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이동이 많은 설을 앞두고 구제역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동안 구제역이 잇따라 나오면서 방역당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 최대 축산단지인 홍성군 은하면 덕실리 한 양돈농가에서 구제역 임상증상 발현축이 신고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긴급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충청남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7일 공식 발표했다... '탈세 혐의'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집행유예'
73억여 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남양유업 홍원식(65) 회장이 집행유예를 6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심규홍)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조세)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홍 회장에 대해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벌금 20억원을 선고했다...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바이오·뷰티, 친환경에너지 선도'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오전 11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지식산업진흥원에서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신용한 청년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 구본무 LG그룹 회장, 정우택·이종배·박덕흠·경대수·변재일 국회의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당국,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확대 후속방안' 확정
오는 3월부터 '저소득·서민 임차보증금 대출 상품', '취업성공자 소액대출', '서민금융상품 성실상환자 저축상품(micro saving)' 등 3가지 서민금융상품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에 딸 임대주택에 사는 서민에게는 최대 1천만원까지 임차 보증금을 위한 대출이 연 2.5%의 저리에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출산율 높고 이혼증가율 낮을수록 자살률 낮아
2013년 자살 사망자 수는 14,427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률은 28.5명으로 현재 10대 사망원인 중 자살이 4위에 해당된다. 특히 OECD 국가 간 자살률과 비교할 보면 OECD평균 자살률은 12.1명에 비해 우리나라는 29.1명(2012년 기준) 으로 가장 높은 수준에 있다. 이런 우리나라 자살 현황 가운데 출산율이 높고 고용과 소득 증가율이 클수록 자살률이 낮은 반면, .. 성수품 장보기, 마트보다 전통시장…'8만원 싸'
이번 설 명절에 성수품을 사는 데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약 8만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유통업체 총 66곳에 대한 설 성수품 차례상 구매비용을 비교 조사해 3일 발표했다. 마포시장, 남대문시장, 영동시장 등 전통시장 50곳,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유통업체 15곳에서 서울시 소매물가조사 모니터가 직접 시장을 방..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 축구 대표팀 '금의환향'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으리 쾌거를 거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1일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귀국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61·독일)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오전 호주 시드니를 출발해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의 피곤도 잊은 채 팬들의 환호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아시안컵] 슈틸리케 감독 "우승의 관건은 냉정함 잃지 않는 것"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호주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무엇보다 냉정함을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30일 오후 시드니의 호주 스타디움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한국과 호주의 2015 호주아시안컵 결승전 대비 사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8만 관중 앞에서 얼마만큼 냉정하게 침착성을 잃지 않고 플레이를 하는지가 내일 경기에 큰 변수.. 문형표 장관, "연내 건보료 개편 추진안해"…개편 '백지화'
정부가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을 사실상 백지화를 시사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취재진과 만나 "지역가입자의 부담을 줄이는 것은 이견이 없지만 근로소득자는 보수 외 소득이 있을 경우 세부담이 늘어나고 피부양자 부담이 늘어나면 불만이 있을 수 있다"며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한 부분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올해 안에는 개선안을 만들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복지부, 올해 R&D사업 예산 '5117억원' 확정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선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열어 2015년도 전체 R&D 예산으로 5117억원을 확정했다. 27일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예산은 지난해 4615억원 대비 502억원(10.9%)이 늘었다. 이 중 시행계획 대상사업은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 등 총 30개 사업(신규 3개, 계속 27개) 4535억원 규모로 신규과제 1329억원, 계속과제 3206억원.. 한국, 27년만에 아시안컵 결승 진출…이라크에 2-0 '완승'
한국 축구대표팀이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에 올랐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호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5 호주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이정협(상주 상무)과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1960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한국은 1988년 대회.. 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 연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허동수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김주현 사무총장(65)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사무총장 공모에 지원한 16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이날 김 총장을 포함한 2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했고, 이사회는 김 총장을 최종 선임했다. 김 총장은 오는 3월부터 3년간의 새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