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지난 14일 자녀 신앙 교육 관련 주간리포트를 발표했다. 크리스천 가정의 자녀 신앙 교육 실태를 조사한 연구소 측은 조사 결과 크리스천 부모 중 82%가 "자녀 신앙 교육 방벙 배우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그렇닥"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찬수 목사 “늙어서 노인이 아니라 어른이 되고파”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장수를 하게 되면 "늙어서 노인이 아니라 어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16일 '노인이 아니라 어른이 되고 싶다'( 열왕기상 2:1-4)의 주일예배 설교에서 그는 노인과 어른의 차이를 설명하며 이 같이 전했다... [신간] 죽음의 세력과 싸우는 예수
메튜 티센의 『죽음의 세력과 싸우는 예수』(옮긴이 이형일, 새물결플러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지난 2020년 11월 미국성서학회(SBL)에서 저서 리뷰 대상으로 선정된 화제작으로 알려져 있다... [신간] 성찬으로 하나되는 교회
크리스찬북뉴스 정현욱 편집위원이 신간 『성찬으로 하나되는 교회성찬』 서평을 동홈페이지 서평란에 기고했다. 정 위원은 저자 알렉산더 슈메만에 대해 "성공회 사제이지만 신학적 성향은 철저히 성경적 원리를 따른다. 그의 온화한 예리함은 성공회의 신학적 오류를 지적하는 동시에 예전을 과도하게 무시하는 기존 개신교를 향한다. 그리고 진정한 성찬의 의미와 목적을 제시한다. 2020년 비아출판사를 통해 .. “코로나19 상황을 건강한 가정 세우는 기회로 삼자”
『진짜 결혼』 저자 유명자씨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좋은나무'에 기고한 글에서 "우리 모두는 코로나19로 인해 한 번도 상상해 보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 서로가 불신하게 되고 두려워하며 염려하므로 코로나 블루(우울증)도 많이 생겨났다. 만남과 교제가 줄어들고 사람들과의 거리 두기로 삭막한 분위기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이야말로 가정의 행복을 더욱 추구해야 할 때이다. 주님께 바싹 붙어있으며 고.. [신간] 차준희 교수의 『시인의 영성』
시편은 "구약성경의 총체이자 요약집"이라 할 수 있다. 시편에는 구약성경의 중심 신앙인 "토라(율법) 신앙", "역사 신앙", "예언 신앙", "지혜 신앙", "묵시 신앙"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형식적으로 제의와 축제, 찬양, 탄원, 감사에 사용된 시가 총망라되어 있다... “결혼은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 동행이자 삶”
청년사역연구소 대표 이상갑 목사가 8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결혼은 이벤트가 아닌 삶'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이 목사는 "청년들이 결혼을 앞두고 주례자로서 만나게 될 때 꼭 해 주는 말이 있다. 그은 이것다. "결혼은 이벤트가 아닌 삶입니다."라고 밝혔다... 골방의 기독교는 광장을, 광장의 기독교는 골방을 지향해야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신뢰도가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사회의 신망을 잃어버린 과정을 크게 두 흐름으로 조망한 책 『광장과 골방』(지은이 장동민, 새물결플러스)이 출간됐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교회가 영광을 잃어버리는 과정을 두 흐름으로 복기(復碁)해본다. 첫째, 한국교회는 광장(廣場)으로 나아가기를 두려워했다... <미나리> 윤여정에 2030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이유
작가 이정일 목사가 영화 <미나리>의 주연 배우로 오스카상까지 거머쥔 윤여정에 대해 같은 연령대의 노년층은 물론이고 2030 젊은세대마저 열광하는 이유를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일 목사 최근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좋은나무'에 올린 글 '윤여정에 왜 2030세대가 열광할까'라는 글에서 "윤여정은 재치 있고 솔직한 입담, 진정성 있는 조언에 겸손함까지.. [신간] 쇠퇴하는 한국교회와 한 역사가의 일기
신간 『쇠퇴하는 한국교회와 한 역사가의 일기』(지은이 옥성득, 새물결플러스)가 출간됐다. 저자 옥성득 교수는 지난 3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과거로부터 전달된 수많은 무전(사료)을 해독하며 지내온 한국교회사가다. 이 책에서는 역사가로서 과거와의 대화에 천착해온 그의 현재에 대한 직접적 독해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지난 5-6년간 사회적 신뢰를 잃고 쇠퇴하는 한국교회를 멀리서 바라보며 틈틈이.. 영화 ‘자산어보’와 선교사에 의해 전래된 조선 후기 과학
영화 '자산어보'가 상영 중인 가운데 성영은 교수(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가 최근 기윤실 '좋은나무'에 해당 영화 감상평과 함께 가톨릭과 개신교 선교사에 의한 조선 후기 과학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자산어보'는 정약전(1758-1816)이 흑산도 귀양살이 중에 쓴 『자산어보』(玆山魚譜, 1814)를 소재로 하고 있다. 정약전은 다산 정약용의 둘째 형이다. 『자산어보』는 정약전이 .. 구약의 이스라엘 공동체는 배타적이지 않았다
총신대에서 구약학을 가르쳤던 김경열 교수(말씀의집 대표)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잡족"이 섞여 있었음을 명시하는 출애굽 기사(출12:38)에 대해서 구약 이스라엘 공동체의 정체성이 배타적이지 않았음을 지시해 주는 것이라고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