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년 4개월 만에 ℓ당 1,600원을 넘어섰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가가 가장 비싼 서울의 경우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10.87원, 경유는 1,400.77원으로 각각 1,600원대, 1,400원대에 이미 올라섰다... 대형마트 계란값 줄인상…장보기 겁난다
대형마트들이 새해 들어 계란값을 줄줄이 올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7일부터 전국 142개 전 점포에서 파는 계란 30개들이 대란 기준 한 판 가격을 9.6% 추가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7,290원이던 30개들이 한 판 가격은 7,990원으로 700원이나 뛰었다. 홈플러스의 이번 가격 인상은 전날 이마트가 30개들이 한 판 가격을 7,580원으로 8.6% 추가 인상한 직후에 바로.. 정부, 신선계란 수입 업체에 '운송비' 50% 지원
정부가 계란 수급안정을 위해 신선 계란을 수입하는 국내 업체에 항공 및 선박 운송료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같은 계란 수입과 관련 세부 지원 방안 계획을 발표했다... 이랜드, 알바생 이어 계약직·정규직까지 임금체불 논란
아르바이트생 임금 84억 원을 체불해 비난을 빚은 이랜드 외식업체가 계약직과 정규직 사원들에게도 900억 원이 넘는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 이동통신·영화 시장 등 '독과점 폐해' 뿌리 뽑는다
이동통신과 영화 등 독과점 폐해가 지속되는 시장에 대한 경쟁촉진방안이 마련되고, 신약 특허권자가 복제약 제조사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복제약 출시를 지연하는 담합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도 이뤄진다. 또 고의적으로 소비자의 생명·신체에 중대한 손해를 입힌 경우, 최대 3배의 손해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징벌배상제가 도입된다... 정부, 올해 공공부문 '6만명 이상' 신규채용
정부가 정책금융 8조원 등 가용재원을 활용해 20조 원을 들여 경기보강에 나서며 역대 최고 수준의 1분기 집행에 나선다. 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4만 명, 공공기관 2만 명 등 공공부문에서 6만 명 이상을 채용하고 특히 공공기관의 상반기 채용 비중을 55% 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창업 성공 패키지 도입(1억원)과 창년창업 중소기업 세제지원을 확대한다... ‘계란·라면만 오른게 아니다’…서민 생필품 '줄줄이' 가격인상
지난해 연말 이후 계란과 라면, 맥주, 빵 등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 생활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5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지난해 6월과 12월의 가격을 비교했을 때 상승 폭이 가장 두드러진 가공식품은 아이스크림(빙과), 음료, 두부다... 작년 11월 수출입 대폭 증가…수출 29개월 만에 증가
지난해 11월 우리나라의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큰 폭으로 늘면서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내수 회복세가 미약한 상황에서 수출이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6년 11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지난해 11월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경상수지 흑자는 89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는 2012년 3월부터 57개월 연속 흑자를 내면서.. 외국인 직접투자 '사상 최대'…2년 연속 200억 달러 넘어
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2016년 외국인직접투자는 이전 최고치였던 2015년의 209억 1000만 달러보다 1.9% 늘어난 21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직접투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0억 달러를 넘었다... 대형 유통업체, 납품업체 '보복행위' 금지범위 확대
앞으로 대형 유통업체의 위반 행위를 신고한 납품업체에 대해 보복하는 행위는 물론 분쟁 조정 신청 및 공정위 조사 협조 등을 이유로 한 보복도 금지된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를 통해 대형 유통업체가 공정위 조사 협조 등을 이유로 납품업체에 보복하는 행위가 금지되고 부당 지급된 신고 포상금 환수 근거도 신설되는 ‘대규모 유통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인천공항 물동량 271만 톤…'사상 최대'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국제화물 물동량이 개항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연간 물동량 처리 최고 실적은 2010년에 기록한 268만 4000톤이었으며 2016년도에 전년대비 4.6% 증가한 271만 4000톤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처리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공공기관 정규직 연봉…사상 첫 7000만원 돌파
2015년 공공기관 정규직의 1인당 평균 연봉이 사상 처음으로 7천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중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평균 보수가 9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주무부처별로는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