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소재 한 교회에서 지난 주일, 구속의 능력과 용서를 되새기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고 지역언론이 보도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한 남성이 발토우 카운티 카터스빌에 소재한 그레이스침례교회에 한 남성이 침입해 교회 금고에 있던 수 천달러의 현금과 크레딧 카드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보도되자 며칠 뒤, 케빈 헤리스는 경찰에 자수했다... 美 조지아주 빌보드 광고에 '불체자 환영' 멘트 논란
SC는 불체자들을 원한다는 내용 담아, 이민개혁 반발 이끌어 내기 위한 꼼수.. 오바마 대통령, 보스턴 테러 추모예배 참석…희생자들 위로
오바마 대통령이 목요일 오전 보스톤 마라톤 폭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예배에 참석해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 "테러 행위"라는 말로 이번 사건을 언급했다고 AP가 보도했다. 지난 월요일 오후, 결승점 근처에서 연달아 터진 두 번의 폭발로 지금까지 3명이 목숨을 잃고 180명 이상이 부상당한 보스톤 마라톤 폭발사고 범인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다... "건물은 무너질 수 있지만, 사역과 미션은 살아서 계속 될 것"
교회 건물에 불이 붙은 것은 월요일 밤이었다. 불길은 교회를 휘감았고 화요일 새벽이 되서야 잡혔지만 남긴 것은 불에 탄 재와 그을린 벽돌 뿐이었다. 1871년 시작돼 에덴스 지역의 유서깊은 감리교회 가운데 하나인 오코니스트릿연합감리교회가 화재로 예배당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담임인 리사 케인 목사와 성도들은 화요일 저녁 불에 탄 교회 건너편에 모여 눈물을 흘리며 예배를 드렸다. 케.. 보스턴 폭탄 테러 세 번째 희생자는 '꽃다운 나이 중국 유학생'
보스톤 마라톤 테러의 세 번째 희생자는 중국에서 유학온 대학원생 링지 루((Lingzi Lu)로 밝혀졌다. 루는 베이징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보스톤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중 친구의 마라톤 경기를 응원하러 왔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링지 루의 가족은 중국 센양 지역에 살고 있으며, 희생당한 딸의 신변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꺼렸으나 중국 현지언론인 센양이브닝뉴스에 의해 밝혀졌다... 美 교계 지도자들 보스턴 마라톤 폭발에 "Pray4Boston"
美 교계 지도자들이 15일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50명 이상이 부상당한 보스톤 마라톤 폭발사고 소식을 접하자 큰 슬픔과 애도를 표하며 기도를 요청하고 나섰다. 마스힐웨스트시애틀쳐치의 데이빗 페어칠드 목사는 교회 웹사이트 블로그에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4절)" 말씀을 들어 "보스톤 마라톤의 결승점에서 터진 두 번의 폭발 소식을 접하고 깊은 .. 보스턴 마라톤 폭발, 팔 다리 잘리고 아비규환
보스톤 마라톤 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상자 가운데 10명 가량은 팔 다리가 잘리는 큰 부상을 입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보스톤경찰에 따르면 보스톤 마라톤 결승점 인근에서 폭탄이 터진 것은 오후 2시 45분 경으로, 다발적인 폭발이 일어난 이후 근처에서 폭발하지 않은 다른 폭탄도 발견돼 테러리스트들의 소행일 수 있다는.. 빌리 그래함, 노스캐롤라이나 'Favorite Son' 선정
노스캐롤라이나 하원과 상원에서는 각각 수요일 94세의 빌리 그래함 목사와 그의 아내 루스 벨 그래함(2007년 타개) 여사에 대해 "상원에서는 남편인 빌리 그래함 목사와의 결혼 생활과 사역을 헌신적으로 뒷받침함으로 주(州)와 나라에 공헌한 루스 벨 그래함 여사를 기념하길 원한다. 또한 빌리 그래함 목사를 노스캐롤라이나의 'Favorite Son'으로 지명한다. 상원에서는 그를 기념하기 위해 ..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 美 이민개혁 촉구하는 정치활동 시작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가 실리콘밸리의 유력인사들과 이민개혁을 촉구하는 단체를 설립해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나선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매리사 메이어 야후 사장, 레이드 호프맨 링크드인 공동창립자 등 실리콘밸리 기업인들과 함께 기금을 출자해 시작을 알린 'FWD.us'(Forward US) 측은 이민법 개혁을 위한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의 초당적 노력을 촉구할 계획이다... 반이민법 거부하고 포괄적 이민개혁 촉구하라
한인 관련 단체로는 아시안어메리칸법률센터(AALAC, 대표 헬렌 김),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대표 김채원),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회(NAKASEC) 등이 참여해, 40여 개 소수계 권익옹호 및 이민개혁 단체와 함께 행진을 벌였다. 행진에 참여한 이들은 '더 이상의 추방은 안 된다' '가족을 찢어 놓지 말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아들 잃은 릭 워렌 목사, 악성 댓글과 이메일에 고통
LA타임즈는 지난 주 아들을 잃은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가 마주하고 있는 '고통'에 대해 보도했다. 그는 6일(토)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던 매튜(27)의 자살을 알린 이후 밀려 오는 증오 메일과 온라인 댓글을 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워렌 목사는 "비통해 하는 것은 어렵다. 공인으로서는 더 어렵다. 증오하는 이들이 당신의 고통을 기뻐하고 축하한다면 그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다.. 릭 워렌 목사 아들 자살…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높여야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의 아들 매튜 워렌(27)이 지난 금요일, 평생 동안 정신질환과 싸워오다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독교인들이 정신적인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사역자들 역시 이들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