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일부 교구에서 기부금 내역 공개를 결정하면서 종교인 과세 및 종교법인 재정 투명화를 위한 회계 표준안 마련 등 관련 사안에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교단체의 경우 신자들이 내는 헌금, 십일조, 시주금 등으로 대부분의 재정을 충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부금 내역 공개는 곧 해당 단체의 수입을 가늠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 해당 정보의 공개를 꺼려왔다... [오늘의 기독교 소사] 감리교 동부·중부연합연회, 남부연회 조직결의外
기감청년회 전국연합회, 감신대 변선환·홍정수 교수 기소와 관련, 최근의 교단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바라는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 발표하고 교리 수호를 명분으로 감리교회 품의를 손상시키는 행위는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고 주장... 韓·日 교회 아시아 지역 교회 포용 위해 손잡자
한일관계가'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지도자들이 만나 한·일 교회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십자가의 복음만이 상황을 넘어 하나되게 하는 유일한 힘이라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신앙 안에서 다양한 협력 안을 내놓았다. 3·11 동일본대지진 3주기를 맞아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 이하 한복협)와 일본복음동맹(NCCJ) 회원들이 일본 도쿄 .. 위상 높아진 KOREA 브랜드로 2020년 수출 5대강국 간다
정부는 우리나라에서 단순 가공·조립된 제품도 한국산 수출품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대외무역관리규정이 개선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47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14년도 무역·통상진흥시책을 발표했다... 사회 문제에 대한 성서적 해답은 '형제애'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71) 이 자살률 증가 등 생명윤리와 가정의 해체 문제, 청년들의 취업난 등 우리 사회를 힘들게 하는 문제들에 대한 성서적 해답을 내놨다. 염 추기경이 제시한 키워드는 교회 개혁을 통한 신뢰 회복, 가난하고 소외 된 자들을 위한 헌신 그리고 형제애였다. 염수정 추기경은 12일 "흩어진 양떼를 모으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라는 주제로 열린 언론사 간부들과의 담화회.. [日 대지진 3주기 현장 리포트] 지속된 한국교회 온정…더 큰 관심 필요
일본 대지진 일어난 뒤 3년 동안 하나둘씩 도움의 발걸음을 되돌릴 때 한국교회의 온정의 손길은 꾸준하게 이어졌다. 대외적으로 한일 양국의 관계가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지만, 재난 지역의 아픔을 모른 체할 수는 없었다. 특히 어느 재난지역보다 영적인 도움이 절실한 절망의 땅을 찾고 또 찾았다. 온누리교회는 일본어 예배부를 중심으로 일년에 많게는 두번씩 재난 지역을 찾았다. 구호활동보다는 직접 .. [日 대지진 3주기 현장리포트] '잊혀진 절망 땅' 영적 치유 통한 회복 시급
일본 동부 지역을 휩쓸고 간 대지진의 상처는 3년 지난 지금도 제대로 아물지 않았다. 외형적으로는 90%가 넘는 잔해가 처리되었고, 국도나 하수도 등 생활 인프라도 대부분 복구되었지만 상처 난 마음까지 치유되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다. 경제 부국이라는 자존심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주저했고, 그나마 초기에 활발했던 구호활동도 외형적인 기초 수습이 마무리되어가면서 자취를 감추었다. 자원봉.. [포토뉴스] 미국 유태인 초정통파, 이스라엘 징집법 반대 시위
9일 뉴욕의 초정통파 유태인들 수천명이 이스라엘 정부가 초정통파 신학생들을 징집하려는 법안을 관철시키려 하는 데 대해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 日대지진 3주기 주민들은 여전히 고통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발생이 11일로 3주년을 맞지만, 원전복구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민들의 고통이 끝나려면 아직도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할 전망이다. 동일본대지진은 2011년 3월11일 오후 2시46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거대 지진과 쓰나미를 말한다. 이 대재앙으로 인해 총 1만8천520명(경찰 통계)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고, 직접적인 경제피해도 .. 프란치스코 교황, 8월 한국 방문… 시복식 집전 및 아시아청년대회 참석
교황청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는 10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8월 14~18일 한국을 사목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교황은 천주교 대전교구 주관으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전광역시와 충남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에 참석한다. 교황이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으로 이번 대회는 로 15개국 이상의 아시아 국가 가톨릭 신자들이 참석한다... 'KT 해킹' 카드·유심번호 등 주요 정보도 유출
KT 홈페이지 해킹으로 신용카드번호와 유심번호등 주요 정보까지 새어나간 것을 밝혀졌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현재까지 조사에서 총 1천170만8천875건의 정보가 유출됐으며, 한 명이 여러 대의 이동전화에 가입하는 등의 중복 사용을 제외하면 피해 통지를 받을 이용자는 981만8천7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인포그래픽] 한국교회 연합운동에 대해 묻다
설문조사 방법은 교계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한 질문서를 보냈고, 24개 언론사 37명의 기자가 응답해 왔다. 응답 기간은 2월 15일부터 28일 사이이다. 이 설문에 응답한 교계 기자들의 기자 활동기간은 20년 이상이 5명으로 13.5%, 15~20년 사이 8명으로 21.6%, 10~15년 사이 10명으로 27.0%, 5~10년 사이 9명으로 24.3%, 5년 이하 5명으로 13.5%의 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