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국방 "러 남서부서 새 군사훈련 돌입"
    【슬로뱐스크(우크라이나)=AP/뉴시스】정진탄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24일 우크라이나 동부 긴장과 관련해 러시아 남부와 서부에서 새 군사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쇼이구 장관은 러시아는 남서부에서 지상군과 국경 상공을 초계하는 공군 등이 참여하는 새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뉴스통신들이 전했다...
  • [세월호 참사]다이빙벨 25일부터 실종자 수색 참가
    [세월호 참사]수색작업 투입 이종인 "국민뜻으로 움직여...사리걱정? 나라 뒤집히는 거 아냐"
    해난구조 전문가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25일 마침내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한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을 대표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침몰사고 9일째인 24일 밤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열린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의 면담에서 이 대표와 전화통화를 갖고 수색작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고 이 대표는 이를 수락했다...
  • 진보정당, 쌍용차 해고자 사망 애도
    원내 진보정당들이 24일 쌍용차 해고노동자 정한욱씨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하며 사측을 향해 해고자 복직을 요구했다. 통합진보당 김재연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논평에서 "어제 또다시 쌍용차 해고노동자가 운명했다. 무려 25번째 죽음 앞에 비통할 따름"이라며 "쌍용차 창원공장에서 근무하다 해고된 정씨는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많은 역할을 해 준 통합진보당의 당원이기도 하다. 삼가 애도를 표한..
  • [세월호 참사]3·4층 객실서 시신 추가발견...사망자 175명
    【진도=뉴시스】신동석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75명으로 늘었다. 24일 오후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야간수색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3구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 수습된 3구 모두 여성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구는 3층 선수객실에서, 1구는 4층 선미 중앙객실에서 각각 발견됐다...
  • 기독교학술원 원장 김영한 박사
    [김영한 시론] "편법과 성공주의를 버리자"
    이번 진도 앞바다 참사는 단순한 재해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허술한 안전망의 실태를 여실히 드러내 주는 인재(人災)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해외 언론들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한국에서 20년 만에 벌어진 최악의 해양 사건"이라며 "한국은 지난 20년간 일어난 대형 사고에서 교훈을 얻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 구조작업
    소조기 마지막날... 4층 중앙객실 수색 '총력'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인 24일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된다. 이날은 물살이 평소보다 크게 약해지는 소조기가 이날로 끝남에 따라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에다 문화재청 해저발굴단까지 합류해 최다 인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학생들이 대거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중앙 객실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 세월호
    세월호 희생자 안산 분향소, 첫 날 1만3천700여명 조문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가 마련된 안산시 단원구 안산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는 24일 이른 아침부터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조문객들은 한 손에 국화꽃을 들고 희생자들의 사진과 이름을 일일이 확인해가며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날까지 안치된 단원고 교사와 학생의 영정과 위패는 총 48위이며 이날 14건의 장례식이 진행됨에 따라 위패안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전날 오..
  • [세월호참사] 침몰 '최초 신고' 단원고생 시신 발견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맨 처음 신고한 단원고 학생 A군의 시신이 발견됐다. 2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4층 선미 부분에서 발견된 학생 사망자 중 한 명이 최초 신고자인 단원고 학생 A군인 것으로 추정됐다. 해경은 "A군의 부모가 시신 인상착의를 확인한 결과 아들 시신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지문, DNA검사, 치아 등 정확한 신분확인 절차가 이뤄지지 않..
  • 대구 빈집서 이미 백골이 된 시신 발견
    대구의 한 빈집에서 60대 여성으로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됐다. 23일 오후 2시50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의 한 빈집 작은 방에서 6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집을 사러온 매입자와 부동산 중개인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 곁에는 2006년도 달력이 놓여 있었다...
  • 단원고 등교
    [세월호 참사] 단원고, 오늘 등교해 단축수업
    수학여행길에 2학년생들이 참변을 당한 경기 안산단원고등학교가 휴교 8일만인 24일 수업을 재개한다. 이날 등교한 3학년생들은 1교시에 조회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3교시는 충격을 겪은 학생들의 심리를 치유하기 위한 질의응답식 교육이 이뤄진다. 여기에는 전문의 180여명과 심리치료 전문상담사 50여명으로 구성된 교육부·도교육청 회복지원단이 참여한다. 4교시 학급회의를..
  • [세월호 참사] 기관사·조기수 등 3명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침몰 사건을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3일 오후 2등기관사 이모(25·여), 조기수 이모(55)씨와 박모(58)씨 등 3명에 대해 승객에 대한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탈출한 혐의(유기치사 및 수난구호법 위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앞서 합수부는 1등기관사 손모(57)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 등은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을 먼저 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