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안
    여야, "주요 현안 미룰 수 없다"
    여야는 23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가진다. 양측간 기싸움으로 파행된 운영위를 시작으로 임시국회가 여전히 실적이 없는데다 현안이 실적한 가운데 더이상 무실적 기록을 이을 수 없다는 부담이 작용한 탓이다. 여야는 전날인 22일 원내수석간 물밑 접촉으로 새누리당은 검찰이 청와대 문건유출 수사를 끝내는 대로 운영위를 열기로 하고, 새정치민주연합도 오는 29일 본회의까지 남은 기간 상..
  • 새누리당 보수혁신위 회의 - 14.10.09
    與 혁신위, 비례대표 석패율제 논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문수)가 비례대표 석패율제를 추진한다. 혁신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공천·선거개혁 소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으로부터 비례대표 석패율제 도입 등 소위에서 확정된 안을 보고받았다. 나 의원은 "비례대표 제도의 이유가 주로 직능대표의 영입, 전문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엔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석패율제를 도입하기로 ..
  • 여야, 원전문서 유출두고 한목소리 비판
    여야는 22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도면이 인터넷에 유출된 것을 두고 우려를 표시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연일 정보 유출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도 유출된 자료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듯 안이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원전 보안은 국민 안전이자 국가 안보"라고 밝혔다. ..
  • 오픈소스플랫폼 창작품, 국회서 전시
    최근 세계적으로 메이커운동(maker movement), 즉 창작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도 오픈소스플랫폼을 활용한 창작품을 전시하는 자리가 처음 마련됐다.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주최로 '오픈소스플랫폼 융합으로 창조경제생태계 꽃피우자' 토론 및 전시회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 12.22 적막한 국회 내 통합진보당 원내정책실
    선관위, 통진당 재산 실사 돌입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산선고를 받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재산환수를 위해 실사에 들어갔다. 선관위는 23일 직원들을 서울 대방동 통합진보당 중앙당사에 보내, 당의 회계 내역과 비품 현황 등을 확인하는 자산 실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통진당에 지급된 국고보조금이 유용되거나 부정지출된 사례가 있는지 조사했다...
  • 국회, 온라인 대국민 홍보 추진
    국회가 온라인 뉴스 매체의 직접 운영에 나선다. 이를 통해 대국민 홍보 직접 챙기기에 들어간다. 국회사무처는 21일 '국회 온라인 뉴스매체'를 내년 중 설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가 직접 운영할 이 매체는 인터넷 뉴스사이트로서 운영되며 국회 관련 소식과 국회내 다양한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 선관위, 통진당 소속 비례지방의원 퇴직 결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전체위원회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위헌정당 해산 결정에 따라 해산된 정당 소속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은 그 직에서 퇴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진보당 소속 비례대표 지방의회 의원 6명이 퇴직된다. 이미옥 광주시의원과 오미화 전남도의원, 이현숙 전북도의원 등 비례대표 광역의원 3명과 김재영 여수시의원, 김재임 순천시의원, 김미희 해남시의원 등 비례대표 기초의원..
  • 누리예산, 지방 우선 반영 의무화 추진
    국민경제자문회의는 22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연석회의'에서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재정관계 재정립 방안'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사무배분과 재원배분 기준 마련 ▲지방교부세 및 교육교부금 혁신 ▲국고보조금 운용의 효율화 ▲지자체의 재정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국가-지자체간 거버넌스 개혁 등을 5대 과제..
  • 정의당 "한수원, 원전운영 자격 있나"
    정의당 탈핵에너지전환위원회(공동위원장 김제남 ∙ 조승수)는 19일 논평을 통해 고리·월성 원전 설계도면, 주요기기 계통도 등 내부문서가 외부로 유출되어 인터넷에 공개된 사태를 두고 실태규명과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국가 보안시설이자 위험설비인 원전을 운영하는 한수원의 보안관리 실태가 얼마나 허술한지 잘 보여준다"며 "한수원이 뚫려버린 보안시스템에 국민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
  • 통진당 의원들 "진보정치 이어갈 것"
    당 해산에 따라 의원직을 상실당한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들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죽었다"며 "국민들과 함께 진보정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헌재 판결을 "박근혜 정권은 자신과 정치적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세력의 사상과 이념의 다원성을 용납하지 않고 폭력적으로 짓밟겠다는 선전포고를 한 것"이라며 헌재를 '박근혜 정권의 시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여야 통진당 해산 두고 다른 모습
    통합진보당 해산을 두고 여야 모두 헌법재판소의 19일 판결을 받아들였다. 여당은 환영한 반면 야당은 정당민주주의 훼손을 우려했다.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이 종북세력의 놀이터로, 국회가 종북세력의 해방구로 전락하는 것은 오늘로 종지부를 찍었다. 헌재 결정은 종북 논란의 끝이어야 한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사필귀정이다. 대한민국 부정세력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