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녀와 소녀
    韓·日 '군대위안부 문제' 16일 국장급 첫 협의
    한·일 양국이 16일 오후 서울에서 위안부 해법 논의를 위한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이, 일본 측에서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대표로 각각 참석한다. 이하라 준이치 국장 등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15일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바꿔 당일인 ..
  • 무인기 추정 물체 북한 TV에 등장
    무인기 北 소행 결정적 증거 발견?
    북한이 무인기에 대한 소행을 부인하며 공동조사를 제안한 가운데, 북한 소행임을 밝혀 줄 결정적 증거가 나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해 3월 24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501부대를 방문할 때 찍힌 사진에서 국내에서 발견된 무인기의 날개와 비슷한 물체가 등장했다는 것이다. 이 물체는 1년 후 같은 날인 지난 3월24일 경기 파주에 추락한 무인기의 날개 부분과 색이나 무늬가 비..
  • 소말리아에서 청해부대 승조원 1명 실종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상선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중인 청해부대에서 하사 1명이 실종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청해부대 강감찬함의 통신담당관 하모(22) 하사가 예멘 무칼라항 서남방 180㎞ 지점에서 실종돼 부대 차원에서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하 하사 실종 당시 강감찬함은 싱가포르 상선 등 3척의상선 호송 임무를 수행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보건복지위
    기초연금법안, 내일 처리 사실상 무산
    국회 보건복지위는 15일 법안심사소위에서 기초연금법안을 계속 심의했으나 여야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법안은 계속 법안심사소위에 남아있게 됐으며 16일 국회 본회의에서의 처리는 사실상 무산됐다. 복지위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기초연금안을 논의했으나 핵심 쟁점인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가입기간과의 연계 여부를 놓고 여야간 의견 차이를 해소하지 못한채 회의를..
  • 외통위
    한-미 방위비분담금 비준안, 외통위 통과
    제9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비준동의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안홍준)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올해부터 2018년까지 적용되는 제9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정에 따라 정부가 올해 부담해야 할 분담금 9천200억원을 가결했다. 외통위는 이날 그동안 야당이 주장해온 내용을 반영해 3가지 사항은 부대의견으로 첨부했다...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비난과 폭력 앞에도 굴하지 않게 하옵소서
    이 아침, 십자가에 나타난 인간의 무서운 죄악을 직시합니다. 그것은 바로 내 속에서 울어나는 잔인함이며 포악함입니다. 오늘도 저는 이런 무서운 죄악이 넘쳐나고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십자가가 세워진 골고다 언덕 주변을 멋모른 채 걷고 있습니다...
  • 여인갑 시스코프 대표
    [여인갑의 바이블스토리] 노아는 방주를 120년 동안 지었을까?
    하나님께서 세상을 보시니까 너무 타락하여 마음에 근심하시고 사람들의 날이 120년이 되게 하셨다. 그리고는 사람들을 지면에서 쓸어버리고 노아 가족만 살리고자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 것을 지시하신다. 이에 노아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다..
  • 러시아전
    "홍명보호 신체조건 H조 두 번째"...알제리 언론
    브라질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의 신체 조건이 H조 가운데 두 번째로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알제리 축구전문 매체 '콩페티시옹'은 15일(한국시간)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 H조에 속한 한국·러시아·알제리·벨기에 선수들의 평균 신장과 몸무게를 비교한 결과를 보도했다. 이 매체의 조사 결과 한국 선수들의 평균 신체조건이 근소한 차이로 벨기에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남재준 국정원장 대국민 사과…"책임 통감"
    남재준(70) 국가정보원장은 15일 서울시 공무원간첩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남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것을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국정원장으로서 참담하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남 원장은 이어 "국정원은 이를 계기로 그동안의 수사 관행을 점검하고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아 다시는..
  • 무인기
    北, '무인기 공동조사 하자'…정부발표 반박
    북한이 무인기 추락 사건과 무관함을 주장하며 남측에 공종조사를 제의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북측 소행이라는 우리 정부의 발표를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천안함 피격사건을 비롯한 모든 '북소행' 관련 사건들을 공동조사하자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는 검열단은 14일 '무인기 사건의 '북소행설'은 철두철미 '천안호' 사건..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굳건히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옵소서
    굳건히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옵소서. 주님을 섬기는 백성이 많아지고, 그들의 믿음이 나날이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이 고난을 당하신 수난주간입니다. 주님의 수난과 부활의 신비는 놀랍습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 줍니다. 육신의 죽음을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온전히 깨닫게 하옵소서..
  • 서충원 목사
    [지상강의] 공적인 진리로서의 기독교세계관
    한국 기독교는 성도들의 뜨거운 신앙의 열정으로 세계사에 유례없는 성장을 이루었지만, 오늘날 사회에서 정치, 사회, 문화와 같은 공적인 영역에서 의미를 상실하고 있고, 오히려 점점 더 사회에서 반사회적이고 비이성적인 집단으로 비쳐지고 있음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