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부활절 스리랑카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에서 살아남은 기독교인 여성이 올해 부활절을 앞두고 신부가 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부활주일 스리랑카에서는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근래 들어 가장 치명적인 테러가 발생했다. 콜롬보의 성안토니오교회, 니곰보의 성세바스찬교회, 바티칼로아의 시온교회와 3곳의 고급 호텔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6건의.. ‘성 목요일’ 예배 드리던 인도 기독교인 수십명 체포돼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Uttar Pradesh) 주에서 경찰이 복음주의 교회에서 성목요일(Maundy Thursday)을 기념하는 기독교인 수십명을 체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앞서 힌두 극단주의자들은 “기독교인들이 힌두교인들을 강제 개종시키려 했다”며 이들의 건물을 둘러싸고 외부와 차단했다... 英 성공회 대주교, 부활절 설교에서 우크라이나 휴전 촉구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가 부활절 설교를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을 거듭 촉구하고 망명신청자들을 르완다로 보내려는 정부의 계획을 비판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저스틴 웰비 대주교는 “망명 제안은 심각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한다”라고 비판했다... 나이지리아 풀라니 목동 추정 무장괴한 공격으로 142명 사망
급진 풀라니 목동으로 의심되는 무장괴한들이 나이지리아 플라토 주 여러 마을을 공격해 최소 142명이 사망하고 수십여명을 납치했다. 이 사건으로 난민 3천명이 발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캐나다 교회, 루게릭병 교인 위해 조력자살 의식 치러 논란
캐나다의 한 교회가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ALS 진단을 받은 교인을 위해 조력자살 의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위니펙처칠파크연합교회(Churchill Park United Church of Winnipeg)는 지난달 교인인 베티 상귄(Betty Sanguin·84)을 위해 ‘교차 의식’(Crossing Over Ceremony)이라는 조.. 美 대형교회,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위해 12억 모금
미국 텍사스에 소재한 한 대형교회가 동유럽 사역파트너와 협력해 수백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을 도왔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 9개 지부를 갖고 있는 게이트웨이교회는 4백여명의 우크라이나 난민 이주를 도왔다고 한다... 세계 종교지도자들, 우크라이나 연대의 순례 동참
세계 주요 종교를 대표하는 종교지도자 대표단이 연대의 순례 일환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대표단에는 전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 윌리엄스 경, 정교회 니키타스 룰리아스 대주교, 그랜드 무프티 무스타파 시어릭을 비롯해 이슬람, 유대교, 힌두교, 불교 및 기독교 대표가 포함되었다... 기독 의사들, 우크라이나에 4억8천만원 상당 의료용품 배송
우크라이나 최선전 의사들에게 30만 파운드(약 4억8천만원) 상당의 의료용품이 배송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국제기독교의료 및 치과협회(International Christian Medical and Dental Association, 이하 ICMDA)가 기금을 마련해 이같은 배송이 가능했다고 한다... 기독교로 개종한 남편 독살 시도한 우간다 무슬림 여성
우간다 동부의 한 무슬림 여성이 기독교로 개종한 전직 이슬람교사였던 남편을 독살하려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모닝스타뉴스를 인용해 “지난 3월 27일(이하 현지시간) 예수를 영접하게 된 히이레 사디키(Hiire Sadiki·56)는 부탈레자 지역의 한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고 보도했다... 동유럽 지방연회, UMC 떠나 보수교단 합류하기로
동유럽에 기반을 둔 연합감리교회(UMC)의 한 지방연회가 교단을 탈퇴하고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새로운 교회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불가리아-루마니아 임시연회는 이달 초 만장일치로 UMC를 떠나 5월 공식 출범하는 세계감리교회(GMC)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인 72.6% “부활절과 유월절의 교훈, 국가 미래에 중요”
미국 유권자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부활절과 유월절의 도덕적 교훈이 미래 세대를 위한 강한 미국을 보장하는 데 중요하다"고 답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국가행동협약(Convention of States Action)과 트라팔가 그룹(Trafalgar Group)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유권자들이 부활절과 유월절의 영향력에 대해 느끼고 있는 가능성을 중심으로.. 영국인 80% “온라인 예배 급증에도 여전히 교회 건물 필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온라인 예배가 급증했지만 교회 건물에 대한 교인들의 애정은 여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자선단체인 영국교회신탁(National Churches Trust, NCT)의 조사에서, 영국인의 80%가 온라인 예배로 인해 교회 건물의 필요성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데 동의했다. 이 연구는 영국, 스코틀랜드, 웨일스 및 북아일랜드 전역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