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미친선연합회(대표회장 홍사광)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양화진 묘원에서 6.25 한국전쟁에서 산화(散華)한 미국 군인들 및 그 가족들을 위한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사회문화연구원이 주관했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한국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1973년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렸던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가 오는 6월 3일 오후 3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회 설교는 故 빌리 그래함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 대표)가 전한다... 한국교회, ‘피로회복’ 캠페인 통해 난치 환우들 치료비 지원
코로나로 인해 헌혈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작됐던 한국교회의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캠페인이 지난해 성탄절부터 올해 부활절까지, 세 번째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23일 연세의료원에 헌혈증 3천 장을 기부하며 시작됐던 ‘대한민국 피로회복 세 번째 이야기’는 연세의료원의 서울 신촌과 강남, 경기도 용인의 각 병원 내에서 치료받고 있는 희귀성 난치 질환을 겪는 환우를 추천받아 그들의 이..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막… 선교사들 4년 만에 한자리
제49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5월 31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오직 사랑으로 새로운 부흥’이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전 세계 63개 국에 673명의 선교사를 파송해 1,163개 교회를 개척했다. 이번 선교대회에도 북미와 일본, 유럽, 오세아니아,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서남아시아, 소련, 중국, 대만 등 총 11개 순복음총회에서 600여 명의 선교사들.. 한변 “국가인권위의 정상화 촉구”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회장 이재원, 이하 한변)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상화를 촉구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31일 발표했다. 한변은 이 성명에서 “2022년 보수정권이 들어선 이후 국가인권위원회의 노골적인 좌편향 행보를 바로잡으려는 일부 상임위원의 노력에 의하여 그간의 편향적 활동에 제동이 걸리게 되자,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종래의 편향성을 거부하는 소수 상임위원을 .. “5대 중독 예방·치유 정책 마련하고 관련법 정비해야”
중독예방시민연대와 ‘두 번째출발’이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11회 ‘중독 추방의 날’ 행사를 가졌다. 김규호 목사(중독예방시민연대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랫동안 도박중독문제 해결을 위해 일해 왔고 15년 전 국무총리 산하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출범된 이후 도박문제에 있어서는 정부 주도로 예방, 치유 사업들이 비교적 잘 진행되고 있어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슬람 가볍게, 보편적 종교로 봤다간 큰코 다칠 것”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이슬람과 관련해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이 밝힌 견해를 비판하는 논평을 30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대구의 대현동에는 이슬람 사원(寺院)이 지어지면서 지역 주민들을 매우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오죽하면 지역민들은 자기들의 삶의 터전을 잃게 될까봐 눈물로 정부와 지자체와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얼마 전에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그들의 고통에 동참.. 내년 제4차 로잔대회 한국 참가자 최종 509명 추천돼
내년 9월 한국에서 제4차 로잔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한국 참가자들은 최종 509명이 추천되었고, 등록을 위한 안내가 시작될 것”이라고 한국준비위원회(위원장 유기성 목사, 이하 준비위)가 30일 밝혔다. 준비위는 이날 나온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에서 이 같이 전하며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확장된 다양한 그룹들이 자발적으로 형성되고 있으며, 스터디 그룹, 전문인 그룹, 분야별 모임 등이 이어지.. [사진] 윤석열 대통령, 종교 지도자들과 간담회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종교 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계기로 외교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고견을 나누기 위한 소통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 자리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에서 9명의 지도자들이 초청됐다. 기독교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 기성 정기총회서 ‘목회자 이중적 허용안’ 부결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제117년차 총회가 지난 23~25일 서울 신길교회(담임 이기용 목사)에서 진행된 가운데, 목회자 이중직을 허용하는 내용의 헌법개정안은 표결 끝에 부결됐다. 미자립교회 목회자들 중 이미 다른 직업을 겸하고 있는 이들이 있는 현실을 감안해 직종, 근무지, 근무시간 등에 관한 판단을 감찰회에서 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대의원도 많았지만 ‘미자립교회’ 기준에 대.. 이재훈 목사 “저출산 위기가 곧 교회의 위기”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가 우리나라의 저출산 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결국 교회밖에 없다. 한국교회는 저출산의 위기가 곧 교회의 위기임을 절실히 깨닫고 움직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목사는 29일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이순창 목사) 기관지인 한국기독공보의 ‘논설위원칼럼’에서 ”정부의 정책들로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이 이미 증명되었다. 정부의 탁상행정과 현금 살포식의 정책으로는 결.. 尹 대통령, 종교계와 간담회… 이영훈·김삼환 목사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종교 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계기로 외교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고견을 나누기 위한 소통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