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신임 총장 선출이 또 한 번 무산됐다. 이 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김종철 목사)는 최근 모임을 갖고 신임 총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이병수 교수(국제문화선교학)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한장총 한영훈 대표회장 “설날 감사예배를 드리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 목사는 “한겨울의 추위와 차가운 바람은 따뜻한 봄날의 햇살을 기다리게 한다. 음력 설날은 입춘 전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올해도 설날 연휴가 지나고 나면 봄의 시작인 입춘을 맞이한다”며 “계속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만 설 명절에는 온화하고 풍성하고 감사와 기쁨으로.. 논란됐던 ‘부산 학생인권 조례안’, 심사 보류돼
논란이 됐던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인권 조례안’의 심사가 보류됐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0일 제301회 임시회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교육위원장이자 해당 조례안의 제안자인 이순영 의원은 “학생 인권은 적극 보장돼야 하나 최근 학교폭력과 인권침해로 인해 자아존중감이 저하된 학생이 늘어나는 실정”.. “동성애 옹호 신학생들 교회에 발 못 붙이게 해야”
감리회 거룩성 회복을 위한 제18차 기도회 및 세미나가 24일 인천 영광교회(담임 윤보환 목사)에서 ‘퀴어신학(동성애·양성애·성전환) 이단에 대한 평가’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주제강의를 한 소기천 교수(장신대)는 수년 전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에서 일어난 소위 ‘무지개 사건’을 언급했다. 이는 일부 학생들이 당시 교내 예배당에서 진행된 채플 시간에 무지개의 각 색깔로 보이는 옷을 나눠 .. JYP 박진영 ‘복음세미나’ 강연 “지옥을 피할 수 있는 길은…”
구원파 의혹을 받았던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의 일정으로, 경기도 구리에 있는 한 교회에서 ‘복음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일 간 매일 저녁 강사로 나서 △창조자 △인간과 창조자△복음이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24일과 25일엔 △구원의 의미 △크리스천의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샬롬나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사면 촉구”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의 사면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24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된 후 미국을 방문해 2021년 11월 21일 앞으로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시에 170억 달러(20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는 일을 성사시켰다”며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어.. 계산중앙교회, 아프리카 어린이들에 개안 수술비 지원
계산중앙교회(담임 최신성 목사)가 국제실명구호 단체인 비전케어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개안 수술비용 500백 만원을 지원했다. 매월 셋 째 주일을 ‘전교인 선교헌금 주일’로 지키고 있는 계산중앙교회는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이 15만 원의 수술비용이 없어 평생 앞을 보지 못하며 살아간다는 말을 듣고 이 같이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한교총 류영모 대표회장, 천주교 정순택 대주교와 환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가 21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대주교를 찾아 환담했다. 류 대표회장은 “대주교님 착좌식에 초청을 받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했다. 이번에 직접 찾아 축하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정 대주교는 “서울대교구장 착좌를 축하해주시고, 직접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반도에 생기 불어넣어 달라 회개하며 기도하면…”
2022년 제15회 통일코리아 선교대회가 ‘평화의 바람, 한반도에 생기를’(에스겔 37:5~6)이라는 주제로지난 19~20일 서울제일교회에서 열렸다. 현장엔 소수만 참석했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첫 날 오후 사역자 워크숍에서는 권영경 교수(통일교육원 명예교수)가 ‘지경학적 관점에서의 북한경제’라는 제목으로 강의했고, 저녁엔 김회권(숭실대학교) 교수가 ‘분단과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강연.. 밥퍼-서울시, ‘증축’ 갈등 끝내고 합의
서울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밥퍼) 증축 공사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서울시와 밥퍼 측이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 서울시는 21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날 오전 최일도 목사(다일복지재단 대표)를 만나 밥퍼 건축물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독일보, 자문위원 워크숍 갖고 발전 방향 논의
본지가 20일 세종시 샘솟는교회에서 자문위원 워크숍을 갖고 본지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본지 자문위원 15명 중 14명, 편집고문 최병남 목사, 편집위원 김 훈 장로가 참석했다. 최귀수 목사(한교연 사무총장)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성환 목사(자문위원)가 개회기도를 했고, 개회 찬양 뒤 본지 편집고문인 최병남 목사와 상임자문위원인 김길수·최귀수 목사가 연이어 인사말을 전.. “北의 거듭된 미사일 도발… ‘평화 판타지’서 깨어나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성명을 21일 발표했다. 한교연은 성명에서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이 새해 들어 벌써 네 차례나 미사일을 쐈다”며 “이 미사일이 대한민국 전역을 타격 사정권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명백한 무력 도발이고 전쟁 위협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