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폐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약 11만7천명이 부활절 온라인 행사에서 복음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복음전도자 닉 홀(Nick Hall)과 그가 이끄는 청년사역 단체 펄스(Pulse)는 최근 2개의 큰 행사인 '리더 체크인'(Leader Check-In)과 성금요일 예배.. 스프링 하베스트 디지털 컨퍼런스, 백만건 조회 기록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대부분의 교회가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 후, 스프링 하베스트(Spring Harvest) 교회의 디지털 컨퍼런스 행사가 백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매년 4월마다 4주 동안 마인헤드(Minehead), 스케그네스(Skegness) 및 해러게이트(Harrogate)에서 열려왔던 이 행사에 수만 명의 기독교인이 참석했던 .. 유엔 사무총장 “코로나19 위기, 빠른 속도로 인권 위기로 전환”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른 속도로 인권 위기로 바뀌면서 인류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구테흐스 총장은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를 다루기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차별이 있으며 이에 대한 접근을 방해하는 구조적인 불평등이 있다고 말했다... 유엔인권기구 “北 강제수용소 수감자 코로나 감염 가능성 우려”
유엔인권기구(OHCHR)가 북한 내 수감자들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고 24일 VOA(미국의소리)가 보도했다. 유엔인권기구 서울사무소는 23일 트위터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비좁은 환경에 갇혀 있는 수감자들에 관해 우려한다"며 "북한의 투명성과 정보 부족이 이를 특별한 문제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英 부모 80% “코로나19, 가족 간 유대감 더 강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되면서 예상치 못한 도전을 겪었지만 가족 간 관계가 더 가까워졌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터디파인즈(StudyFinds)가 여론조사 기관 맘폴(MumPoll)에 의뢰해 2천명의 영국 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가족들 간의 유대가 이번보다 훨씬 강해졌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 파이퍼, ‘코로나 바이러스와 그리스도’ 무료 전자책 출간
미국의 존 파이퍼(John Piper) 목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일에 대한 묵상을 담은 신간을 최근 출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그리스도'(Coronavirus and Christ)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그는 팬데믹 위기 속에 기독교인들과 세상이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서 있는지 질문하며 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19, 종교 자유·인권 침해 구실로 사용되면 안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교의 자유와 다른 인권 침해에 대한 구실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영국이 기독교박해감시단체인 세계기독연대(CSW)는 "세계 지도자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법의 지배를 고수하고 종교적 자유를 포함한 기본 권리와 자유를 보호 할 것"을 촉구했다... 美 개신교 목회자 대부분 “지구 온난화, 인간에 의해 발생”
개신교 목회자들이 지구 온난화가 인간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뱁티스트 프레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지난 2019년 8월 30일부터 9월 24일까지 개신교 목사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 목회자의 53%가 "지구 온난화가 실제적이며 인간에 의해 발생했다"는 진술에 동의했으며 .. 코로나 위기, 성경 근거한 132가지 생존 매뉴얼 제작돼
50여명이 넘는 스페인의 복음주의 심리학자들이 '위기의 시대, 성경에 근거한 132가지 생존 매뉴얼'을 제작해 배부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에반젤리컬 포커스에 따르면 스페인 복음주의 심리학자 그룹은 코로나 위기와 관련된 60페이지 분량의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 매뉴얼은 영어와 스페인어로 제공되며 비용은 무료다... 가난 속 학업 매진해 12개 대학 입학 허가 받은 흑인 소년
가난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해 12개 학교에서 입학 허가서를 받아낸 한 흑인소년의 이야기가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거주하는 라숀 사무엘(Lashawn Samuel)이라는 이름의 흑인 소년은 5년 간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도움을 받기 위해 집에서 지역 도서관까지 약 4.8km에 이르는 거리를 도보로 오갔다... 국제앰네스티 “北, 법적 기반 없이 광범위하게 사형 집행”
국제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북한에서 제대로 된 법적 기반 없이 광범위하게 공개처형 등의 사형 선고와 집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21일 '2019년 사형 선고와 집행 보고서'(Death Sentences and Executions 2019)를 통해 "북한에 대한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에도 북.. “팬데믹으로 아프리카 기독교인 차별·착취·공격 더 심해져”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의 박해 받는 기독교인들이 전염병 관련 정부 규제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최근 오픈도어즈는 이 지역에서 가장 바이러스에 취약한 5개국 중 4곳의 신자들이 전염병의 영향으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