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오석, " 한중 FTA '시장개방·취약산업 보호' 동시 달성토록 준비"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한중 FTA는 실질적인 시장 개방과 국내 취약산업 보호라는 두 가지 정책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협상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41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한중 FTA 2단계 협상 추진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한중 FTA는 이번 달부터 본 협상에 해당하는 2단계 협상을 ..
  • 기재부 "경기는 여전히 개선 흐름"
    정부가 큰 흐름에서 경기는 여전히 개선되고 있다고 공식 진단했다. 7일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에서 "자동차 파업, 추석 휴일 효과 등 일시적 요인에 영향을 받으면서 9월 주요 실물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3분기 전체적으로 볼 때 2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광공업 생산이 증가세로 전환하는 등 전반적인 경기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 미국 주가 폭락… Fed의 경기 부양책 축소 우려로
    【뉴욕=AP/뉴시스】7일 미국 주가는 미국 경제가 3분기에 크게 성장함으로써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부양책이 다음달부터 축소되리라는 우려로 폭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152포인트(1%)가 하락해 1만559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3포인트(1.3%)가 하락해 1747로 마침으로써 8월 이후 최대의 1일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74포인트(1.9%)가 하락해..
  • 해외여행
    60대 이상 해외관광객 '급증'
    60대 이상 해외 관광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8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여행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해외 여행을 떠난 내국인 가운데 61∼70세는 모두 8만2천933명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20.3% 늘었다. 노년층이 해외 관광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는것이다...
  • 韓 가계소득 부진 OECD국중 심각
    한국의 가계소득 부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중에서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비 부진의 원인은 국내총생산(GDP)에서 가계소득 비중이 줄고 소득증가세가 둔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
  • 보험 고객, 퇴원 180일 후 '재입원치료' 쉬워진다
    앞으로는 실손보험 가입자가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180일이 지나 다시 입원한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초생활수급권자에 대한 보험료 할인과 전용상품이 제공되며 건강보험 미적용 대상도 명확해진다. 금융감독원은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과 표준사업방법서를 개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외국인 나흘 연속 '팔자'…대형주 집중 매도
    외국인이 나흘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흥국 주식에 대한 외국인의 선호도가 약해졌고 주요국 경기 둔화, 환율, 3분기 실적 악화 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어 당분간 외국인이 예전과 같은 강한 순매수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오전 11시 10분 현재 45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
  •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가격 인하 추진
    고속도로 '알뜰 주유소' ℓ당 30원 이상 인하
    고속도로 휴게소내 알뜰주유소 유류비가 ℓ당 30원 이상 인하될것으로 보인다. 7일 국토교통부는 알뜰주유소의 추가 유류비 인하를 위해 2014년까지 셀프주유기와 탱크용량을 증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내년까지 셀프주유기 26개소 확대(61→87개) 및 주유소 탱크용량 15만배럴 증설(10만→25만 배럴) 등 탱크용량 부족에 따른 가격변동폭을 낮춰 리터당 30원 이상의 유류비 ..
  • 아이폰5S 가격
    애플, 지난달 매출 역대 최대치로 추산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5S와 아이패드 에어 등 신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지난달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냈다는 증권가 추산이 나왔다. 신제품인 아이폰 5S, 아이패드 에어, 새 매킨토시 컴퓨터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 소속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화이트는 6일(현지시간) 낸 보고서에서 이렇게 분석했다...
  • 은행 창구
    정기예금 거의 '제로금리'…예금잔액 0.8% 감소
    정기적금은 꾸준히 늘고있는 반면 은행 정기예금의 인기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국민·우리·신한·하나)의 정기예금 잔액은 작년 말 362조2천억원에서 지난달 말 359조4천억원으로 2조8천억원(0.8%) 줄었다. 이 기간 정기적금 잔액은 28조8천억원에서 34조7천억원으로 5조9천억원(20.5%) 늘었다...
  • 신용등급별 카드 대출금리 공개
    앞으로 카드사는 실적 공시 시 개인신용등급별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공개해야 한다. 감독당국은 불합리한 고금리 대출 카드사에 대해선 금리 원가부터 마케팅비용까지 전면 점검해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이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해 카드사들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때 개인신용등급별 카드 대출 금리를 비교 공시하도록 할 계획..
  • '수험생'만을 위한 해외여행 할인 이벤트 실시
    여행사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여행 할인이벤트' 경쟁이 "뜨거워 지고 있다. 9일 동안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4개국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각국의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며, 비용은 최저가 179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