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 정모(19)군이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에 대해 SNS를 통해 올린 글에 대해 정 의원이 2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거듭 사과했지만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세월호 선장 급여, 타업체 60~70% 수준...비정규 계약직 직원 절반
이준석 세월호 선장의 급여가 월 270만원으로 유사업체의 60~7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해사와 기관사의 월 급여도 170만~200만원 수준이었다... 여대생 대자보, '수많은 생명, 1년 계약직'에 맡긴 '무책임한 사회' 질타
22일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진도체육관에 한 여대생이 붙인 대자보가 주목 받고 있다. 이 여대생은 체육관 입구 유리문에 '저는 어쩔수 없는 어른이 되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총 3장의 대자보를 붙여 구구절절 심경을 토로했다... 창경궁 야간개장 예매, 22일 오후 2시부터 옥션서 가능
문화재청이 봄철을 맞아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봄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고궁 야간 특별 개방을 ▲창경궁은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5월 5일 휴관) ▲경복궁은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5월 6일 휴관) 각각 12일 동안 시행한다... 연상女-연하男 결혼 역대 최다
통계청이 22일, '2013년 혼인.이혼통계'를 발표했다. 국제결혼은 줄어들고 황혼이혼은 증가했다. 또한, 여자가 나이가 많은 연상연하 결혼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혼인건수는 32만2천800건으로 전년(32만7천100건)보다 4천300건(1.3%) 줄었다. 인구 1천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粗)혼인율도 6.4건으로 전년(6.5건)에 비해 0.1건 감소했다... [포토뉴스] 무거운 발걸음의 정홍원 국무총리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정홍원 국무총리의 발걸음이 무겁다.. 생존자가족 호소문에 진도체육관도 '눈물'..."애타는 부모들 마음 헤아려주시길..."
세월호 생존자 가족이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해 정부의 신속한 구조와 언론의 과도한 취재경쟁 자제를 요청했다... 행복주택, 산재 후유증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산재 후유증의 치료비를 건강보험으로 가능한 길이 열렸다. 또한, 공공용지 50%만 확보하면 행복주택을 추진하도록 했다. 정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산재근로자가 요양을 마친 뒤 2년 안에 후유증 때문에 건강보험으로 치료를 받게 되면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 비용을 산재보험에서 지급하는 내용의 산재보험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내 증시의 외국인 개미 1만명 달해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 개인투자자가 1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이 개방된지 23년 만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금감원에 등록된 외국인 개인투자자는 998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2012년말 9619명에서 지난해말에는 300여명 가까이 늘어난 9904명을 기록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채용에 영향준다
기업들이 직원 채용시 지원자의 커뮤니케이션능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303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반영 여부'를 조사한 결과, 89.4%가 '평가에 반영한다'고 답했다... 서울시, 5월 한달간 불법 튜닝차량 단속
22일, 불법 개조차량 즉 튜닝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5월 한달간 벌인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단속 대상은 ▲고광도전구(HID) 전조등을 설치한 차 ▲무등록 자동차 ▲무단방치 자동차 ▲불법 이륜자동차 ▲번호판 훼손 또는 알아보기 곤란하게 가린 차량 등이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경찰, 교통안전공단·검사정비조합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체국, 7월부터 대학내 우체국 구조조정
지속적인 적자를 줄이기 위해 우편창구 및 운송망 감축안을 발표한 우체국이 대학 우체국 조정에 나선다. 우정사업본부는 22일, 전국 대학내 우체국을 우편취급국으로 변경하는 '대학 구내 우체국 합리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1차적으로 전국 101개 대학 내 우체국을 대상으로 먼저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