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취급기관 가계 빚 670.8조…한달 새 3.3조 늘어
    가계대출 잔액이 한 달 전보다 3조3000억원 늘어났다 7일 한국은행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670조8000억원이었다. 마이너스통장, 예·적금담보대출 등 기타대출(262조4000억원)이 휴가철 자금수요 등 계절적 요인에 의해 한 달 전보다 2조1000억원 불어났다. ..
  • 동양생명
    동양생명, 동양그룹과 계열분리 ...신청서 제출
    동양생명이 동양그룹과의 관계를 끊기 위해 계열분리를 선택했다. 동양생명은 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완전한 독립경영 체제 구축을 위한 경영위원회 설치하고 동양그룹에서 계열 분리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분리 신청서를 제출했다. 동양생명이 동양그룹 사태로 인해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소비자의 이탈이 예상되자 동양그룹에서 계열 분리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나선 것이..
  • 조세회피
    관세청 40개 업체 1조123억원 조세회피 적발
    관세청은 지난 6월부터 조세회피처 불법자본유출 특별단속 결과 40개 업체가 불법외환거래로 약 1조123억원의 국부를 유출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관세청은 뉴스타파가 공개한 한국인 명단 182명 가운데 160명의 신원을 확인해 수출입 불법거래 혐의가 있는 26개 업체를 우선 조사했다...
  • 동양그룹, 3개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동양그룹 CP와 회사채 개인투자자 5만명
    동양그룹 계열사들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구입한 개인투자자가 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동양그룹 오너와 대주주들이 법정관리 신청 직전에 주식을 처분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동양증권이 판매한 동양그룹 계열사의 회사채와 CP를 산 개인 투자자가 모두 4만9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전 구간 유료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무료 구간을 유료화하는 통행료 개편이 추진되고 있다. 또 경차 할인과 출ㆍ퇴근 할인 등도 대폭 축소된다. 공공기관 부채를 줄이겠다며 정부가 내놓은 해법 중 하나인데, 자구노력이라기보다는 시민들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방식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 세수부족
    정부, 증세 유혹 이겨낼까?
    기획재정부가 '2014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국내외 경제연구기관들이 잇따라 내년도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데 이어 적자채무에 대한 우려까지 높아지면서 재정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정치권을 중심으로 증세 요구가 나오는데다 증세가 어렵다면 지출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정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주목된다...
  • 전국 땅값, ㎡당 52원에서 7000만원까지…'극과 극'
    전국의 땅값이 가장 비싼 곳과 가장 싼 곳의 차이가 135만배나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이 5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공시지가 가운데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에 소재한 Nature Republic 화장품 판매점이 위치한 곳으로 ㎡당 7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비해 땅값이 가장 낮은 곳은 경북 ..
  • 동양 이혜경 부회장 대여금고서 거액 가져갔다...뉴시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혜경 부회장이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다음 날 동양증권의 개인 대여금고에서 거액을 빼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시스는 동양증권 노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부회장이 1일 다른 사람을 대동하고 서울 을지로 동양증권 본사를 찾았다"며 "큰 가방을 4, 5개 가지고 와서 가득 채워 나갔다"고 보도했다...
  • (서울)한국 환률급락 위기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치 경신…전월 比 58억↑
    우리나라 외화보유액이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369억2000만 달러로 전월의 3310억9000만 달러에 비해 58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유로화 강세에 따라 이들 통화로 표시된 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 가치도 자연스레 증가했다"며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미 달러화 표시 외평채 발행 등도 한..
  • 현재현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법정관리 불가피한 선택…주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동양시멘트와 동양네트웍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은 불가피했다고 직접 해명하면서 채무 상환을 위한 역할은 계속 맡겠다는 뜻을 비쳤다. 현 회장은 3일 저녁 출입기자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자금유치 협상과 자산 매각이 모두 무산돼 추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긴급히 법원에 모든 결정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시멘트와 네트웍스는 채권단 자율협약이 유력했지..
  • 삼성전자 사옥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조원 넘어섰다
    삼성전자 한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서는 새 기록을 세웠다. 또 삼성전자의분기 매출도 곧 60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연결기준)이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1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 2분기 매출 57조4천600억원, 영업이익 9조5천300억원보다 매출은 2.68%, 영업이익은 5.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