 급식비가 지난해 하루 6848원에서 올해는 5.0% 증액된 7190원으.. [날씨] 오늘도 '강추위'…3일 낮부터 풀려
[기독일보] 새해 벽두부터 몰아닥친 강추위는 주말인 3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들 전망이지만, 소한(小寒)이 낀 다음주는 전국적으로 또다시 눈·비 소식이 있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8.8도를 기록했고, 체감온도는 바람이 부는 탓에 영하 12도까지 내려갔다... 북한 김정은 제1비서 "남북 정상회담 못할 이유 없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는 1일 70주년을 맞은 올해 "남북이 최고위급 회담도 못할 이유가 없다"며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제1비서는 이날 오전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한 육성 신년사를 통해 "남북이 올해 대화 및 교류를 통해 관계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김 제1비서가 언급한 '최고위급 회담'은 남북 정상회담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가.. 美 오바마 대통령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1일(이하 현지시간)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19일 발표한 북한이 영화사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 해킹 공격한 것과 관련해 대응 조치를 거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 이날 방송된 CNN '스테이트 오브 더 내이션'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이버 공격자들로부터 위협받지 않을 것"이.. 선민네트워크, "통진당 위헌정당 결정 계기로 종북세력 척결 박차 가해야"
선민네트워크는 19일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통진당)에 대한 위헌정당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며, 이를 계기로 종북세결 척결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 아웃도어 패션의 완성은 헤드폰?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마니아들이 실내에서 음악 감상을 위해 사용하던 고급 헤드폰을 최근에는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증가와 함께 밖에서도 좋은 음질을 추구하는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리조련사' 홍영일, 벨라필콘서트콰이어 창단
'소리조련사'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홍영일 지휘자가 오는 4일 전공자와 아마추어가 함께하는 '벨라필콘서트콰이어'를 창단할 예정이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벨라필콘서트콰이어는 이번 창단을 통해 경기도 고양시에 아름다운 화음으로 감동을 선사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시도한다... 12월 첫날, 바람 강하게 불고 기온 '뚝'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첫날이자 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이날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고, 충청남북도는 아침부터, 전라남북도는 낮부터 눈(강수확률 60∼80%)이 올 전망이다... 北나진항 경유 러시아산 석탄, 오늘 첫 포항 입항
남·북·러 '나진-하산프로젝트' 시범사업에 따라 러시아 시베리아산 석탄을 운송 중인 화물선이 1일 포항항에 처음으로 입항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시베리아산 석탄 4만여 t(톤)을 싣고 지난달 29일부터 포항 앞바다에 정박 중인 중국 국적 화물선은 이날 오전 10시께 포항항에 입항해 석탄 하역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배에는 러시아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도로 운송된 시베리아..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 '2년 연속' 증가…서울·세종 최고
2014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특히 고등학교 영어 과목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크게 늘었다. 시·도별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충북과 울산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서울과 전북, 세종은 상당히 높았다. 교육부가 28일 발표한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전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