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대관령∼선자령∼진고개로 이어지는 '민족의 등줄기' 백두대간(白頭大幹)에 오색 무지개가 떠 눈길을 끌었다... IHO총회 사흘째에도 '동해표기' 결론 못내
25일(현지시간) 이어진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현행 '일본해' 단독 표기를 유지하려던 일본의 제안은 부결됐지만, 동해 표기문제는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했다. 모나코 레이니에3세 오디토리움에서 이날 오후까지 속개된 회의에서는 현행 일본해 단독표기 등 미국 대표단의 제안이 철회되고 일본이 해도집 개정을 위한 워킹그룹을 새로 구성하자고 제안하는 등 관련 논의가 본격화했다... 강남구에 첫 '노인전문병원' 들어선다
강남구에 첫 노인전문병원이 들어선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7일 오후3시 세곡동 강남 어르신행복타운 부지에서 주요 인사 및 지역 주민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강남구 노인전문병원’ 기공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중고차, 매매업소 점검기록부만 믿었다간…
박성남(가명·男·50대)씨는 지난 3월 한 중고자동차 매매업소에서 2001년식 싼타페 차량을 500만원에 구입했다. 하지만 차량을 받아 확인을 해보니 엔진오일이 바닥에 떨어질 정도로 엔진의 문제가 있었고, 매연도 심하게 나오는 등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기록된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전혀 달랐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근처 카센터에서 정밀 점검을 받아보니 정상적으로 운행이 불가능할 정도 심한 .. 국세청, '현찰 탈세' 병원·미용실 등 업소 30곳 세무조사
국세청이 탈세 위험이 큰 사치성 업소 30곳과 사업자 10명에 대해 24일 정밀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에는 연간 수천만원짜리 피부관리상품을 판매하면서 현금결제를 유도해온 고급 피부과·피부관리숍과 회당 20만~30만원의 VIP미용상품권을 현금으로 팔아온 고급미용실이 포합됐다... 미국, " 동해병기, 韓·日 당사국 합의해야"
미국이 우리의 동해와 관련해 당사국인 한국과 일본이 '동해병기'에 합의해야한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23일(현지시간) 한국의 '동해-일본해 병기' 주장과 관련해 '모든 공해(公海)에 대해 단일명칭을 쓰는 것'이 오랜 정책임을 확인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익명의 국무부 당국자의 말을 빌려 이날 제18회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논의될 '동해 표기 문제'에 대한 질의에 이같.. 시민단체 美英日 대사관 앞 IHO '일본해 단독표기 반대' 시위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국제수로기구(IHO) 총회가 열리는 23일 아침 성북동 일본대사관저와 종로구 일본대사관 건너 소녀상 '평화비' 앞에서 세계지도에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도록 IHO회원국에 검은로비를 벌이는 일본 규탄 반일(反日)호국(護國)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국은 IHO서 일본해 표기 지지 철회해야"
'동해(East Sea)'의 국제 명칭을 결정하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가 23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개막된 가운데, 미국 백악관을 상대로 미국의 일본해(Sea of Japan) 표기 지지 절회를 요구하는 청원 서명운동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미국 뉴욕에서 독도 수호 캠페인을 벌려온 유종구 뉴욕평화연구소 소장은 미국 백악관 인터넷 민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 서울시, 산후조리원 요금 공개…'요금 인하 유도'
서울시가 산모들에게 산후조리원 요금을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부가세가 면세된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을 30일부터 한국산후조리업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는 서울시가 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업체들의 자발적 요금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방편이다. 앞서 기획재정부가 지난 2월2일부터 산후조리원 이용료에 부가가치세 면세를 시행했으나 요금이 인하되지 않아 산모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서경석 목사, "종북좌파는 낡은 보수세력, 진보가 아니다"
이번 4·11 총선에서 보수진형이 좌파진영의 선거연합에 승리하기 위해서 ‘보수단일화'가 절대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한국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서경석 목사가 젊은 유권자들을 향해 의미 있는 말을 던졌다. 서 목사는 9일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드리는 편지'란 제목의 글을 통해 좌파였던 자신이 왜 지금 보수가 됐는가에 대해 설명하면서, 남북의 진정한 평화를 위해 종북좌파 세력은 절대 안 된다고 .. 게임 때문에 자식 죽게한 女 검거
자신이 낳은 아기를 버려 숨지게 하는 반인륜적 사건이 또 발생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5일 PC방 화장실에서 낳은 아기를 버려 숨지게 한 혐의(영아살해 등)로 26세의 여성 J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이코스大 '한인 총기 난사'가 시사하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오클랜드에 위치한 작은 신학대인 오이코스(Oikos) 대학에서 3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현지는 물론 한국 사회에도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용의자가 한인(韓人)이란 점에서 범행동기와 앞으로의 파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90년에 미국으로 이민와 2000년에 시민권을 회득한 용의자 고수남(43·미국명 One Goh) 씨는 경찰 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