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한 북한의 국제사회 협력을 촉구하는 내용의 북한인권 결의안 초안이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됐다. 14일(이하 현지시간) VOA(미국의 소리)에 따르면 유럽연합이 12일 43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이 초안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 유린의 책임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국가 기도의 날’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에 대처하기 위해 주일인 15일(이하 현지시간)을 '국가 기도의 날'로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3월 15일 주일을 '국가 기도의 날'로 선언하게 돼 영광이다. 우리는 역사에 걸쳐 이같은 시기, 하나님의 보호와 능력을 구해왔다"라며 "어디에 있든 믿음의 행동으로 기도하도록 권한다. 우리는 함께 승리..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美 대형교회 목회자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하면서 미 보건 당국은 대규모 모임을 자제하자고 요청했다. 이에 미국 교회들도 오프라인 예배를 취소하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다양한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6개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어떻게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 있는지 보.. “코로나로 인한 주일예배 취소 없다”
켄터키에 소재한 남침례교를 포함한 일부 교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예배를 중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것임을 알고 있다. 우리는 예방해야 한다"며 "모든 시민들이 침착하게 위생을 유지하며 타인과의 접촉을 삼가라"고 요청했다... 조엘 오스틴 시무 레이크우드 교회 “코로나 우려, 주일예배 취소”
조엘 오스틴 목사가 시무하는 레이크우드 교회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모든 예배를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텍사스 휴스턴 실베스터 터너 시장은 지난 11일 휴스턴과 해리스 카운티에서 이 지역에서 최초로 여행과 무관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타난 후, 보건 비상 사태를 선포하면서 이 지역에 소재한 레이크우드 교회도.. NAE 최초 ‘한국계’ 대표 “복음주의는 영적 운동”
비백인으로는 최초로 전미복음주의연맹(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 NAE)의 대표로 취임한 한국계 월터 김(Walter Kim) 목사가 복음주의 정체성 위기의 시대에 ‘화해와 영적 갱신’을 조성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12일(이하 현지시간) 김 목사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김 목사는 “(복음주의는) 사회 운동이 아니라 영적 운.. 2015년 이후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1만2천명 사망
올해 들어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350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살해당했으며 지난 2015년 이후 약 11,500명의 기독교인이 사망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나이지리아의 한 비정부기구가 보고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아남브라 주에 기반을 둔 비정부기구 '인터소사이어티'(International Society for Civil Liberties and Rule of .. 美 대형교회, 코로나 발병 우려 ‘신앙 치유 사역’ 중지
캘리포니아 레딩에 위치한 대형교회인 벧엘교회가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으로 인해 지역 병원에서 운영하던 신앙 치유 사역을 중지했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현지 언론인 새크라멘토 비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우리는 오늘날 적극적으로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학생들은 현재 의료 시설을 방문하도록 권장받지 않고 있다"며 "기도 사역을 하기.. “교회 출석으로 코로나 감염 가능성 매우 낮아”
영국 전역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교회에서 예배가 중지되는 상황은 아니라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9일 현재 영국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가 319건이 발생했으며 세번째 환자가 사망했다. BBC 방송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총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안보회의인 코브라 회의를 주재했다... 독일 윌로우크릭 회의 참석자 코로나 양성 추가 확진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세가 커지면서 이 지역의 교회들도 비상이 걸렸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윌로우크릭 리더십 회의참석자 4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美 UMC 분립 계획안, 미시간 특별회의서 압도적 찬성
미국 연합감리교(UMC) 미시간 연차 회의에서 오랜 기간 논의된 동성애 문제로 인한 교단 분립 안건을 UMC 사법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알비온의 굿리치 채플에서 7일 열린 특별회의는 '분리를 통한 화해와 은혜의 프로토콜' 계획안 지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열렸다... 경기 후 기도했다는 이유로 정직된 美 고교 풋볼 코치
미국 워싱턴 주 연방 법원이 한 고등학교 축구 코치가 경기를 마친 후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로널드 레이튼 연방 판사는 지난 5일 축구 코치 조 케네디 사건에 대해 브레머튼 교육구의 편에 손을 들어 주었다. 케네디 코치는 지난 2015년 브레머튼 고등학교 축구 팀의 감독직에서 해고됐다. 이유는 지난 2008년부터 경기 후 필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