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주제는 역시 통일이었다. 또한, 독일 통일당시 주역들을 만나 통일 과정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그리고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50년 전에 방문한 지멘스를 찾아가 경제통합 과정을 소개받았다... 北 조평통, 朴대통령 실명 비난..북핵 발언에 반발
북한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네덜란드 헤이그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강조한 데 대해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박 대통령을 실명으로 비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1호 법안 '세모녀3법'
새정치민주연합의 제1호 법안이 '세모녀 재발방지법'으로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과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 사회보장수급권자의 발굴 및 지원법 제정안 등 이른바 '세모녀 3법'을 이르면 오는 27일 발의하기로 했다. 3개의 법안은 각각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다. .. 천안함 4주기 추모식, "튼튼한 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천안함 피격사건 4주기인 26일 오전, 국립 대전현충원에서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아침부터 내린 빗줄기에도 정 총리를 비롯해 정부부처 장관 및 군 주요인사, 여야 지도부, 일반 시민, 육·해·공군 장병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향토기업 우대하는 지자체 차별적 규제 정비
각 지방자치단체가 향토기업을 우대하고 다른 지역 기업의 진입을 막는 차별적 규제들이 대폭 정비될 예정이다. 대부분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려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규제들이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경쟁제한적 규제를 안전행정부·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개선·폐지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입장하는 안철수 의원
입장하는 안철수 의원.. 공군, 미군 F-16 전투기 임대 검토
공군이 차기전투기(F-X) 및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이 지연되면서 우려되는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군의 중고 전투기 임대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군의 한 관계자는 26일 "전력 공백 타개 방안으로 중고 전투기 임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미들급' 전투기가 주로 부족하기 때문에 미군이 보유한 F-16을 20∼60대 정도 임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 새정치민주연합 26일 공식출범…130석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공식 출범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5일 당헌·당규와 정강·정책을 확정하고 창당대회 식순을 정하는 등 사전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도 이날 해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창당대회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창당대회는 '과거와 현재가 만나 새정치의 미래로 .. 북한, 한미일 정상회담 시간에 노동미사일 발사(종합)
북한이 26일 새벽 평양 북방에서 동해 쪽으로 노동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평양 북방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오전 2시35분과 45분에 탄도미사일 1발씩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 발사체는 650km를 비행했으며 노동계열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한미일 3국 정.. 정부 "北 노동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
정부는 26일 북한의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오늘 새벽 2시35분과 2시42분에 평양 북방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각각 1발, 총 2발을 발사했다"며 "이 발사체는 650km 내외를 비행했으며, 노동계열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朴대통령 "3국 단합 매우 중요"
박근혜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에 대한 공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핵문제와 관련해 "한·미·일 3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이틀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헤이그 주네덜란드미국대사관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 朴대통령 "남북정상회담 대화 주제 '북핵'이 최우선"
박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발간된 독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핵무력과 경제발전이라는 소위 병진노선은 결국 북한체제의 안정성이나 북한 체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터뷰는 오는 26일 독일 국빈방문에 앞서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진행됐다. 그러면서 "(북한 핵은)한반도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