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는 방주에서 구원을 신뢰하고 여망한다. 물이 줄어들어감에 따라 까마귀와 비둘기를 내보내 땅의 상태를 확인한다. 비둘기를 통해 감람나무의 새 잎을 봄으로써 땅이 다시 소생하였음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진노하시어 땅을 심판하셨으나 다시 회복하실 것을 신뢰한 것이다... [매일말씀묵상] 가혹한 심판을 통해 자신을 알리시다
삼손은 자기가 살고 블레셋을 심판하였다. 그러나 삼손이 예표한 그리스도는 자기가 죽음으로써 만민을 심판하셨다. 그리고 누구든지 그 죽음 안에 연합되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러나 여전히 아들 밖에 있는 자, 그를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진노도 여전하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 [목회자를 위한 주해 묵상]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자기를 위해 사는 자여!
노아는 심판이 유예된 120년간, 그리고 마지막 7일간 의를 전파하였다(벧후 2:5). 그러나 사람들은 홍수가 임하는 그 날까지 자기 목숨만을 위해 살았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간 그 날까지 말이다... [매일말씀묵상]육체의 일을 탐하는 나실인의 고통, 생명이 사망을 삼킨다!
그러나 삼손의 부모는 이 결혼을 허락하지 않았다(3절). 그 이유는 그가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에게서 아내를 얻고자 했기 때문이다. 삼손의 경건한 부모는 이방민족과의 결혼을 금지하는 율법에 따라 이 결혼을 허락하지 않은 것이다(출 34;11; 신 7:1,3; 삿 3:5-5)... [매일말씀묵상] 평생을 하나님께 바치는 나실인으로 태어나다
삼손은 태중에서부터 나실인 서약이 이루어졌다.'나실'은 '구별하다' 또는 '바치다'는 뜻을 가지며 나실인 규례는 모세에 의해 선포되었다(민 6:1-12). 나실인 서원을 하는 자는 3가지를 금해야 한다. 포도주와 독주를 금해야 하며, 나실인의 기한이 차기까지 머리를 깎지 말 것이며,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한다.삼손은 태어나기 전, 잉태한 순간부터 나실인이 되었다... [목회자를 위한 주해묵상] 언약을 세우기 위한 심판, 내게도 임하다
회개하고 돌이킨 자는 노아처럼 은혜를 입은 자이다.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며 그 안에 거하여 하나님 안에서 완전하다. 그는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의 말씀을 준행하여 방주를 짓는 인생을 살아간다. 하나님이 그를 심판에서 건져내신 것은 다름 아닌 언약을 세우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이 그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언약이다... [매일말씀묵상] 약한 자로 교만한 에브라임을 치시다
에브라임 지파의 땅은 성소가 있는 실로가 있고 비옥한 땅이었다. 특히 지파총회를 주도하여 모든 지파들에 비해 스스로 강한 자임을 자부하였다. 이에 반해 입다와 길르앗은 지극히 낮고 천한 자들이 분명하다. 그런데 그들이 전쟁에서 승리하자, 에브라임은 그들을 조롱하기에 이른다. 이에 입다는 군사를 일으켜 낮고 천한 자를 멸시한 에브라임을 철저히 응징한다. 이 모든 일의 배후에 하나님의 행동하심이.. [목회자를 위한 주해묵상] 가인의 후손, 아들의 생명으로 태어나다
셋에서부터 야렛까지(6-20절)의 족보는 '낳고 살고 죽었다'를 반복한다. 그들에게 가인의 후손이 이룬 문명적 성취나 자기주장적 보복은 언급되지 않는다. 연약하고 병든 인간, 에노스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그분을 의지함으로써 살아간다. 에녹에서 노아까지(21-32절) 하나님의 직접적인 역사가 드러난다. 에녹은 65세에 무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다. 그의 수한 .. [목회자를 위한 주해묵상] 바리새적 분노, 죄가 심히 무거우나...
경건한 행동 이면에 바리새적 분노가 역사한다. 신약시대 바울은 그 절정에 서 있었다. 그는 하나님께 대한 특출한 열심히 그리스도를 통해 참 하나님을 섬기는 이들을 죽이고자 살기가 등등하였다. 그것은 육신(헬, 사르크) 안에 속한 자기주장 의지에서 비롯된 선행의 결과이다. 육신으로 선을 행하면 죄의 세력이 역사한다. 죄가 기회를 타서 선을 행하려는 자를 속이고 그것으로 그를 죽인다(롬 7:11.. [매일말씀묵상] 하나님께 택하심을 입은 산돌같이...
그는 사람에게 버린 바 되었으나 하나님께 택하심을 입으신 보배로운 산돌이시다. 그를 믿는 자는 역시 사람에게 버린바 되고 하나님께 택하심을 입은 산돌과 같다(벧전 2:4). 그는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아기와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인 생명의 말씀을 사모할 것이다(벧전 2:1-2). 그리하여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목회자를 위한 주해묵상] 타락자에게도 은총을 주시다
다음 세 가지 사건이 범죄하여 타락한 인간에 대한 은총의 증거이다.1) 아담은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고 짓는데, 그 뜻은 '생명'이다(20절). 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다(21절). 3) 하나님과 같이 독립적인 존재로서 생명나무를 먹고 영생하는 것을 금하셨다(22)... [매일말씀묵상] 야곱의 우물로 돌아가려는 자, 긍휼을 구하다
신앙생활에서 중립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말씀을 버리고 하나님을 버리면 언제든지 이전에 믿었던 다른 신들을 섬긴다. 이스라엘의 회개는 단지 죄를 뉘우치는 자리에 머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사명의 자리로 돌아가야 할 때 온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