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일 개국한 종합편성채널이 4개월을 맞았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에 이은 또 다른 4개 종합편성채널 개국은 많은 국민들의 기대감을 갖게 했다... 취업자 10명 중 6명 '직장생활 불안감 느낀다'
서울의 19세 이상 취업자 10명 중 6명은 '평소 직장을 잃을 수도 있다거나 바꿔야 한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정보다 일이 우선이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은 58.2%로 나타나 '가정의 붕괴'에 대한 우려도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통계청의 '2011 사회조사ㆍ2010 인구주택총조사' 등의 자료를 분석한 '통계로 보는 서울시민의 취업구조'를 18일 .. 인권위, 북한 '충격적 인권침해 실태' 공개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 북송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강제로 북으로 송환되고 나면, 어떤 위험에 처해지는 지 짐작할 수 있는 생생한 증언들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5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 배움터에서 북한인권침해신고센터 개소 1주년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접수된 북한 내 인권 침해 사례를 공개했다... 韓美 정상 "양국 경제 위기극복·성장 위해 노력 할 것"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5일 전화통화를 갖고 이날 발효된 한미FTA가 세계 자유무역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번 한미FTA 발효를 계기로 양국 경제의 위기극복과 경제성장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들은 또 이달 말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통해 동북아 문제 해결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6시30분부터 10분간 진행된 오바마 대통령.. 선관위-정당-유관기관, "건전 선거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
19대 총선을 한 달 여 앞두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중앙선관위, 6개 정당, 5개 인터넷 협회, 4개 포털사 등 대표자들이 모여 건전한 사이버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e-clean선거 실천 협약’을 했다... '철가방 기부천사' '故 김우수 씨 기린 책 출간
“일단 기부부터 해보라고. 그래야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니까. 오늘 하루 종일 후원 아동들에게서 온 편지를 읽었지. 읽고 또 읽었어. 그 편지를 읽는 시간이 너무 행복한 거야. 그런 기분, 실제로 경험해봐야 느낀다고. 상상만으로는 그 행복의 의미를 몰라.”( 中).. 학부모, 자녀와 하루 대화시간 '1시간도 안 돼'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자녀와의 하루 평균 대화시간이 1시간도 안 돼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생들은 평일 평균 1시간을 혼자 지내고 있었다. 27일 한국교육개발원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위탁을 받아 전국의 초·중·고 학부모 15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1년 학부모의 자녀교육 및 학교참여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녀와의 하루 평균 대화시간은 평균 46분이었다... 다시 봐도 '따뜻한' 강영우 박사의 '마지막 편지'
"여러분들이 저로 인해 슬퍼하시거나, 안타까워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작은 바람입니다”지난해 12월 초 갑작스런 췌장암 발견으로 ‘한 달여 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시한부 삶이 선고을 선고 받고 이달 23일(현지시간) 강영우 박사가 68세의 일기로 소천했다... 교육비 지출액, 소득계층 간 양극화 뚜렷…고소득층↑ 저소득층 '제자리'
우리나라 학부모의 교육비 지출액이 고소득층에서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데 반해 저소득층에선 정체되는 뚜렷한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규 교육은 물론 학원 교육까지 소득계층 간 교육비 불평등이 심화돼 미래 소득 불균형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학교폭력 근절, 문제학생 치유할 '대안교육기관' 확충이 먼저
도를 넘어선 학교폭력이 이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각종 대책이 쏟아졌지만 정작 '문제학생'에 대한 선도와 교육, 치료를 담당할 전문기관은 턱없이 부족해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12일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등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전국 시·군교육지원청에는 '위(WeeㆍWe Education Emotion)센터'를, 시ㆍ도교육청에는 '위 .. 학교폭력 피해 초등생 절반 '일 커질까봐 그냥 참는다'
초등학교 고학년생 4명 중 1명이 학교에서 놀림이나 괴롭힘을 경험하지만 피해 학생 중 절반은 아무에게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나왔다. 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말까지 서울 시내 5개 초등학교 4~6학년생 1,377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학생의 25%가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 "이제는 아버지가 '제자리' 찾아야 할 때"
"엄마가 있어서 좋다 나를 이뻐해주어서 /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랑 놀아주어서 /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수년 전 TV방송의 한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됐던 ‘아빠는 왜’란 제목의 초등학교 2학년생의 시(詩)다. 오늘날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