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가장 많은 수인 29만4000여명이 참여하는 재외국민투표가 25~30일까지 실시된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는 재외국민은 국외부재자 24만7336명, 재외선거인 4만7297명 등 총 29만4633명이다. 재외국민투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16개국 2.. <단독> 대북지원하던 김상덕 전 연변과기대 교수, 평양공항서 北공안에 체포
한국계 미국인 김상덕(50대 후반) 전 연변과기대 교수가 평양국제공항을 출국하려다 북한 공안당국에 체포됐다. 22일 평양 소식통은 "김 교수가 21일 오후 평양국제공항에서 중국으로 출국하려가 북한 공안 당국에 체포됐다"면서 "체포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선 '안보정국' 재점화…'北주적' 논란 대선이슈 '급부상'
19일 밤 서울 여의도동 KBS 본관 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TV 토론에서 각 후보들은 외교 안보 분야에선 북한 주적 개념과 사드 배치, 국가보안법 폐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원내 정당 후보 5인이 또 다시 격돌했다. 먼저 '북한이 주적(主適)이냐'를 놓고 유승민 후보와 문.. 홍준표 후보 '안보 독트린' 발표…"좌파 친북 세력이 한미동맹 흔들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19일 '안보 독트린'을 발표하며 안보 정당으로서 정체성을 드러냈다. 이는 구체적인 안보 공약을 통해 안보정당으로 확실한 위치를 각인시키는 한편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위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들조차 말 바꾸기, 오락가락 하는 안보관으로 오직 표를 얻기 위한 '위장 안보담론..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한 홍준표 후보 "이 땅의 보수 씨앗 다시 부활해 미래 견인하길 소망"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가 부활절인 16일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자유한국당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홍 후보는 예배에 앞서 부인 이순삼 여사와 함께 베들레헴성전 영접실에서 김삼환 원로목사를 예방하고 환담했다"며 "이후 성경책을 들고 대예배실에서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공식 선거기간 첫날, 후보들 전국 돌며 '지지 호소'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각 당 대선 후보들은 전국 각지를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저마다 차기 대통령으로서 가장 적임자라고 자신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민주당 열세 지역인 대구에서 시작했다. 문 후보는 "대구 대통령, 부산 대통령, 광주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대통령이 되고싶다"고 밝히고,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 창출, 대통령 직속 .. 황 대행·펜스 美 부통령 '공동 발표'…“대북 압박 강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7일 오후 면담과 오찬을 함께 한 뒤 공동 발표를 통해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와 함께 사드를 조속히 배치 운용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황 권한 대행은 "양국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험성에 대한 엄중함을 같이하고, 글로벌 대북압박망을 더욱 촘촘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추가 도발 시에는 강력한 징벌적 조치를 해.. 軍 "사드 조속히 작전운용한다는 입장 변화없다"
국방부는 17일 미국 백악관 측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차기 한국 정부의 결정 사항이라는 취지의 발언이 나온 것과 관련해 사드 배치를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제19대 대선戰 공식 개막…22일간 불꽃 튀는 '유세전쟁' 돌입
다음달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일정 17일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비롯한 모두 15명의 대선 후보는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5월 8일까지 22일간에 걸쳐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후보등록을 전후해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현재의 판세는 좌파 성향의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가 형성.. '한반도위기설'에 대선이슈로 '안보' 급부상
'5·9 장미대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11일 안보가 중대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재출동과 오는 15일 북한의 '태양절' 추가 도발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실체가 불분명한 '4월 한반도 위기설'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사정이 이런데도 정치권이 선거에만 치중하면서 눈앞에 직면한 안보 위기를 등한시한다는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커지자 각 당 대선 후보들의 '안보' 관.. 軍 "美 핵항모 전개, 北 핵실험 등 도발 대비 차원"
국방부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70)의 한반도 주변 해역 전개가 북한의 핵실험을 비롯한 전략적 수준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칼빈슨호 전개의 의미에 관한 질문에 "(미국이) 한반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북한의 전략적 도발, 특히 핵실험이라든가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아지.. [CD포토] 조용기 목사 찾은 홍준표 후보…"보수분열, 공격적 선거전략 시작되면 달라질 것"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최순실 사태와 보수 분열로 보수가 타격을 받고 있지만, 공격적인 선거 전략이 시작되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