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노
    [조성노 칼럼] 전율의 잔
    CTS PD가 건네준 티켓으로 연극 '전율의 잔'을 봤습니다. 독일 나치시대의 신학자이자 목사였던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
  • 의무경찰...11월부터는 추첨으로 선발
    올해 11월부터 의무경찰을 선발할 때 기존 면접 대신 추첨제가 도입된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의무경찰 선발 및 인사배치 개선계획'을 각 지방경찰청에 내려 보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면접 대신 추첨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의경 선발은 적성검사→신체검사→체력검사→면접→범죄경력조회→최종선발의 순으로 진행됐다. ..
  • 탈북자 5명 중 4명은 여성
    북한이탈주민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80%를 넘어섰다. 5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5월 말 사이 국내에 입국한 여성 탈북자는 444명으로 집계돼 전체 탈북자(535명)의 83.0%를 차지했다. 탈북자 5명 중 4명 이상이 여성이라는 의미다. 국내입국 탈북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2년 처음 50%를 넘어 남성을 추월했지만, 2006년부터는 70%대에서 ..
  • 주택대출 급증…7대 은행 9조 넘게 늘어
    국내 7대 은행의 6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5월보다 9조원 넘게 늘며 가계대출이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갔다. 5일 각 은행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농협·기업 등 7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5월 말 330조9천403억원에서 6월 말 321조439억원으로 9조8천964억원 줄었다. 그러나 이들 은행이 지난달 안심전환대출분 19조1천716억원을 주택금융공사에 팔아 ..
  • 내일 국회법 재의결 시도…與 불참
    '국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재의결을 위한 상정이 6일 이뤄진다. 원내 의석 과반을 점하는 새누리당이 표결 불참을 당론으로 정한 만큼 국회법 개정안은 19대 국회에서 사실상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될 것이 확실시된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및 새누리당의 표결불참 부당성을 비판하며 표결 참여를 촉구하고 있어 6일 본회의에서 여야간 치열한 공방..
  • 그리스 국민투표…애국심 vs 경제
    그리스와 유로존의 운명을 결정할 그리스 국민투표가 5일(현지시간) 실시된다. 그리스 유권자 약 985만명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한국시간 6일 오전 1시)까지 채권단이 지난달 25일 제안한 협상안에 찬성과 반대를 선택한다. 투표 질문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이 6월 25일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서 제안한..
  • 서울 한강이남 아파트 전세가 4억 넘어서
    지난 6월 서울 한강 이남 아파트의 전세 가격이 평균 4억원을 넘어섰다. 5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한강 이남 11개구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4억139만원으로 6개월 전보다 3500만원이 올랐다. 이에따라 올해 상반기(1~6월) 한강 이남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 변동률은 5.12%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강서구가 7.12%로 가장 컸다. 이어..
  • 징용노역자가 생활했던 해저탄광
    日 징용시설 세계유산등재여부 금명간 결정
    조선인 강제노동 근대산업시설의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가 5일 결정될 전망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후 3시(우리시각 오후 10시)부터 독일 본에서 일본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심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심의 결과는 이날 밤 늦게나 6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이병현 주유네스코 대사, 최종문 ..
  • 열흘만의 일반인 메르스 환자 발생
    열흘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감염 경로가 주목된다. 5일 방역당국이 추가 환자로 발표한 186번 환자(50·여)는 지난 25일 추가된 180번 환자(55) 이후 열흘만에 나온 일반인 환자다. 186번 환자는 음압격리병상을 찾아 여러 병원을 이동해야 했던 132번(55) 환자의 부인이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가 비교적 최근인 지난달 말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 中사고수습팀 최두영 연수원장 숨진채 발견
    중국 연수 공무원의 버스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에 머무르던 최두영(55) 지방행정연수원장이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오전 2시 50분께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 홍콩성호텔에서 보안요원이 건물 외부 지상에 쓰러져 있는 최 원장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최 원장은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오전 3시36분께 사망판정을 받았다. 지안시정부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