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에 걸친 희생 끝에 21일(현지시간) 리비아 시민군은 수도 트리폴리 서쪽으로 입성하는 데 성공하면서 카다피 정권의 몰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특히 무하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정예부대로 그의 아들이 이끄는 '카미스 여단' 기지까지 반군 손에 넘어왔다고, 무하마드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차남인 사이프 알-이슬람과 3남인 알-사디가 반군에 생포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라크 최악 테러…사망자 최소 92명
15일(현지시각) 이라크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폭탄공격 등 테러로 인해 최소 92명이 사망했다고 CNN이 전했다.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에 중부 도시 쿠트의 시내 도로변에서 폭탄이 터진 뒤 곧바로 폭탄 적재 차량이 폭발, 최소 37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다... 中 고속철 사고, '안전불감증' 종합세트
중국 고속철도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43명, 부상자는 외국인 3명을 포함해 211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번 고속열차의 추돌사고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소위 '안전불감증'에 의한 인재(人災)라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이달 들어 이미 탄광, 도로, 아파트, 다리 등의 붕괴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고속열차의 일종인 둥처(動車) 사고가 터지자 정부의 부실한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 제기가 빗발치고.. 노르웨이 연쇄테러 사망자수 최대 98명 이를듯
아직 실종자 4~5명 남아..총기학살 1시간 반 지속;용의자 범행 일부 시인..단독범행 여부 집중 추궁.. “美, 한국에 북미대화 선행 가능성 시사”
미국이 북미대화 선행을 시사하면서 한국정부에 남북대화 재개를 압박해 한국 정부가 곤란해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1일 한국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 미국-시리아 갈등 고조
시리아 친정부 시위대의 미국 대사관 공격사건으로 증폭된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시리아 정부가 자국 주재 미국·프랑스 외교관들에게 허가없이 수도 다마스쿠스를 벗어나지 말라고 명령하자 21일 미국이 상응조치를 경고하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 美상원 3.7조弗 감축안 합의…오바마 “지지”
미국 상원의 민주·공화당이 3조7천억달러의 적자감축 계획에 합의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 또한 이에 동의하고 있어 미국이 채무상환 불이행(디폴트)에 대한 압박을 조금 벗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 상원의 초당적 적자감축 추진 그룹인 ‘갱 오브 식스’는 향후 10년 동안 지출 삭감과 세수 증대를 통해 3조7천억달러의 적자를 줄이는 ‘그랜드 바겐’안을 19일 발표했다. .. 이라크 무장단체, 한국기업에 공사 중단 경고
한국 업체들이 쿠웨이트에서 항만 건설 공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시아파 무장단체가 공사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고 AFP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 대통령 자서전 ‘개척의 길’ 美서 11월 출간
이명박 대통령의 영문 자서전이 미국 최대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닷컴’에서 ‘개척의 길’(The Uncharted Path: The Autobiography of Lee Myung-Bak)이란 제목으로 사전 주문 판매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저서 ‘신화는 없다’와 ‘어머니’를 포함 몇 편의 글들을 취합 보완한 이 책은 오는 11월 출간될 예정이다. 번역은 이 대통령의 공식 통역관이 맡은 것으로.. 무디스 이어 S&P도 美 신용등급 하향 경고
무디스에 이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도 14일(현지시각)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조정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S&P는 미국의 정부 부채한도 증액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질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면서, 미국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이 가능한 ‘부정적 관찰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부모 55%, SNS로 자녀 감시 vs 자녀 30%, 부모의 친구 신청 '거절'
전체 부모의 50% 이상이 자녀의 온라인 내 생활을 몰래 지켜 보고 있고, 이 중 5%는 '가능하다면 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국 내 인터넷 보안업체인 불가드(BullGuard)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로, 이 결과에 따르면 2천명의 인터넷 사용자 중 55%가 자녀들의 소셜네트워킹을 감시함으로 자녀의 온라인 내 생활을 지켜 보고 있다고 답했다... 한인사업가, 미국 퍼스트 초이스 뱅크 인수
미국의 소수계 은행인 퍼스트 초이스뱅크를 한인사업가가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현지 동포신문들이 14일 전했다. 한인사업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부동산담보대출(모기지) 업체인 ‘저스트 모기지’를 경영하는 정상훈 씨로, 14일 캘리포니아주은행국(DFI)이 정 씨가 낸 퍼스트 초이스뱅크 지배지분 인수 신청을 지난달 말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