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2만여명의 젊은 남녀들이 모인 가운데 밸런타인 데이 행사를 주재했다. 밸런타인 데이는 로마제국의 박해에도 비밀리에 가톨릭 의식에 따라 결혼을 하도록 해준 3세기 당시의 주교 성 밸런타인을 기리는 세속적 행사이로, 2월 14일은 지난 273년 성 밸런타인이 순교한 날이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가톨릭 결혼준비 코스에 등록한 세계.. 보수교단들 "정부가 헌금 집행 간여하는 것은 종교자유 침해"
2월 임시국회 중 입법 논의가 예정되어 있는 종교인 과세 문제에 대해 보수교단들이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예장 합동·고신·합신 3개 교단이 각 총회장 공동 명의로 작성된 '목회자 과세에 대한 한국교회 결의'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종교인 과세를 소득법 테두리에서 다루지 않은 것은 종교영역이 본질상 과세 영역에 들지 않기 때문"이라며 "종교인 과세를 추진하는 것은 종교 자체를 부.. [전문] 합동·고신·합신, '종교인 과세 반대' 성명
우리는 대한민국 국회가 소득세법일부법률개정안(의안번호 7061) 중 종교인과세 및 종교단체의 신고 및 납부의무에 관련된 조항(소득세법 제73조, 제155조 등)을 지난 해 12월 정기국회에서 졸속처리하지 않고 보류함으로써, 정교분리의 헌법정신이 훼손되지 않게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당시 '정부와 종교계, 정치권이 추가로 협의해서 합의함을 전제로 내년 2월 다시 논의하기로 보류' 한 바.. 대학생 7000명, 동생들에게 재능나눔 실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우리나라 대표적 교육복지 프로그램인 동행프로젝트 대학생 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문화+여행+스포츠 이용권 '문화누리카드' 발급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등 문화 소외계층에게 각각 발급되던 문화이용권, 여행이용권, 스포츠관람 이용권이 올해부터 통합, '문화누리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의 강연자 '탈 벤 샤하르', 국내 첫 내한 강연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 중 "행복이란 무엇인가?"의 강연자인 탈 벤 샤하르가 첫 내한 강연을 연다. 탈 벤 샤하르는 3월 15일 (토)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GRAND MASTER CLASS : BIG QUESTION(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 빅 퀘스천)'에 강연자로 설 예정이다... '잘 먹고 더 움직이고 잘 자라' 출간…평생 실천 가능한 건강비법 수록
한빛미디어가 '잘 먹고 더 움직이고 잘 자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의 저자 톰 래스(Tom Rath)가 말하는 건강의 기본은 단순하다. 식사, 활동, 수면 세 가지가 종합적으로 맞물릴 때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재용 부회장, 中 부총리와 1시간 면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왕양(汪洋) 중국 부총리와 만남을 가졌다. 왕 부총리는 이 부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중국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라며 "삼성그룹이 중국 내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역량을 발휘해 한·중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 계파논란 재현…'친노'세력 비판
민주당내 계파 논란이 재현되는 양상이다. 민주당 내에서 비교적 강경 개혁파로 분류되는 초재선 의원들이 '탈계파 혁신모임'을 자처하는 '더 좋은 미래'를 공식 출범시킨 가운데 당 지도부 내에서는 공개적으로 친노(친노무현) 세력을 포함해 당내 강경파를 싸잡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안철수, 신당 당명공모 마감…16일 최종선정
3월 신당창당을 예고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4일 당명 공모를 마감한다. 안 의원의 신당창당 준비조직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당명공모는 이날 오후 6시에 마감된다... 민주, 진실·정의론 앞세워 특검도입 공세 박차
민주당이 14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특검도입 공세에 박차를 가했다.특히 강기훈 유서대필사건 1심 무죄 선고와 부림사건 관련자 5명의 재심 무죄 선고 예를들며 진실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며 특검도입의 논리를 폈다... 폭설 고립가옥 붕괴위험 노출…주민들 불안감 가중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설로 가옥 붕괴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태이다. 더욱이 고립된 농촌마을 가옥들은 대부분 노후된 주택들로 자칫 인명사고 이어질 수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