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 마리에타 소재 기독교 사립학교 교장이 십대 청소년 성추행 혐의로 어제 구속됐다고 AJC가 보도했다. 경찰은 더 많은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자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신고전화 770-801-3470) 구속된 잭 듀애인 힙스(57)는 마리에타 로워 로즈웰 로드에 위치한 페이스루터란스쿨 교장으로 총 4건의 아동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힙스는 수요일 오전 체포돼 캅카운티 구치.. 美교회, 동성결혼 요청 거절 위한 '정관' 개정 필요
동성 커플의 결혼식 요청을 정당하게 거절하기 위해 교회의 정관을 바꾸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전에는 당연시 돼 특별히 언급할 필요가 없던 것인데 교회마다 성경에 근거해 '결혼은 한 남자와 여자로 이뤄진다'는 내용의 법을 제정하고 있는 것이다. 동성 커플의 요구를 거절하는 결혼 관련 기업들을 상대로 한 소송은 종종 있었지만, 교회 정관을 바꾸면서까지 혹시나 있을 동성 커플들의 소송에 대비하는 .. 총기난사 사고 막은 용감한 여직원의 '빛나는 기지'
조지아 주 디캡 지역 초등학교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려고 했던 무장괴한을 진정 시켜 '끔찍한 계획'을 스스로 포기하게 했던 학교 경리직원 앤토이넷 터프의 침착했던 행동과 기지(機智)가 계속 회자되고 있다. 애틀랜타는 물론 미 전역 주요 언론들은 911 구급대원과의 통화내용이 공개되자 일제히 이를 대서특필하며 터프를 칭찬하고 나섰다... 학교에 무장 난입한 용의자, 기도로 진정시켜
기도가 각종 총기로 무장한 살인마를 잠재웠다. 어제 오후 1시경, 디캡 카운티 한 초등학교에 AK-47 등 총기로 무장한 채 침입한 마이클 브랜든 힐(20)의 '끔찍한 계획'을 잠재운 영웅은 다름 아닌 학교 회계장부 담당자인 안토니에트 터프 씨였다. 터프 씨를 비롯한 학교 스탭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범인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두고 "기적"이라고 했다... 아프리카 여성 2년간 노예처럼 부린 사역자 부부 고소
2주간 아들의 결혼식을 도와주면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감언이설'로 속여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오게 한 뒤 2년간 하녀처럼 부린 조지아 목회자 부부가 고소됐다... 즉석에서 완성된 킹 목사의 연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미국 흑인 인권신장의 분기점이 된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행진' 50주년을 앞두고 킹 목사의 연고지인 애틀랜타와 워싱턴 등지에서 기념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반 세기 전, 전국에서 모인 25만 명의 인파가 평등한 인권을 주장하며 펼친 '워싱턴 행진'의 하이라이트는 킹 목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유명한 설교다. 그런데 그의 설교가 사실은 즉흥적인 '에드리브'였다는 주장이 나.. 美 법원, 아이 이름 '메시아'에서 '마틴'으로 개명 명령
테네시 법원에서 7개월 된 남자 아이의 이름을 '메시아'에서 '마틴'으로 개명을 명했다. 지난 주 아이의 부모는 아이의 성(姓)을 변경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아 법원에 출두했지만, 아동양육법원 루 앤 밸류 판사가 아이의 이름을 듣고는 성(姓)이 아닌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밸류는 "아이가 자라면서 선택할 수 없는 이름으로 인해 놀림을 받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상하다고 여겨질 것이다.. 애틀랜타 시, 프랜드십쳐치와 2천만불 합의...마운트버논 재협상 종용
애틀랜타 시가 팰콘스의 새로운 구장 부지에 놓인 두 교회 중에 한 곳인 프랜드십뱁티스트쳐치와 1천 950만 불에 이전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프랜드십쳐치 회중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긴 하지만 카심 리드 시장은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새 구장부지로 적합한 '남쪽 지역'을 확보하기 위해 중요한 두 교회 가운데 한 곳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애틀란타서 수천명 모이는 '짐머맨 판결' 항의 기도회 열린다
조지 짐머맨의 무죄판결 이후 애틀랜타 흑인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오는 토요일 정오, 수 천명이 모여 짐머맨의 판결에 항의하는 의미의 기도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돼 시 당국은 긴장상태다. 특히 애틀랜타는 흑인 인권운동의 상징인 마틴 루터 킹 Jr. 목사의 연고지여서 흑인 교계도 이번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다... 91년 역사의 교회 건물, 화재로 하루 아침에 '잿더미'
91년 된 유서 깊은 교회가 불에 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922년 건축된 조지아 캐롤카운티의 베데스다뱁티스트쳐치의 옛 예배당이 17일(수) 새벽 발생한 화재로 검게 그을린 벽돌과 타다 만 건물 일부만 남겨둔 채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그나마 라이프 센터와 유아실의 상태가 양호하지만 교회 대부분은 손실됐다. 1856년 시작된 베데스다교회는 현재 매주 50-60명의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중보·소통의 도구로 페이스북 페이지 활용도 커져
당신은 페이스북을 아이들 사진을 자랑하거나 휴가 사진을 올리는 데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가족들이 절망적인 필요, 바로 '희망' 때문에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기도요청 페이지들은 페이스북 전반에 걸쳐 늘어나고 있으며, 많은 경우 인기 페이지로 떠오르고 있다... 4살 아이 구하고 하반신마비…'선한 사마리아인' 병원비 걱정에 신음
물에 휩쓸린 4살 배기 여자아이를 구하고 가슴 아래 하반신 마비를 겪고 있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가족이 보험이 없어 수 만 달러에 달하는 병원비 걱정에 잠겨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현지 지역언론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州) 롬(Rome city)에 사는 마이클 패터슨(Michael Patterson·43) 씨는 지난 8일(현지시간) 유할리 크릭 근처에서 놀던 자비아 존스 양이 물에 휩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