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가 경선자금 1억2000만원의 출처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해명했다. 홍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95년11월부터 2005년12월 말까지 10여년간 변호사 활동을 했다"며 "그때 번 돈 중 일부를 집사람이 자신의 비자금으로 저 몰래 현금으로 10여년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檢, '하청업체 수억 뒷돈' 포스코건설 前 임원 구속기소
하청업체로부터 하도급 공사를 맡겨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억원의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포스코건설 전직 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포스코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로부터 지금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거나 구속·기소된 전·현직 임직원은 모두 8명이다... 檢 "홍준표 '1억 수수 혐의' 시점·장소 특정…洪, 경선자금 소명 못 해"
검찰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준표(61) 경남도지사가 '전달자'로 지목된 윤승모(52) 전 경남기업 부사장과 만난 시점과 장소 등을 구체적으로 특정했다. 검찰은 홍 지사에게 1억원을 건넸다는 윤 전 부사장 진술의 신빙성이 높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검찰은 홍 지사의 사법처리 방향과 시기 등을 검토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그리 오.. 이재용 부회장 삼남매 주식자산 승계율 47.5%
최근 1년 사이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남매의 주식자산 승계율이 22%에서 47.5%로 25.3%포인트 높아졌다. 이들 삼남매의 주식자산 가치도 지난 1년간 3조7000억원에서 12조4000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연봉킹 업종은 자동차, 꼴찌는 여행업
지난해 연봉 1위 직장인은 평균 8000만원 넘게 받은 자동차 업계 종사자였다. 반면 여행업 등 평균 연봉이 4000만원이 안 되는 업종도 9곳에 이르러 업종별 연봉 격차가 여전히 컸다... 서울 역세권단지 매매·전세 강세
이번주 서울 아파트 수요가 줄었지만 역세권 단지의 매매·전세는 강세를 보였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1%, 전세가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다... 박지만 측근 "靑문건 전달은 친분관계 주의·시정 차원"
일명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박지만(57) EG 회장에게 전달된 청와대 문건은 대통령 친인척의 친분관계에 대한 주의·시정 차원에서 작성된 것이라는 주장이 박 회장 측근에게서도 나왔다... 檢, 성완종 운전기사 등 재소환…이완구 이르면 내주 소환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성 전 회장의 운전기사였던 여모씨와 수행비서였던 금모씨를 소환했다. 이르면 다음주께 이완구(65) 전 국무총리를 소환조사 하기 위한 수순으로 해석된다... 안심전환대출 MBS 첫 입찰…"잠재수요 확인" vs "수요 부족"
안심전환대출 주택저당증권(MBS) 첫 입찰 결과 큰 무리 없이 판매가 진행됐다. 다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입찰 결과를 두고 장기투자자 수요가 많다는 쪽과 그렇지 않다는 쪽으로 의견이 나뉜다... 위안화 예금 6개월만 '반등'…12.1억 달러 상승
하향 곡선을 그리며 감소세를 보인 위안화 예금이 6개월만에 반등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변 위안화 예금잔액은 198억2000만 달러로 한달새 186억1000만 달러에서 12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檢, '성완종리스트' 홍준표 17시간 고강도 조사
검찰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61) 경남도지사를 대상으로 17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홍준표 검찰 출두…'成 리스트' 8인 중 첫 소환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61) 경남도지사가 8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서 거론된 친박 핵심 인사 8명 중 처음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