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이 15일 가계부채 등 잠재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위원회에서 내년 주요 이슈를 언급하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유가하락과 같은 실물경제 변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우리 경제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되는 가계부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 명예훼손' 가토 재판...내달 정윤회 증인출석
박근혜 정부의 '비선 의혹'을 사고 있는 정윤회씨가 가토 다쓰야(48)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동근)는 15일 열린 가토 전 지국장에 대한 1차 공판에서 정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내년 1월19일 진행키로 했다... 이달부터 택시 승차거부 처음이라도 과태료 부과
이달부터 승차거부 사실이 확인된 택시운전사에 대해서는 처음이라 하더라도 예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연말 승차거부를 근절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연말 택시 승차난 해소대책'을 31일까지 합동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호날두, 영국 BBC선정 '올해의 해외 스포츠 선수'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올해의 해외 스포츠 선수'로 꼽혔다. BBC는 15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2014 BBC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호날두를 '올해의 해외 스포츠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기성용 풀타임 활약에도 스완지, 토트넘에 석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5)이 풀타임을 뛴 가운데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토트넘에 석패했다. 기성용은 15일 오전 1시(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2015 EPL 16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강정호 입찰액 500만~1500만 달러 전망"
한국인 야수 중에는 처음으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에 대한 입찰액이 500만(약 55억원)~1500만 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뉴욕 지역 언론인 '뉴욕 데일리 뉴스'는 1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강정호에게 50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 사이의 입찰액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대 노조, 임단협에 무기계약직 28명 제외...갈등 예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대학노조 서울대지부(대학노조)는 서울대와 정규직 노조가 체결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문제가 있다며 17일께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시정요구서한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검찰, 이재만 靑총무비서관 약 12시간 조사
이른바 '정윤회씨 비선개입 의혹보도'에 따른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핵심 비서관 3인방 중 한명인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검찰에서 11시간50분 가량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KB금융, 대대적 이사회 구조 개편 착수
KB금융그룹이 대대적인 이사회 개편 작업에 들어간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외부 컨설팅업체로부터 이런 내용이 담긴 지배구조 개선안을 보고 받은 후 이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홈플러스, 일자리 창출 기여 공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홈플러스는 1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열린 '2014년 시장자립형 노인일자리 나눔대회'에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홈플러스는 2011년 전 직원 정년을 기존 만 55세에서 만 60세로 5년 연장했다. 임금피크제 없는 정년연장을 실시해 장년층 소득 보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 신한카드, 조직개편 단행...전자결제시장 선제적 대응
신한카드는 신성장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2015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신한카드는 기존 영업추진부문을 영업부문으로 변경했다. 전략영업부문은 신사업 연구개발(R&D) 및 부가수익 창출을 전담 추진하는 신성장부문으로 전환했다. 경영기획부문과 경영지원부문은 각각 기획부문과 지원부문으로 명칭을 변경, 모두 4개 부문 체제를 유지했다... 대부업 대학생 대출 1년새 절반 이하로 줄어
정부의 학자금 지원 확대 등에 힘입어 대부업계의 대학생 대출이 1년 사이에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산 100억원 이상 전업 대부업체의 지난 6월말 현재 대학생 대출잔액은 82억5,000만원, 대출건수는 4,362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