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심사가 너무 늦다며 독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난민들이 44만 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다. 30일 獨 공영방송인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이 숫자는 갈 수록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현재 연방이민난민청(BAMF)은 공식적으로 난민 신청자에 대한 심사 기간을 3~6개월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14년 이후 난민 신청자가 급증했고, 지난해는 100만 명이 넘어서면서 최소 수.. 이라크 IS 공습 중인 네덜란드, 연합군과 함께 시리아 공습도 참여
네덜란드가 미군 주도로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함께하고 있는 국제 연합군의 시리아 공습에도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2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네덜란드 공군이 시리아 공습에 참여할 것이 네덜란드 내각에 의해 결정됐다. 네덜란드 정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英, IS 가담 20대 여성 유죄…소셜 네트워크에 무장한 사진·찬양글 등 올려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영국인 젊은 여성이 유죄를 선고 받았다. 그녀는 자신이 시리아로 가서 IS에 합류한 것은 사실이지만, 감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여러가지 IS를 지지하는 행동을 했다고 변명했지만, 영국 법원은 여지가 없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여성 타리나 샤킬(26)은 인터넷 등을 통해 이슬람의 극단주의를 신봉하고 아들과 함께 시리아로 건너갔다. 당.. 핀란드, 집단강간 혐의로 중동 출신 4명 체포
핀란드가 집단강간 혐의로 중동 출신 4명을 체포했다. 이들 가운데 최소 3명은 난민신청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핀란드 일간 일탈레흐티(Iltalehti)의 25일(현지시간)자 보도에 따르면, 헬싱키 지방법원은 지난 주말 윤간 혐의를 받고 있는 외국인 용의자 4명을.. 동성애 불법인 일본에서 외국인 대상 동성결혼 서비스 시작
일본은 동성결혼이 불법이다. 그런데 동성애자들을 위한 결혼서비스가 일본에서 처음 시작됐다는 소식이다. 해당 업체는 일본인이 아닌, 세계 동성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IS 사용하는 한국형 소총 K2카빈, 이라크 암시장에
이슬람국가(IS)가 한국이 제작한 최신무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라크·시리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트위터 계정 ‘그린 레몬’은 최근 'K2카빈'(K2C) 소총이 암시장에 등장했다는 소식을 올렸다. 사진에 보이는 K2C는 비닐 포장이 아직 뜯기지 않은 상태다. 해당 업체가 이라크 정부군에 수출했는데, 무기고 혹은 무기 수송 차량에서 탈취당해 나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 교회 단속하기 위해 '국가기밀누설' 등의 허위 혐의 적용
중국이 교회를 단속하기 위해 국가보안 위반 혐의나 국가기밀 누설 등의 혐의를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美자유아시아방송(RFA) 중문판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성도 구이양(貴陽)시 공안 당국은 지난 22일 시내에 있는 훠스(活石)교회 양화(仰華) 목사를 국가기밀 고의누설 혐의로 체포했다. 양화 목사는 작년 12월 9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5일 동안 구류된 이후.. 아프간 IS, 소년병 양성 전문훈련소 존재
이슬람국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소년병 훈련소를 운영,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길러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美테러 전문 온라인 매체인 '더롱워저널'(TLWJ)의 28일(현지시간)자 보도에 따르면, IS의 아프간 지부인 '호라산'은 동부 낭가하르드 주에서 소년병 훈련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아프간 내 두 훈련소와는 다르게 규모는 작지만 소년병 양성에만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멘 대통령궁에서 자폭테러…IS "우리들 소행이다!"
28일(현지시간) 예멘 남부 항구도시 아덴의 마쉬크 지역에 있는 대통령궁 인근에서 이슬람국가(IS)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 공격으로 최소 8명이 사망했다. 예멘 당국에 따르면, 대통령궁 바깥 검문소에서 폭탄이 탑재된 차량 한 대가 폭발했으며, 이 폭발은 자폭테러범이 대통령궁 정문 앞 시멘트 블록을 향해 돌진한 후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건으로 8명이 사망하고, 6명 이상이 부상을.. 이라크 최대 '모술댐' 붕괴 위기…수심 20m 잠기고 50만 명 사망 예상
이라크 정부군은 얼마 전 미군 등 연합군의 공중지원을 받아 수니파 이슬람국가(IS)로부터 모술댐을 탈환한 바 있다. 그러나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연합군은 모술댐 붕괴 가능성을 조사했고, 션 맥팔랜드 미군 사령관은 이라크 정부와 긴급대책을 마련 중이다... 스페인 복음주의 교회 '급성장'…5년 동안 매달 12개 교회 생겨
유럽 기독교가 침체의 길을 걷고 있지만, 스페인만은 예외인 것 같다. 최근 5년 동안 매달 12개의 복음주의 교회가 새로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에반젤리컬 포커스(Evangelical Focus)는 "최근 5년 동안 825개의 복음주의 교회가 새로 생겼다"고 밝히고, "개신교 특히 복음주의 기독교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서 총기난사로 회당 내 유대인 집단학살 하려던 무슬림 '외로운 늑대' 붙잡혀
유대인들을 총기난사로 집단학살 하려던 무슬림 남성이 美연방수사국(FBI)에 붙잡혔다. 26일(현지시간) ABC방송 등에 따르면 FBI는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유대교 회당 테러를 준비 중이던 새미 모하메드 함제(23)를 불법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FBI는 "함제가 작년 9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지역인 요르단강 서안지구(West Bank)에 주둔 중인 이스라엘군과 유대인 정착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