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 일부 유족 추모공원 건립 요구…장례 중단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경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일부 유족들이 추모공원 건립을 요구하면서 예정됐던 개별 장례 절차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다. 사고 발생 이틀 만인 지난 18일 숨진 채 발견된 이모(17)양의 유족은 20일 오전 8시부터 빈소를 차린 사랑의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 절차를 밟으려다 취소했다. 유족은 장례에 앞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수차례 만나 추모공..
  • 구조팀, 시신 10구 추가 확인...수습 준비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선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20일 오전 시신 10구를 추가 확인했다. 시신의 위치가 선체 내인지 선체 밖인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합동구조팀은 시신 수습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합동구조팀은 19일 저녁 선체 유리창을 깨고 선내에 진입, 시신 3구를 수습했다. ..
  • 선내 첫 진입 시신 3구 수습…사망자 36명, 실종 266명
    범 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9일 오후 11시48분께 선내 유리창을 깨고 진입해 시신 3구를 수습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습된 시신 3구는 모두 단원고 남학생들로 확인됐다. 이로써 사망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266명이다...
  • 시애틀 벨뷰꿈의교회 황준호 목사
    [특별기고] 한국 기독교인들이여, 사랑으로 응답하라!
    성금요일은 예수께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못 박히시고 고난을 당하신 날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에게 고난을 받게 한 날이 바로 이날이다. 지금 세월호안에 고난받는 아이들이 있다. 세월호에 갇힌 아이들을 구할 방법은 없는가? 뒤집힌 세월호를 들 수 있는 비행기는 없는가? 아니면 세월호를 다시 뒤집을 항공모함은 없는가?..
  • [민종기 칼럼]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다
    [민종기 칼럼] 예수로 왕이 되게 하라
    찬송가 96장(통 94)의 제목은 "예수님은 누구신가"입니다. 찬송가의 1절 내용은 예수님이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 자의 높음과, 잡힌 자의 놓임 되고, 우리 기쁨 되신다"는 위로의 내용입니다. ..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주님의 부활을 믿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믿습니다. 세상의 어두움과 분열 속에서도 찬란하게 빛을 내는 부활의 힘에 모든 희망을 두게 하옵소서. 세상의 변화를 위한 도구로서 자신을 내어놓게 하옵소서.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죄를 없애신 어린양이십니다. ..
  • '납품비리·횡령 의혹' 신헌 롯데백화점 사장 구속영장 기각
    롯데홈쇼핑 대표 재직시절 회사 임원들이 횡령한 자금 일부를 상납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신헌(60) 롯데백화점 사장에 대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8일 신 사장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재까지의 범죄혐의 소명 정도 등에 비춰볼 때 구속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날 영장실질심..
  • 단원고 교감,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다' 유서 남겨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서 구조됐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산 단원고 강모(52) 교감의 시신이 경기도 안산 제일장례식장에 안치됐다. 19일 오전 0시께 전남 진도를 떠난 강씨의 시신은 오전 4시께 제일장례식장으로 운구됐다. 강 교감은 전날 오후 4시 05분께 전남 진도실내체육관 뒤편 야산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에는 "200명의 생사를 알 수 없는데 혼자 살기에는 힘에 벅차..
  • 세월호
    "구조...시간이 없다" 4층 객실서 시신 일부 확인
    해경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나흘째인 19일 사고 해역 주변에서 그물망을 설치하기로 했다.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은 이날 오전 전남 진도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을 상대로 브리핑을 하고 "혹시 시신이 더 멀리 떠내려갈 것에 대비해 (사고 해역에서 떨어진) 먼 거리에 오늘부터 그물망을 치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 차장은 이어 "18일 오후 5시, 오늘 오전 4시에서 5시 사이..
  • 대법 "공단 분과위원인 교수도 수뢰죄 처벌 가능"
    공단의 심의분과위원으로 위촉된 교수가 청탁성 금품을 받았다면 뇌물죄로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한국환경공단 이 발주한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기소된 지방대 교수 배모(58)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6월에 벌금 5000만원, 추징금 2000만원을 선..
  • 진도 해역엔 구름많고...중부지방은 포근
    18일 중부지방은 점차 맑아지겠지만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진도 부근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는 구름이 많다가 오전에 맑아지겠고, 충청 이남지방과 강원도 영동은 흐리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