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 교육위원회가 고교 역사 교과서에서 독도와 센카쿠 영유권 주장은 대폭 늘리면서 간토(關東)대지진 당시 조선인을 학살했다는 표현은 없애기로 했다. 2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도 교육위원회는 24일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고교 일본사 부교재에서 '에도에서 도쿄로'의 조선인 '학살' 표현을 다른 표현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변경하는 부분은 '간토대지진의 사적을 방문하자'라는 칼.. 獨 메르켈 총리, 日 엔低위한 통화정책에 우려 표명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일본 정부의 통화완화 정책에 대해 공식적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메르켈 총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기조연설 후 가진 질의응답에서 '일부 국가들의 환율조작에 우려를 갖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일본에 우려가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대규모 반미시위 금요 기도회 '고비'
지난 10일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반이슬람영화 '무슬림의 순진함'이 촉발한 전세계 이슬람교도들의 시위가 금요 기도회가 열리는 21일(현지시간) 곳곳에 예정돼 있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일본 지진, 도쿄만서 규모 5.4 지진
일본 도쿄 앞바다(도쿄만) 지바현 오소반도 남쪽에서 3일 오전 11시31분께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지바현과 가나가와현에서 진도 4, 도쿄 중심가에서 진도 3이 관측돼 도쿄 시오도메 고층 빌딩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호수에 떠 있는 '교회'
독일 라이프치히 인근 스퇴름탈 호수에 건설된 '떠있는 교회'가 20일(현지시간) 봄 단장에 나서 한 기술자가 입구를 수리하고 있다. 과거 노천광산이었던 이곳 인공호수에 만들어진 '떠있는 교회'는 라이프치히의 관광명소로 결혼식, 콘서트, 독서모임 등이 열린다... 필리핀 시민들, "석유값 내려라"
6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금융가인 마카티의 셸석유 사무소 앞에서 시민 운동가들이 땅바닥에 누운 채 추가 12% 오른 부가가치세의 환원 등을 외치며 석유류가격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챠 바론 코헨 김정일, 키워드는 '독재자'
영국 배우 사챠 바론 코헨(41)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고(故)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유골함을 들고 나타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美공화당 주자 '샌토럼' 급부상에 '오바마' 진영 견재나서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려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진영이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에 대해 '사회적 분열을 초래하는 인물'이라며 공세를 펴고 있다... 온두라스 교도소화재, 시신 272구 수습...외신 사망자 370명 달한다 보도
온드라스의 한 교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3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북쪽으로 75km 떨어진 온두라스 중부 코마야과 교도소에서 14일 밤(현지시간)에 발생했다... 13세 조로증소녀, 셀레나 고메즈와의 우정 감동
일반인보다 8~10배 빨리 늙는 조로증에 걸린 13세 소녀가 할리우드 영화배우 겸 가수 스타 셀레나 고메즈를 위한 만든 영상이 화제다. .. 세부 지진피해, 사망자 43명·40명 실종자 발생
6일 오전 발생한 필리핀 중부 세부 인근 지진으로 네그로스섬 한 마을에서만 최소 43명이 숨지고 40명이 실종됐다고 필리핀 국가재난관리위원회가 밝혔다. .. 크로아티아 EU 가입 국민투표, 찬성 과반 넘어
크로아티아에서 22일(현지시간) 진행된 유럽연합(EU) 가입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에서 다수가 찬성 의사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