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가 비용 대비 효율이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정감사 경비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상시국감 등을 마련해 저효율 국정감사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는 15일 국회 국정감사 경비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대 국회가 출범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국정감사를 위해 지출한 비용이 한해 평균 13억원 규모다... 리퍼트 美대사 "THAAD는 방위시스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5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를 예방했다. 리퍼트 대사는 한미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현안을 나눴다. 리퍼트 대사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문제, 에볼라 문제 등에 대해 협력하는 한미관계를 언급하며 "양국 관계가 굉장히 긴밀하다. 전장의 희생을 통해 만들어진 동맹이지만 이제는 전면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한 관계다"고 말했다... 문희상 "처남 취업 간접적 부탁한 적 있어"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샹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자신이 처남의 취업을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에게 청탁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가족 간의 송사문제가 불거진데 대해서 대단히 부끄럽다"고 말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에 따르면 문 비대위원장은 "2004년쯤에 당시 미국에서 직업이 없이 놀고 있던 처남의 취업을 간접적으로 대한항공 측에 부탁한 사실이 있다"며 "직접 대한항공.. [오늘의 법안]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外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15일 심재철 의원 등 12인이 발의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 김기식 의원 등 13인이 발의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4건의 법률안과 '청와대문건 유출과 비선의 인사개입 의혹, 4대강사업·자원외교·방산비리 관련 의혹 및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긴급현안질문 실시의 건' 등 2건의 중요동의를 포함하여 총 16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정의화 국회의장, 中‧印尼 공식 방문한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공식방문하는 5박6일간의 의회 외교에 나선다. 정 의장의 순방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며 박병석‧김영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김정훈‧ 강석호‧김성태‧조원진‧강기윤 의원(새누리당), 도종환(새정치민주연합), 박원석 의원(정의당) 등 현역 여야의원 9명과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이수원 정무수석비서관, 최형두 대변인, 송대호 국제국장, 조준혁 외교특임대사 .. 朴대통령, 재난대응·농업혁신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제16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고 과학기술에 기반한 재난대응 강화 방안과 농업분야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과 관계부처 장관을 비롯해 산학연 과학기술자, 관련 협회 및 단체, 국회 등 각계 인사 14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조무제 부의장을 비롯해 제2기 자문위원으로 발탁된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과학기.. 박지원, 김일성 3주기 조화 전달위해 방북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김대중평화센터 윤철구 사무총장, 최경환 공보실장, 박한수 기획실장 등 7명은 16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3주기를 맞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 명의의 조화를 전달하고자 방북길에 올랐다. 박 의원은 "정부와 방북 절차에 대해 사전 조율을 거쳤다"며 "인도적 차원에서 예의를 표하는 것이며, (방북 의미를) 확대해석할 것은 아니라고.. 새정치연합 내달 7일 예비경선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가지고 내년 1월 7일 예비경선(컷오프)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예비경선을 통해 당대표 후보 3명, 최고위원 후보 8명을 추려낸다. 새정치연합 사무부총장인 윤관석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 직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 계파갈등 새정치聯, 전대 규칙 18일 결정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인단 구성 비율을 최종 의결하기로 했으나 결국 18일 다시 회의를 열고 확정키로 했다. 전당대회 출마 후보 등록일도 이날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같은 연기 결정은 경선룰 관련 선거인단 구성 비율을 두고 계파간 이해관계가 대립해있기 때문이다. 선거인단 구성 문제는 각 계파의 이해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상징적인 문제다. 선거인.. 새정치연합 경선 선거인명부 분실
새정치민주연합이 2·8전당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경선참여 선거인단 36만5000여 명의 명부를 분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한 친노와 비노간 이해관계가 다시 충돌하고 있다.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인 김성곤 의원은 16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경선참여 선거인단 명부가 분실됐다"며 "명부가 저장된 CD를 봉인해 관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관리가 소홀했던 것 같다. 어떻게 없어졌는지 자체 조사.. 감사원, '통영함 비리' 해참총장 인사조치 통보할 듯
감사원이 수상구조함 '통영함'의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당시 사업 책임자였던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에 대한 적정한 조치가 내려지도록 국방부에 인사자료를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감사원에 따르면 오는 18일 열리는 감사위원회에서 지난 5월부터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방산제도 운용 및 관리실태' 특정감사 결과가 심의·확정될 예정이다. .. 與혁신위, 국회법 개정 보완해 추진하기로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문수)는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권한을 담은 국회법 개정을 재추진에 들어갔다. 앞서 새누리당 혁신위는 앞서 이를 위한 국회법 개정에 나섰지만 당내 법률적 검토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잠시 보류했다. 혁신위 산하 국회개혁소위원장을 맡은 김용태 의원은 "불체포특권 개정안과 관련해 지난 의총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