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약관과 달리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생명보험사들의 담합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다. 21일 공정위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ING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한전계열사 첫 여성 기관장...한전KDN 사장 임수경 전 KT 전무
전력공기업에서 첫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 한전KDN은 지난 2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임수경(52) 전 KT전무가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HSBC, 연말부터 자동화기기 사용 안된다
영국계 은행인 HSBC은행의 자동화기기 사용이 안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HSBC은행은 지난 7일 금융결제원에 오는 12월 31일 CD공동이용업무에서 탈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은행들은 대부분 여기에 가입해있는 CD공동이용업무는 거래은행이 아닌 다른 은행에서 설치한 자동화기기에서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KB금융 회장, 오늘 최종 결정한다
KB금융지주 회장 후보가 오늘 최종 결정된다. KB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22일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 4명에 대한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심층면접은 오전 2명, 오후 2명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심층면접 후 회추위원들은 각자 한 명의 후보를 회장 후보로 추천한다. 과반수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회장 내정자로 선정된다. 회장 내정자로 .. 9월 기업공개규모 1720억원...올 들어 '최대'
기업공개(IPO)가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기업공개 발행액은 1720억원으로 지난 8월(372억원)보다 1348억원(362.4%) 증가했다... 덜 걷히는 세금..세수 진도율 계속 후퇴
세금이 제대로 걷히지 않아 나라살림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국세수입은 예산(216조5000억원) 대비 진도율은 63.1%인136조6000억원에 그쳤다. 이러한 세수진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65.0%)에 비해 1.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7월 세수진도율 격차 3.2%포인트다 격차가 커진 것이다. 세외수입과 기.. 9월 어음부도율 0.22%로 하락...동양·STX 부도 감소 영향
9월 어음부도율 0.22%로 하락...동양·STX 부도 감소 영향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0.22%로 8월보다 하락세를 보였다... 세수 진도율...예산대비 63%, 재정수지 35억 적자
세금이 제대로 걷히지 않아 나라살림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국세수입은 예산(216조5000억원) 대비 진도율은 63.1%인136조6000억원에 그쳤다. 이러한 세수진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65.0%)에 비해 1.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세외수입과 기금수입의 진도율도 각각 57.6%와 62.5%로 국세수입 진도율 수준에도 미치지.. 올들어 전세 대출 3.5조원 증가…'전세 푸어(poor)'
전세 가격 급등으로 빚을 내 전세자금을 충당하는 '전세 푸어(poor)'가 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의 9월말 현재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4조86억원으로 지난해 말(10조5509억원)보다 무려 3조4577억원(32.8%)이나 늘어났다. 이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9월말 현재 274조8802억원으로 올들어 7.2% 증가했다. 전.. 해수부, 수산가공품 육성 방안 추진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육성 방안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위해 2015년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물 형태로 생산되는 전통적인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가공·유통 시설이 복합적으로 갖춰진 수산식품 거점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총 10兆넘는 기업 6년새 두배..소비재 기업 많아
금융위기 이후 코스피 100대 기업 중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기업이 이전과 비교할 때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재 기업들의 진입이 크게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장우진 KB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20일 '금융위기 이후 100대 기업 변화와 투자 아이디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조조정 급증에...자영업자 대출 급증
구조조정과 취업난이 겹치면서 퇴작자와 청년층을 중심으로 창업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른 시중은행의 자영업자 대출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개 은행이 개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판매 중인 소호 대출 잔액은 9월말 현재 112조2400억원으로 6월말(109조2300억원)보다 3조1000억원이나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