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인권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인권 기록 조사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이 24일, 북한군이 한국 공무원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것은 “세계인권선언과 자유권 규약이 보장하는 생명권을 위반하는 행위”라 주장했다.. 한국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 별세
한국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이 10일, 향년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백 장군은 최근 일제 강점기 당시 간도특설대 복무 이력으로 국립묘지 안장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국군포로, 김정은 상대 손배소 승소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포로로 잡혀 강제노역을 했던 한국 군인들이 한국 법원에 북한 정부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소송을 내 이겼다고 VOA가 보도했다. 한국 법원이 김 위원장에 대한 재판권을 행사해 손해배상을 명령한 첫 판결이다... 文대통령 “美대선 前 북미대화 추진”
1일 청와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유럽연합(EU) 화상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바라기로는 미국의 대선 이전에 북미 간 대화 노력이 한 번 더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EU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역시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가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신뢰도 하락… 국민 90% "한미동맹 필요"
한국 정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0년 통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정권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신뢰도는 15.8%를 기록했다. 2017년 8.8%로 바닥을 찍었다가 2018년부터 미국과 남북한 정상 외교가 펼쳐지면서 2019년 4월 33.5%까지.. 한변, 6·25 납북피해자 대리해 北상대로 손배소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김태훈, 이하 한변)이 6·25 전쟁 납북 피해자를 대리해 25일 오전 10시 북한 정부와 김정은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다... 文대통령 "실망과 화, 좌절감을 느낀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자신이 때로는 미국, 때로는 국민들을 설득하며 그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는 사실을 전하고, 특히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일방적 파괴와 관련해 "국민들이 큰 충격을 받고 분노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도 실망과 화, 좌절감을 느낀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발생한 700억 손해, 윔비어 식 손해보상 제기해야"
김 전 지사는 17일 자신의 SNS에 "김정은•김여정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의 혈세로 지어진 자산에 700억원 이상의 손해를 입혔다"고 밝히고, "김정은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 미국 법원에서 5억$ 배상판결을 받아 낸 웜비어 부모로부터 배워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北, 비생산적 행동 자제해야”
매체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북한이 추가적인 비생산적 행동들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6일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미국은 남북관계에 관한 한국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北은 트럼프 재선 바란다… 심각한 도발 않을 것”
미국의 전직 북 핵 수석협상가들은 북한이 미국과 한국에 대해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지만, 심각한 군사 도발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란 것이다... 北 "비무장화 지대에 軍진출할 것…전선 요새화"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조선중앙통신 공개보도를 통해 “우리 군대는 최근 각일각 북남관계가 악화일로로 줄달음치고 있는 사태를 예리하게 주시하며 당과 정부가 취하는 그 어떤 대외적 조치도 군사적으로 튼튼히 담보할 수 있도록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美국무부 "北 최근 행동·담화에 실망"
VOA는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의 말을 인용, 그가 “미국은 항상 남북관계 진전을 지지해 왔으며, 북한의 최근 행동과 담화들에 실망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외교와 협력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