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가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인터넷 매체 ‘코람데오닷컴’에 지난 13일 ‘참 이상하고 신비로운 정권’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정 목사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 중의 한 부류가 탈북자들이다. 이들은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하여 자유대한을 찾아온 사람들”이라며 “그리고 이들의 소원은 북한의 저 살인적인 독재정치가 무너지고, 자신들의 부모·형제.. 기성, 6월 21일 ‘특수전도주일’로 지킨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오는 21일을 교단이 정한 특수전도주일로 지키는 가운데 사회선교의 새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성총회가 매년 6월 셋째 주일에 지키는 특수전도주일은 병원과 사회복지센터, 교도소, 군대, 경찰 등 다양한 특수전도기관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이들 사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제정됐다... 팀 켈러 목사처럼 설교하고 싶다면
팀 켈러가 소개하는 주님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완전히 녹여서 주님의 마음으로 새롭게 빚어지도록 만든다”면서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가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보여줌으로 우리의 마음을 겸손하게 만들고 더불어 우리가 얼마나 큰 사랑을 받는 존재인가를 보여줌으로 우리의 마음을 담대하게 만들어 준다. 이기심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던 인간의 마음이 겸손함과 담대함으로 바뀔 수 있게 한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남북, 위기일수록 만나서 해결해야”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지금은 더 나은 남북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는 입장문을 17일 발표했다. KCRP에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가 참여하고 있다... “총신대 이상원 교수 해임 결정 부당”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총신대학교 이상원 교수 해임 결정에 대한 성명을 17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총신대 관선이사회의 이상원 교수 해임 결정은 총신대 성희롱대책위원회의 무혐의 결정을 무시하는 부당한 판결”이라며 “예장 합동총회는 총신대의 개혁신앙 전통에 반하는 이사회의 부당한 결정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교총 “어떤 상황에도 평화의 길로”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김태영·류정호·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이 17일 “어떤 상황에도 평화로 가는 대로를 닦자”는 제목의 ‘6.25 70주년 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2020년은 6.25 한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동족 간에 벌인 3년여의 전쟁은 한반도를 초토화시키고, 민족의 가슴에 깊은 원한을 심어 놓았다.. NCCK 측 “종전 선언하고 평화협정 맺어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 측이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 “(폭파 이후) 어떠한 추가조치가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의 무력적 대응행동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했다. NCCK 4개 위원회(신학위원회, 여성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화해·통일위원회)는 17일 발표한 ‘한국전쟁 70년: 한국기독교회 평화 호소문’에서 “최근 탈북자단체.. “대한민국 국민들 마음 폭파한 것과 다름 없어”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가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 17일 성명을 발표했다. 세기총은 “6월16일 오후 2시 49분경 개성에 세워진 남북화해의 상징이었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의 뉴스를 접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이곳에서는 남북 대화가 활발히 이뤄지던 2018~2019년만 해도 산림·체육·보건의료·통신 .. “한반도 평화에 대한 명백한 도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이 17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는 7,500만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평화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라고 했다. 한교연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어제(6월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했다.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13일 담화에서 밝힌 것을 그대로 행동에 옮긴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더 이상 국민 자존심 침해 당하지 않도록”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이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 17일 “김여정 협박에 놀아나는 정부와 여당은 더이상 국민의 자존심과 국가의 재산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하라”고 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되면 동성결혼 못막아”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동반연)과 ‘동성애동성혼 합법화반대 전국교수연합’동반교연)이 15일 “한교총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를 적극 환영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을 설명하기 위해 6월 11일 ‘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를 방문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위원장에게 한교총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이하 차별금지법) 입법을 강력히.. 지성호 “이젠 北 세습정권 아닌 주민에”
탈북민 출신으로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지성회 국회의원이 지금까지 우리의 통일외교정책이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그 이유에 대해 “초점이 북한 세습정권에만 맞춰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이 같이 밝히며 “남북회담의 최종 목표와 결과물이 2,500만 북한 주민이 아니라 세습정권 이해득실 관계에 매몰되다 보니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