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환보유액, 4개월째 최대치 경신
    외환보유액이 3400억 달러를 돌파해 4개월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6월 외환보유액은 3264억4000만달러까지 줄었지만, 7월부터는 매월 증가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치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특히 10월의 월단위 증가폭은 2011년 10월(75억9000만달러) 이후 2년 사이 가장 컸다...
  • 주식형펀드 자금…140조→85조로 줄어
    지난 2008년 말 140조원에 달했던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85조원대로 줄어드는 등 자금이 줄줄이 빠져나가고있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85조4천43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 배추
    배추 풍작에 농촌 지자체 '판촉 비상'
    배추 풍작으로 가격 폭락이 예상되자 농촌 지역 지방자치단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2400원대 하던 가을 배추 한 포기(3㎏ 기준)의 전국 도매 평균가격이 올해 1300원대 밑으로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해 가을 배추 생산량은 풍년이었던 2011년보다 많은 190만t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지어 배추밭을 갈아엎는 상황까지도 우려된다. 배추..
  • 연말 물가안정은 공공요금, 서비스요금에 달렸다
    연말 물가는 공공요금 인상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통계청 및 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0.7% 상승했다. 이는 14년3개월만에 최저수준이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최저수준을 나타낸 것은 지난해 상승률이 태풍의 영향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농산물가격 안정에 힘입어 기저효과가 발생했다. 또한 석유류가격이 휘발유가격의 하락으로 ..
  • 신용 'A' 급 기업 80% ↑…'인플레' 심각
    국내 3대 신용평가사들이 부여한 기업 신용등급 가운데 A급 이상의 비중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국내 3대 신평사인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가 부여한 국내 기업의 회사채 등급 중에서 AAA∼A등급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78.9%로 집계됐다...
  • 코스피 상승에 '개미'… '빚'내서 투자했더니
    외국인들이 지난 8월 이후 인위적으로 코스피를 끌어올리자 개미 투자자들은 뒤늦게 10월 초부터 증권사 돈을 빌려 주식 투자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2조 4천여억원으로 지난달 10일에 비해 천 8백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저축은행, 내년부터 할부금융업 허용
    앞으로 저축은행의 후순위채 발행이 일부 제한되고 판매시 고객에 대한 설명 의무가 더욱 강화된다. 또 저축은행의 수익성 보전 차원에서 할부금융업이 일부 허용된다...
  • 택시
    버스·택시 운전자, 승객없어도 차내흡연 금지
    앞으로 버스, 택시 등 사업용 여객자동차 운전자는 승객이 없을 때도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운수종사자의 차량 내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4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3일 밝혔다. 차내 흡연 전면 금지 규칙을 위반한 운전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 韓 올해 경상수지 흑자, 사상 첫 일본 추월 전망
    올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일본을 처음으로 앞지를 전망이다. 3일 한국은행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8월 한국의 경상흑자는 422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는 같은 기간 415억3000만 달러로 한국보다 7억 달러 가량 적었다. ..
  • 자동차 수출
    경상수지 흑자, 사상 처음 한국이 일본을 추월 할 듯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폭이 일본을 처음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은행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의 경상흑자는 총 422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면에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폭은 같은 기간 415억3천만달러로 한국보다 7억달러 가량 적었다. 한국이 일본보다 많은 경상흑자를 거둔 것은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 이석채 KT회장, 아프리카 방문 마치고 귀국
    이석채 KT회장이 2일 아프리카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KT 관계자는 이날 "이 회장이 오늘 오전 11시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며 "귀국 직후 공식 일정이 없어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 IMF, 韓 내년도 경제성장률 3.7% 전망…"경제구조 재정립 필요"
    IMF가 한국의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3.7%로 전망했다. 또 올해는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2.8%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자벨 라고(Isabelle Mateos y Lago)' 한국 미션 단장을 대표로 한 IMF 협의단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013년 IMF 연례협의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달 자신들이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