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과 성폭력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 같은 행위를 은폐한 교회의 잘못도 시인하며 12억 명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대배심은 70여년 동안 신부 300명이 1000명이 넘는 아동들을 성추행 했다는 조사 보고서가 접수됐음에도, 48시간 뒤인 16일에서야 공식 입장을 내놓아 이를 묵인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 무료 제공하는 신생교회에 한 장총여교역자연합회가 총 출동했다. 우선 29일 오전 11시 예배를 시작으로 따뜻한 영적 양식의 재충전에 들어갔다. 서울역 노숙인들이 참여한 예배는 98장 ‘예수님 오소서’로 경배의 찬송을 드렸으며, 신앙고백과 함께 546장 ‘주님약속하신 말씀 위에서’를 다 같이 불렀다... 북한의 열악한 인권 실태를 고발하다
북한의 열악한 인권 실태를 고발하는 북한인권백서 세미나가 29일 오후 2시부터 충무로에 위치한 남북사회통합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정치범수용소와 보위부 및 각종 구금 시설에서 고통 받는 북한 주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북한인권백서는 발간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발행된 지 12년을 맞이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 국면, 통일을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은?"
8월 20일부터 역사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진행됐고, 9월은 남북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한반도 평화 국면을 맞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고자 평화통일연대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28일 오전 11시 숙명여대 앞 명신플라자 4층 효리카페에서.. 국가인권위원장 후보 최영애, 친 동성애 주장·발언으로 깊은 우려
27일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장 후보는 동성애를 차별과 혐오의 논리로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2003년 인권위원회의 사무총장 상임위원으로 재직했을 당시, 청소년유해매체물 심의기준에서 동성애 삭제를 권고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동성애는 청소년유해매체물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 "국가폭력에 의한 무고한 희생 막기 위해, 장준하 선생 의문사 진상규명은 필요"
장준하 탄생 100주년 기념예배가 27일 오후 5시 한국기독교 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 순서에 이어 ‘특별법 제정을 통한 장준하 의문사 규명 촉구’ 기자회견도 개최됐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가 주최했다... NAP 독소조항 반대 외치며 비대위 출범
27일 오후 2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국민기만 인권정책 비상대책위원회’가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7일 국무회의를 통해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는 통과됐다. 비대위 참여자 일동은 “여기에는 성 평등, 동성애·동성혼의 추진, 병역거부와 대체복무제의 도입 등 많은 악법소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장신대는 혐오반대 퍼포먼스 학생'들 징계 철회하라"
동성애를 반대하지만, 혐오를 혐오한다. 24일 오전 11시 장로회신학대학교 남문 앞에서, “혐오반대 퍼모먼스”학생들에 대한 징계 철회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5월 17일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이하여 신대원생 5명, 대학생 3명이 무지개깃발을 채플에서 들고, 단체 사진 찍은 것을 올린 사건이 있었다. 이에 장신대는 신학대학원 학생들에 대한 6.. 한국교회 각 교단의 성폭력 대응과 그 대책은?
최근 잇달아 교회 내 성폭력 사건이 터지고 있다. 기장 총회 ‘ㅂ목사’는 23일 서울중앙지법에1심 선고서 사촌조카 강간 미수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고소했을 때 피해자 측은 “너희 문제를 세상법정에 끌고 가지 말라”고 한 바울의 말을 인용하며 교회문제를 세상의 법정에 맡겼다고 비난하고 협박하기 까지 했다... 명성교회 세습 손들어준 총회재판국 판결문에는 어떤 내용이?
2018년 8월 7일, 예장통합재판국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그 아들 김하나 목사에게 명성교회의 새로운 위임 목사로 청빙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8명이 찬성했고, 7명은 반대했다. 총회재판국 판결문을 자세히 살펴보자... [신간소개] 주 같은 분 없네
이 시대는 변화가 빠른 미디어 시대이다. 사람들은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 글을 게시함으로 내가 기독교인이라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라고 드러내기도 한다. 이전 세대가 하나님을 경외할 때 했던 행동들과는 달라도 많이 다르다. 하지만 시대의 빠른 변화에도 본질은 동일하다. 하나님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믿는 창조주 하나님은 시대의 변화에도, 인스타와 페이스북의.. [신간소개] 두려움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두려움은 우리의 나약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태초의 아담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은 이 두려움과 싸워왔다. 이는 믿음이 많고 적음과 전혀 상관이 없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배들도 두려움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괴로워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에겐 두려움에 맞설 소망이 있다. 바로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아름다우심과 사랑이 더 크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약함 속에 하나님의 강함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