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차오양구(朝陽)구 량마차오루(亮馬橋路)에 있는 주중 일본 대사관 근처 한 중식당에 "애완견은 출입할 수 있지만, 일본 개는 출입할 수 없다"는 내용이 붙어 있다... 미 백악관, "리비아 영사관 피습, '기획테러' 정보 현재는 없다"
미국 백악관이 리비아 벵가지 영사관 피습 사태가 이른바 '기획 테러'라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라고 14일(현지시간)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벵가지 영사관 피습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며 "이번 사건이 사전에 계획된 공격이라는 정보는 없다"고 전했다... 反 이슬람 영화 촉발한 '시위'…이슬람권 전역으로 번져
이슬람교 창시자 무하마드를 모욕하는 영화 '무슬림의 순진함(Innocence of Muslims)'으로 촉발된 반미(反美) 시위로 리비아 벵가지 소재 미 영사관에 앞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밤 10시께 시위대가 총격을 가해 미국 대사를 포함한 4명이 숨진 가운데 이집트, 예멘, 인도네시아 등 이슬람권 전역으로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70대일본인 서한, "독도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 정의에 어긋난다"
70대 일본인 노인이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은 정의에 어긋난다며 한국 영사관에 편지를 보내와 관심을 끌고 있다... 美 공화당 대선 사상 첫 '非 개신교' 후보 선출
미국 공화당(GOP) 역사상 처음으로 비 개신교 정·부통령 후보가 선출됐다.30일 밤(현지시간) 플로리다주(州) 탬파의 '탬파베이 타임스 포럼'에서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린 가운데 대통령 후보에 미트 롬니(Mitt Romney) 전 매사추세츠주 주지사가, 부통령 후보에 폴 라이언(Paul Ryan) 하원 의원이 지명됐다. 각각 몰몬교도와 천주교 신자다... 일본 5.7지진, 미야기현 앞바다서 발생…규모 5이상 흔들림 감지
일본 미야기현에서 30일 새벽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새벽 4시5분쯤 태평양 쪽 도호쿠 지역 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덧붙였다... 오키나와·가고시마, '볼라벤' 강풍에 전신주 넘어져
일본 오키나와현과 가고시마현에서 초강력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강풍에 전신주가 넘어지고 전선이 끊어져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中 보시라이 아내 '구카이라이' 사형유예
중국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당서기의 부인 구카이라이(谷開來)에게 사형유예가 선고됐다.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 중급인민법원은 20일 오전 선고 공판을 열고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를 독살한 혐의(고의살인죄)로 기소된 구카이라이에게 사형을 선고하되 형 집행을 2년간 유예했다... 미 '북한인권법' 5년 연장, "북한 내 인권 여전히 참담…탈북자 상황도 취약"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행 '북한인권법'을 오는 2017년까지 5년 연장하는 '북한 인권법재승인 법안'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16일 북한인권법 재승인법안(H.R.4240)을 비롯해 4건의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호주 유력지 독도광고에 日총영사관 거센 '항의'
호주의 대표적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 15일자 1면 하단에 독도 광고가 게재돼 일본총영사관의 항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5일자 시드니모닝헤럴드 1면 하단에는 호주의 한인커뮤니티사이트 호주나라(www.hojunara.com)가 기획한 독도광고가 실렸다... 세계대학평가 순위,올해도 하버드대 1위
미국 하버드대학교가 중국의 한 대학에서 발표하는 '세계 유수 대학 500' 순위에서 줄곧 1위 자리를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지진 발생 오보…日기상청 지진속보시스템 오류가 원인
일본 기상청이 14일 긴급 지진속보시스템 오류로 지진 규모를 과대 예측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지지통신,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14일 낮 12시 1분 일본 훗카이도(北海道) 부근 해역과 러시아 오호츠크 해역 남부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초 기상청은 진원이 지하 10km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진 발생 약 7.3초 후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