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세 가정을 데리고 개척한 교회에서 갈등으로 인한 분열을 겪지 않으며 35년간 목회를 해온 한 목사의 음성에는 후배 목회자들, 이제 막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싹이 트기를 기다리고 있는 시작하는 교회들의 목회자들을 향한 자상함이 서려 있었다. 그 자상함으로 인해 묻힐 수도 있겠지만, 후배 목회자들을 향한 충고를 전할 때는, 두루뭉술한 빈말이나 희망고문하는 근거없는 소망은 일체 입에 담.. 에브리데이교회 최홍주 목사 이임·손창민 목사 취임
미주 한인교회인 에브리데이교회(담임 손창민 목사)가 최홍주 원로목사, 손창민 담임목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10일(현지 시간) 오후에 드렸다. 이날 본당이 가득 찬 가운데 이임식에 이어 취임식이 진행됐다. 설교를 한 김재문 목사(사랑의빛선교교회 원로목사)는 "교회는 생명의 공동체로서 첫째로 서로 중보기도하기에 힘써야 한다. 두번째로 서로 이해하기에 힘써야 하고 세번째로 따뜻한 말을 건네주고 언어.. “2025 라이즈업 탄자니아 10만명 전도 축제에 함께 합시다”
2025 라이즈업 탄자니아(아프리카선교대회) 설명회가 22일(현지 시간) 오전 미국 남가주 옥스퍼드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 설명회는 한국 아프리카선교회 대표인 강신정 목사(논산한빛교회)가 미국을 방문해 남가주 교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열린 것... “감사에는 항상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는 힘 있어”
미국 얼바인온누리교회(담임 박신웅 목사)가 온가족이 함께 드리는 추수감사예배 패밀리 워십 'Spirit Wars: Return of the Family'을 현지 시간 지난 19일 오전에 드렸다. '감사의 기적'(시편 28:7)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박신웅 목사는 "감사는 늘 우리의 삶에 더 큰 감사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 작은 감사가 터져나오는 순간 우리의 생각과 몸과 영, 그리고 우리.. 美 남가주교협 제54차 총회, 최영봉 목사 회장 연임
미국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남가주교협)가 13일(현지 시간) 영생장로교회에서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최영봉 목사를, 수석부회장에 샘신 목사를 선출했다. 최 목사는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최영봉 목사는 "교협이 안정되어야지 교계가 안정이 된다.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서 성원해주기 바란다. 임원들이 열심히 충성하고 봉사하겠다"면서 "교계 안에 젊은 목회자 분들이 새로 .. 월드미션대, 故 임동선 목사 탄생 100주년 기념 ‘비전 넥스트’ 개최
미주 월드미션대학교 설립자 故 임동선 목사 탄생 100주년 마지막 기념행사인 <비전넥스트>가 11일(현지 시간) 오후 6시에 학교에서 열렸다. 설교를 한 송정명 목사(WMU 2대 총장)는 "임 목사님은 93세 임에도 불구하고 남미의 네 나라를 다니면서 말씀을 전했고 그 후유증으로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분이다. 예수님께서 품었던 사역을 근간으로 해서 임 목사님이 비전을 가졌다고 할수 있다. 그.. 제2회 위 브릿지 컨퍼런스, “온유와 겸손 그리고 섬김 목회로”
미주 기독일보가 주관하고 원하트 미니스트리가 기획한 제2회 위 브릿지(We Bridge) 컨퍼런스가 현지 시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에서 개최됐다. 위 브릿지 사역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전도와 목양'이라는 주제로 Thanksgiving Mission Foundation 대표 김영길 목사가 주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립 50주년’ 예수동행교회 “오직 성령 충만함으로”
미주 한인교회인 예수동행교회(담임 안정섭 목사)가 창립 50주년 감사예배를 5일(현지 시간) 오전 10시에 드렸다. 이 교회는 이름을 밸리연합감리교회에서 이번에 예수동행교회로 이름을 바꾸고 새출발을 알렸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은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존 최 목사(JAMA Global 이사)는 신앙생활에서 성령의 능력의 힘입을 것을 강조했다... “믿음으로 복음의 삶을 살았던 초대교회 영성 추구”
천주교회 미사에서 행해지는 많은 의식과 달리 개신교의 예배는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된다. 특히 개신교의 전통은 ‘보이지 않는 떡’(Invisible Bread)이라고 해서 하나님 말씀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로마서 10장 17절의 말씀을 강조하면서, 종교개혁가들의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은혜(sola gr.. 이규현 목사 “교회 존재하는 한 금요철야는 계속”
목회의 본질과 목회 현장의 실제적인 고민을 다루는 세미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인교회인 동부사랑의교회(담임 우영화 목사)에서 23일(현지 시간) 열렸다. 로드맵 미니스트리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한국의 젊은 담임 목회자들과 LA의 젊은 담임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가 강의를 했다... “그들이 하나님의 형상 회복할 때, 인간의 위대함 회복”
‘2023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가 미주복음방송과 ANC온누리교회 공동주최로 미주 ANC온누리교회에서 현지 시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됐다. 이 컨퍼런스는 ‘차세대 장애사역 리더 양성’이라는 대주제 아래, 미 주류 교회에 손꼽히는 장애인 사역 전문가들과 한인교회 장애인 전문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서, 차세대 장애 사역의 미래와 리더 양성에 대한 방향을 모색했다... “신학생들이 홈리스 사역 3년은 경험해 봤으면…”
미국 LA 다운타운 밑 한인타운에서 홈리스 사역을 하고 있는 무디 고 목사는 첫 발언에서 "밖에서 잘 곳이 없고 새로운 삶을 살기 원하는 이들을 먹이고 센터로 데려와서 가족같이 살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변화된 형제들을 데리고 이 자리에 참여했다"라며 "홈리스들의 가장 어려운 것은 중독의 문제다. 주위에서 노력해서 이들이 치유 프로그램에 참석하지만, 다시 중독으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